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가 지역기업과의 상생과 동반성장 도모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공동브랜딩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는 도내 14개 협업기업과 28일 충북도청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민·관공동브랜딩 사업은 충청북도의 새이름(BI) ‘중심에 서다’을 활용해, 다양한 파생상품을 개발하여 충북 브랜드의 선호도를 제고하는 한편, 참여기업 홍보와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6월, 5개의 충북 브랜드 기업을 발굴하고 도내 소상공인,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9개 기업을 선정하는 등 모두 14개 기업을 협약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는 항공, 제약, 주류, 팬시·문구, 제과, 식·음료,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여하게 됐으며 공동브랜딩을 위해 콜라보 상품에 충북 브랜드‘중심에 서다’를 2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도는 협업기업에게 상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은 물론 도청사 내 중소기업판매장 입점 등 협업 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브랜딩 상품은 충북도의 디자인 및 마케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유일의 스토리 창작 복합시설인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이월면 송림2길 81-200에 자리 잡은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의 개관식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이양섭 충청북도 의회 의장,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이월면 송림리 치유의 숲 인근 4만 9천㎡의 부지에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228억 원(국비 114억 원, 지방비 114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집필 시설 2동, 숙박시설 1동, 교육시설 1동 등 전체면적 4천536㎡의 신축 시설로 교육·숙박·집필 기능을 집적화한 이야기 콘텐츠 관련 전국 최초 국가대표 시설이다. 먼저 집필 공간은 입주 작가들에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곳으로 △작가전용 커뮤니티 라운지 △1인실(12실) △2인실(2실) 등 총 14실로 구성되며 작가들이 아이디어 공유, 협업, 상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숙박 공간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도서관의 새 미래를 연다. 청주시립도서관이 문화거점 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2003년 9월 4일 첫 역사를 시작한 청주시립도서관이 생활SOC복합화 사업 추진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28일부터 용암동 청사에서 청주시 대표도서관으로서 역사를 이어 나간다. 새롭게 태어난 시립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1차원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개방형 독서공간인 독서계단, 메이커스페이스, 예술자료실, 디지털 갤러리, 북카페 등 다양한 현대적 문화시설을 갖췄다. 자유소통·편안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문화 거점 및 청주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은 ‘세상을 읽는 거점 문화 도서관’이라는 건립 취지에 맞게 △시민 친화적 복합문화공간 조성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 △책과 사람을 잇는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세 가지 비전을 갖고 청주 도서관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 시민 친화적 복합문화공간, 기존에 없던 놀라운 공간에서의 신선한 활용 새로운 트렌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담당자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보건사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동에서 근무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담당자 29명이 참석해 보건사업과의 연계 방안, 직무 관련 전문성 함양 방안, 현장 근무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들이 더욱 더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주시 보건사업과 협력체계 구축 및 전문적 함양 교육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28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시와 충청북도, ㈜옵투스제약 간 오송2산업단지 내 안과용 의약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일봉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은영 ㈜옵투스제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옵투스제약은 2010년에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국내 일회용 점안액 생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현재 일회용 점안제 생산능력은 4억 7000만관이다. 이번 증설을 통해 일회용 점안제 생산능력을 77% 늘려 8억 3000만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옵투스제약 오송 공장은 티어린피 점안액(건성안치료제), 하메론점안액(삼천당제약, 건성안치료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724억원과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청주 오송 지역은 뛰어난 연구 인프라와 교통의 요충지로서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옵투스제약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공장 신설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영 ㈜옵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느티나무실에서 임업직불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업직불금 등록대상자 중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임업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임업·산림 공익직불제 개념,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임업직불금 신청방법, 의무 준수사항, 부정수급 순으로 이뤄졌다. 임업직불제도는 임업의 공익적 가치에 비해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직불금 대상자 확정기한인 9월 30일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 지급금액의 10%가 감액된다. 대면교육에 참석하지 못했더라도 농업교육포털 또는 임업-in 통합포털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임업직불금 지급요건 및 의무준수사항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 이수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8일 청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직지 기록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문화 해설을 들은 뒤 금속활자 제작 시연을 관람했다. 이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선임전문관에게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다양한 기록문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금속활자와 직지에 대해 알고자 하는 청주시 직원들의 열의가 느껴져 뿌듯한 시연이었다”면서 “직원 교육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지가 얼마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자산인지를 청주시 직원들에게 알려줘 자부심을 갖게 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직지와 기록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 기록문화 체험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8일 제2임시청사 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청주시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4조에 따라 지자체장이 5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지난 5개년 계획 시한이 만료돼 새로운 중장기 계획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 1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각 과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보고, 질의·답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전체적인 청주시 대내외적 현황을 고려해 청주시 특성에 맞는 찾고 싶은 농촌, 풍요로운 농산업, 청주 지키는 농민, 신뢰받는 농정의 4가지 비전을 세우고 6가지의 핵심사업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부족,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운 농업 농촌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관내 여건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했다”며 “청주시가 도농통합의 100만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8급∼9급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불통탈출, 소통의 정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급∼9급 저연차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 부여 및 긍정적 의사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정수경 ‘wOw speech lab’ 대표와 김윤석 ㈜디스커버리러닝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오해를 줄이는 소통의 방식, 갈등을 예방하는 경청·질문방법·현명한 거절 노하우 방법 등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MZ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탈출 팀빌딩’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탈출 팀빌딩’은 팀원 간 정보를 공유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팀빌딩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이론 중심의 강의보다는 서로 상의하고 의논하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모르는 직원들과도 가까워 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상호 배려하고 협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시민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상 속 알아두면 유용한 재난안전교육’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산불(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재해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의 윤현복 강사가 강의를 맡아 알아두면 유용한 응급처치법을 알려준다. 교육은 오송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오는 7월 14일과 20일, 2회 운영한다. 도서관은 회당 12가족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오송-특별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