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은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3달 간 ‘심야마음병원’을 운영한다. ‘심야 마음병원’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심리지원 서비스이다. 만약 학업이나 직장의 이유로 상담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지역 내 전문 심리상담센터에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대상자에게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 안내된 사회적 연결성 척도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가 나오면 개별 연락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회당 50분가량의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외로움을 친구처럼 품고사는 시대”라며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심리지원서비스 및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재단은 지난 4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전북지역거점센터로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5차시에 걸쳐 진행했던 ‘인문학 똑똑똑(part 3.)’ '화요일에 만나는 미술사' 강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기획됐던 ‘인문학 시간여행’ 6차시 강연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인문학 강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년이 인문학의 큰 줄기인 문학과 음악을 주제로 다뤘다면, 올해는 미술 분야의 최고 해설가이자 전문가인 탁현규, 김최은영 강사와 함께 동서양 미술을 넘나들며 폭넓은 주제를 강연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이화여자대학교 탁현규 강사의 깊이 있는 지식과 입담으로 풀어낸 ‘정선, 김홍도, 신윤복 등 조선의 3대 천재 화가들의 한국미술사’가 강연의 시작을 알렸다. 총 5회차 강연은 건국대학교 강사이자 전시기획자인 김최은영 강사의 르네상스미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인상주의 고흐, 고갱까지 서양미술사의 전반을 다룬 ‘원포인트 서양미술사’로 마무리되었으며, 강의에 참여한 군산시민은 총 550여명에 달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서양 미술을 두루 접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를 출범하면서 전북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6대 전략 18대 핵심과제 발표하고,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제1번 전략목표로 삼아 청년 농업인들이 전북에서 창업하여 선진농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일구어 왔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청년이 창업하고 살고싶은 전북’의 목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청년농에게 (진입)-(정착)-(성장) 단계별로 3,187억원 규모의 19개 사업을 지원하고, 창업보육, 임대형 스마트팜 및 창업단지, 수직농장 조성·공급 등을 통해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 및 선진 영농의 꿈을 펼쳐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 [진입-정책-성장] 3단계 지원을 통해 ‘26년까지 청년농을 두배 육성하겠습니다. (청년농·후계농선발) 전북특별자치도는 ‘24년 청년창업농(18~40세 미만) 673명을 역대 최다 선발하고, 일반후계농(18~50세 미만)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59명을 선발하여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영 능력이 돋보이는 우수후계농을 111명 선발하는 등 8년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전북은행이 23일 시원(COOL) 키트 7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창주 익산센터장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여름용 홀겹이불, 쿨매트, 선풍기 등으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여름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마련했다"며 "물품을 지원받으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으로 매년 후원품을 기부해 주시는 전북은행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 금융기관으로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년 명절 선물꾸러미, 떡국 나눔 행사를 비롯해 온누리상품권 지원, 폭염 대비 시원 키트, 한파 대비 방한 키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캠틱종합기술원(원장 노상흡)이 운영하는 ‘2024 창창한 창업스쿨’ 1단계 교육생 수료식이 23일 전주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홀에서 개최됐다. ‘2024 창창한 창업스쿨사업’은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을 통해 준비된 기술창업가를 양성하고, 전북자치도 내 다양한 기술창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1단계 교육과정은 전북자치도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등) 및 이종업종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7월 13일부터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8개 과정 30시간을 운영했으며, 총 34팀 47명이 수료했다. 창업스쿨 1단계 교육과정은 기초교육 4개 과정(14시간), 특화교육 4개 과정(16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스타트업 마인드셋(성공CEO 기업가 정신), 창업 기초실무(회계‧세무 등), 자금조달 로드맵 설계 및 지식재산권 이해‧활용방법, 비즈니스모델 설계,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하는 제조창업 프로세스 이해 등 역량 있는 창업 전문가들과 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를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3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국토, 산업, 농림, 알앤디 등 주요 부처 2차 심의를 앞두고 적기에 전북 국가예산 사업의 반영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 부지사는 주요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사업과, 농생명 분야 사업, 그리고 전북 핵심동력인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농업용수 적기 공급 등 새만금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새만금 내부개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새만금 신항만 건설 ▲새만금 수목원 조성 ▲새만금 신항만 안전관리를 위한 관공선 건조사업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농생명 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첨단정밀육종 기반 구축 ▲수입대체 사료작물 종자 생산 기지 구축 ▲농업기계 디지털전환 개발형 A-SW 오픈소스 및 협력개발 서비스 플랫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대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을 크게 환영하며 앞으로 각종 공동 협력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지역 전문인력 육성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지역 반도체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은 쾌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선정된 387억원 규모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세부 분야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반도체소부장)’, 30여년 동안 화합물 반도체 특화 대학연구소로 자리매김한 반도체물성연구소, 호남지역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화합물 반도체팹,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배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전북대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선정을 위해 대학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전략회의(7.1.),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기자회견(7.8.), 관련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면담 등(7.12.~18.) 적극적인 유치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에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농업기술원은 23일 익산 농업기술원에서 민완성 미래교육과장과 권택 자원경영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희망하는 학생에게 농촌체험과 연계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늘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하고 지역농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사업 실행을 위해 전주교육지원청-전주시농업기술센터, 익산교육지원청-익산시농업기술센터 간의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촌체험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학교안 팎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 △농촌체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주와 익산지역 4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인증 교육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전남 영광군 새마을회는 23일 부안군 지회사무실에서 상호 간 협력 및 관계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간 친선 방문 및 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과 관련하여 적극 협력하고 지원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명식 지회장은 “우리 부안군에 평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영광군 새마을회 정진기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 및 교류를 통해 두 단체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영광군 새마을회 정진기 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준비해 주시고, 영광군 새마을회를 반갑게 맞아 주신 권명식 지회장님을 비롯한 각 회장단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문화·관광분야 활성화 및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등 지속 가능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분야 설명회를 갖고, 농업인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완주군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농업분야 탄소중립 농색성장 기본계획 및 적응 대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완주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모여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반증했다. 우선, 이선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사가 탄소중립 농색성장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및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교육했다. 뒤이어 배세홍 농업기술원 연구사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전략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임귀현 농어업회의소 대표는 “지난해 ‘농촌 에너지전환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2회차를 준비하게 됐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탄소중립과 적응대책을 잘 숙지해 농업현장에서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은 단순한 환경의 문제를 넘어서 경제, 사회, 문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