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4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 및 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에 따라 북구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 등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실행력 확보를 목적으로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북구 지속가능발전 현황·여건 분석 및 향후 전망, 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북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개발 및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이 담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란 2015년 UN이 발표한 경제, 사회, 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17개 인류 보편적 발전목표를 말하는 것으로, 북구도 이번 용역을 통해 UN과 정부의 SDGs와 연계되면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SDGs를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북구의 전 부서장은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이‘기업하기 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부터 각종 기업간담회를 추진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발 빠르게 해결하고자 한다. 달성군은 이번 제1차 기계·부품 기업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로봇·모빌리티, 섬유·목재, 전기·전자·운송장비 등 업종별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거기에 더해 농공단지, 기업부서장협의회,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과의 간담회도 추진하여 기업인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필요로 하는 사안을 적극 발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 한다. 지난 간담회를 통해 문제를 발굴한 대표적인 예로는 ‘성서5차산업단지 내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주차’가 있다. 군은 지난 1월 산업단지별 관리기관간담회를 통해 만성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주차 문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의하여 현재 산단 내 노상 주차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성서5차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요구에 대해 향후 녹색산책길을 조성하여 친환경적인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도 예산 증액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16일 대구서문교회 비전센터 대구서문복지재단 소속 서문어르신행복대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백세 건강증진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진행하고 측정 결과에 따른 질병 관리, 운동 처방 및 영양 상담 등 개인별 상담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자각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 202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른 어르신들의 아침식사 실천율을 제고하기 위해 아침식사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견과류, 두유, 바나나 등 아침 식사 대용 영양간식을 제공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달 7일에는 중구 보건소 소속의 운동처방사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라텍스밴드를 활용한 재활 및 근력강화 운동’과 ‘바르게 걷기 교육’을 진행해 이날 측정한 어르신들의 개인별 건강측정에 기반한 운동 및 걷기 방법을 구체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중구 보건소에서는 생활터별,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노인기관과도 연계를 확대해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오전 11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북스 · 버블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중심의 예술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내 예술가들과 주민 간의 소통 및 연대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밴드 ‘익스’의 보컬 출신 가수 이상미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에는 ‘약밤나무의 백 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김상삼 아동문학작가의 북토크가 펼쳐진다. 또 북프리마켓에서는 13개 지역서점 및 독립출판사·작가가 문학 굿즈 판매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시 낭송, 중고도서 교환 행사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누리는 독서의 여유로움을 제공한다”며 “지역 주민 공통의 문화 활동을 통해 대구에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트레킹 문화 활성화를 위해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는 오는 4월 19일 옥연지 송해공원에서 개최된다. 희망하는 누구나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송해공원 제1주차장(옥포읍 기세리 776)에서 현장접수 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걷기 행사는 주차장에서 백세정과 출렁다리 및 구름다리를 거쳐 옥연지를 한 바퀴 도는 코스(약 3.5km)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소인 ‘옥연지 송해공원’은 2023년 산림청 걷기 좋은 명품숲길에 선정된 바가 있으며, 음악분수, 금굴, 출렁다리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이날 행사장에는 둘레길을 걷는 것 외에도 야생화 관찰 및 목재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달성군은 참여자 중 부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본격적으로 둘레길 걷기가 시작되기 전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준비운동으로 시작하여 올바른 산행방법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 또,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은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과학의 달 행사는 ‘다가올 미래, 과학의 상상’을 주제로 개최되며 LED 움직이는 상상속의 로봇, 3D 홀로그램, VR 카드보드 등 만들기 체험과 함께 과학관 방탈출 미션, SF 히어로 코스프레, Chat GPT 넌 누구니?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정의 달 행사는 5월 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는 내일의 발명왕’ 주제로 빨대 에어로켓, 풍선 헬리콥터, 오토마타 평행 새 등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패밀리 발명품 뽐내기, 사이언스 가족 시네마, 우리가 Green 새활용 이야기 등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체험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 1층 중앙홀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진행되며, 여러 체험을 통해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과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관람객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6일 삼진제약㈜와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신약개발을 통한 의료산업 발전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신약개발 과정 중 취약한 분야인 후보물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부처 및 국내·외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진제약㈜ 또한 자체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질환 등의 혁신 신약개발을 위해 국내·외 기관과 전방위적인 교류를 맺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게보린’ 등이 있으며 헬스케어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약 및 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수행, 신약 및 의약품 연구와 관련된 상호기술지원,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신약 연구개발과 의약품 생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에서 2024년 기술융합 전시 1부 '불균형에서 오는 퍼텐셜 에너지(The Cacophony of unbalance)'를 4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한다. 작년에 처음으로 선보인 대구예술발전소의 2024년 기술융합 전시 1부는 하수경 기획자의 '불균형에서 오는 퍼텐셜 에너지(The Cacophony of Unbalance)'다. 대구예술발전소 3층 미디어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여러 기술적 요소가 가미된 작품들 사이에 펼쳐진 유기적 연결성을 찾고자 한다. 전시는 인간-자연-기술의 영역에서 다뤄진 작품 속 혼종의 기술들(지상파 레이저 스캐너, 빅데이터, 3D 렌더링, 인공자연, 가상현실, 컴퓨터음악, 프로젝션 맵핑 등)과 실제 살아있는 자연적 요소가 모인 하나의 장에서 이질적인 구성 요소 간의 ‘관계’에 집중하고 있다. 전시 기획자는 자연과 기술이 연결된 현상과 구도를 동시대 예술 작가의 상상의 문법, 작품에 내재된 특수성으로 치환해 전시를 구성하며 구기정, 박고은, 서상희, 소수빈, 신승재 작가가 전시에 참여한다. 3층 미디어 공간 중 미디어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대구성악가협회’ 공연이 4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이다.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무대를 꾸며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민간 예술단체인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한다. 대구성악가협회는 원로, 중견 및 신진 등 다양한 연령대의 대구 지역 성악인들이 모여 있는 단체로, 지역 음악인들의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클래식 음악인 저변 확대 및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봄의 노래’를 주제로 100여 명의 성악가들이 인간의 목소리로 전할 수 있는 최상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안동시립합창단의 상임 지휘자인 이창호가 맡는다. 그는 경북대학교 예술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중국 아웃도어 관광객을 겨냥한 관광상품 기획 및 홍보를 위해 중국 전담여행사 및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요녕성) 등산·야외 하이킹 스포츠 협회 등 관계자 14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엔데믹 후 레저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구의 레저·스포츠 관광자원을 홍보, 상품화하여 중국 현지 관광수요를 선점하고자 기획됐다. 기획에는 대구 금호강 자전거길, 팔공산 국립공원 산행,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캠핑장(삼국유사테마파크 역사도) 등 아웃도어 관광객이 실제 활용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포함됐다. 중국의 아웃도어 관광 시장은 코로나19 시기에도 연 7%대 성장을 유지했으며 이미 2023년에 2,000억 위안(한화 약 38조 원) 초과, 2025년에는 2,410억 위안(한화 약 46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건강과 힐링,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도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