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자매결연기관 천안시 북면과 함께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운2동과 북면의 직거래 행사는 지난 2007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뒤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으며,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한 모범적인 도농 상생 협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열린 군산시 나운2동 직거래 장터에서는 천안시 북면 우수 농산물인 단호박과 옥수수를 사전접수 방식을 통해 총 765망을 (총 10,710천원) 판매했다. 다음날인 24일 천안시 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선 군산시 농산물 흰찰쌀보리를 선주문받아 약 844포대(총 10,972천원) 정도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군산시 나운2동과 천안시 북면 양 지역 주민들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우수 농산물이 홍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섭 나운2동장 역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범적인 도농의 교류 사례로 인정받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2일 부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춘 프로필사진’을 촬영했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고창군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기초화장과 머리손질은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진행했다. 이상수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사진찍는 걸 이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해진다”며 “이번 촬영을 통해 남은 일생 중 가장 젊은 날인 오늘을 행복하게 추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만수 공공위원장은 “장마철 더운 날씨에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신 고창군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신림면 지사협이 중복을 맞아 80세 홀로어르신 및 중년독거남성 104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신림면지사협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영양가 높은 삼계탕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송성문 민간위원장은 “복날은 전통적으로 영양을 섭취하여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는 의미있는 날로 홀로 생활하는 분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공공위원장은 “무덥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김제시보건소 지하 1층)에서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산학융합원 전북농식품고용혁신사업단에서 지역 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기업지원 사업 및 일자리도약장려금을 안내했다.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는 농식품산업의 지역 일자리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돼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김제시-익산시-부안군-고창군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추진하며 연간 25억원씩 최대 3년간 75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인 농식품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관내 164개 농식품기업의 고용개선을 위해 △농식품산업 고용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비경제활동인구의 농식품산업으로 유입 촉진을 위한 농식품산업 고용지원, △지역 내 생산 농산물을 지역 식품기업에서 납품, 가공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농식품산업 성장지원사업과 같은 핵심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식품기업 및 농가와 구직 희망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의 경우 오는 8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방문조사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대상자가 주소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세대원 정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만약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다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단,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해당된다면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 2024년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가 포함된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및 김제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고창군연합회 회원들은 23일부터 2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자매결연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찾아 영호남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고창군과 군위군은 지난 1998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26년째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이선덕 운영위원장, 임정호 군의원이 함께해 양군의 돈독한 우애의 시간을 빛냈다. 첫날에는 군위군의 문화탐방 시간을 갖고 밤에는 교류행사 기념식이 진행됐다. 고창군과 군위군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와 고창군연합회와 군위군연합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 이튿날에는 군위군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김진열 군위군수가 참석하는 가운데 양군 농업인력 문제해결과 인구소멸지역의 문제등 농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군의 후계농업경영인회원 80여명과 함께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우정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31일부터 8월9일까지 더위를 피해서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대상 특별 독서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고 고창군 도서관이 운영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과 ‘여름아 읽자! 슬기로운 여름나기’ 전국도서관독서교실 사업으로 2개소에서 4회씩 진행된다. 고창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코딩 교육을 연계해 문해력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활동과 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한 코딩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또한 성호도서관에서는 진행하는 전국도서관독서교실 ‘여름아 읽자! 슬기로운 여름나기’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주체적인 독서습관을 길러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책을 스스로 읽어보고 독서노트 작성 및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우수 참여 어린이(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과 성호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3일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고창군의 기록캠페인 사업의 일환인 ‘고창의 옛 사진 수집을 위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은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선임직 위원 5명 등이 참석했다. 고창의 옛 사진 수집에 중심 역할을 수행할 추진위원 위촉과 주요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옛 사진 수집을 위한 정례회의 진행, 심의, 기록화 방안 논의, 옛 사진 공유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옛 사진 수집단을 운영해 14개 읍면별로 마을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등 인터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고창의 옛 사진 수집은, 사라져가는 고창의 고유한 생활문화적 자료를 발굴하여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이 핵심이다. 고창의 발전과정을 되짚어 보고, 사진에 담긴 고창의 역사와 주민의 생활사에 담긴 치유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고창의 이야기가 담긴 옛 사진 기록물이 주민에게는 치유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진위원회를 통해 옛 사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전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국내 최대의 바지락 생산지로 알려진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의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1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심원면 하전권역(동전·서전·상전·용기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어촌돌봄스테이션과 주거스테이션, 리폼스테이션(패류껍질 처리기) 설치, 마을골목안길 경관개선 등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동호항 어촌뉴딜 300사업과 구시포연안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시포항 오션뉴딜사업, 명사십리일원의 연안침식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안심해안사업 등이 본격 진행중이다. △수산자원 확보 노력, 해양생태계에 활력=고창군은 주민 관심도가 높고 어장 환경에 맞는 고부가가치 품종을 선택하고, 방류 전 전염병 검사를 통해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고 건강한 종자 상태임을 확인하여 품종별 적기에 맞춰 방류를 실시한다. 앞서 고창군은 구시포·동호 등 고창 해역에 넙치 31만 마리와 관내 하천에 메기 32만 마리, 참게 11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문제 해충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이화명나방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1억 7,000만 원을 투입,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긴급방제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화명나방은 군산시 서북쪽에 위치한 미성 지역에서 지난해에는 500ha까지 발생이 확대되었고 올해는 미성동을 비롯한 이모작 재배 지역 전역으로 확산이 확인되었다. 이화명나방 2화기 유충은 수잉기나 출수기에 피해를 주어 이삭이 나오더라도 그대로 말라 죽는 등 심각한 수량 감소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확산시 농업인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이를 막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긴급방제에 드는 약제 비용을 100% 지원하며, 지역농협은 드론 및 광역방제기를 이용하여 군산 전역에 방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농협 관계자와 여러 차례 실무 회의를 열고, 방제 일정, 면적, 약제 확보 등을 논의했다. 농업기술센터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이화명나방 피해로 벼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8월 초에 추가 방제를 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