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29일 정책지원관과 사무처 직원들을 경북 안동의 경상북도의회로 보내 도의회 사무처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의정활동 지원상황 등을 공유하는 현장워크숍을 실시했다. 시의회 정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의회사무처 소속 정책지원관 11명 전원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워크숍 참가자들은 경북도의회 정책지원관과 전문위원 등을 만나 지방의회 정책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정책지원관의 역할 및 전문위원실과의 협력방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안동시 도산면의 도산서원 등을 둘러보는 현장 탐방 활동도 벌였다. 울산시의회는 이번 행사가 시의회의 정책지원 역량 향상과 의정활동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의회에서 정책을 담당하는 정책지원관과 전문위원실 직원간 실무협의가 잘 이루어져야 의원들의 의정 역량이 한 단계 높아진다.”며 “직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석을 독려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워크숍은 간부 공무원이 아닌 주무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지방자치 현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9일 낮 12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시점인 낮 12시 현재 울산지역의 미세먼지(PM-10) 전체 시간평균농도는 156 ㎍/㎥를 기록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고 100 ㎍/㎥ 미만이면 해제된다. 이날 미세먼지 주의보는 최근(26일과 27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발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 시에는 외출할 때 반드시 케이에프(KF)94 등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호흡기 질환자나 노인, 어린이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3월 28일 저녁 남구 달삼로 일대에서 바(bar) 형태의 영업을 하는 일반음식점 22개소에 대해 일제 단속을 펼쳐 불법 영업 업소 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 유흥접객행위를 하는 것으로 의심되어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곳을 대상으로 시, 구·군청 위생부서, 울산경찰청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단속 사항은 불법 유흥접객행위와 더불어 시설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전반에 대하여 실시했다. 단속 결과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4개소 ▲조리장 위생 불량 1개소 등 총 7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 업소 들은 관할 남구청에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음식점 영업 범위를 벗어나 불법으로 유흥접객행위를 하는 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 ”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우선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받은 고위험군 의심 가구 명단을 바탕으로, 지역 내 487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전기·수도·가스 요금 등을 체납한 1인 가구 438세대의 생활 실태를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12개 동(洞) 찾아가는 복지팀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해당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긴급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공적급여를 연계할 계획이다. 만약, 소득·재산 기준이 맞지 않아 공적급여를 받기 어려운 경우 민간 자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5,674가구를 발굴하고, 이 가운데 4,202가구에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영세 외식업소에 대한 선제적 위생관리를 위해 ‘외식업소 조리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동구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중 총 40개소로, 노후화 등으로 위생 상 보완이 필요한 조리장 내 바닥, 환풍기 등의 청소, 교체 등을 할 경우 업소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4,000만원으로 추진되는 식품위생특화사업으로 영업기간이 긴 업소, 매출액이 적은 영세업소, 영업장 면적 하위업소 등을 우선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동구청 누리집 또는 환경위생과로 지원대상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5월 17일 최종 선정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11월 책임방제구역 10개 지구 소나무 3만1천619그루 방제를 시작으로, 올해 봄철 책임방제구역 30개 지구 7만8천34그루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추진 중이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25명을 투입해 피해지 내 나무주사를 통한 직접 방제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울주군 예비비 70억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하는 등 총 방제예산 142억원을 들여 추가 방제를 진행 중이다. 기존에 피해가 예상된 소나무 8만693그루에서 36% 이상 추가 방제를 실시해 재선충병 피해목 총 10만9천653그루의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울주군의 소나무와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림청과 울산시와 적극 협력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걸 군수는 앞서 지난달 27일 울주군 재선충병 방제사업지를 방문한 남성현 산림청장과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방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4월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오는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6개 반 13명으로 편성하여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4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영업신고증, 요금표 게시여부 ▲ 객실 등 월1회 이상 소독실시 여부 ▲ 사전예약 기피, 불법카메라 설치 현장점검 ▲ 종사자 친절 안내 등이며,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선수단 및 방문객을 친절히 맞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 22일까지 2024년도 행복 남구 맛집 지정을 위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남구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와 맛을 발굴하고, 위생‧맛‧서비스가 우수한 일반음식점 등을 행복 남구 맛집으로 지정해 외식산업 발전,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개업 후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 등으로 맛집 추천 및 신청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다음달 22일까지 남구청 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남구 사회관계망(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맛집을 추천‧신청하는 참여자 중 5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경품(1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행복 남구 맛집 심사는 향후 위생‧시설분야, 맛‧가격분야, 서비스 등 네 분야의 현장평가를 거쳐, 합산 점수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울산 남구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심의를 거친 후 최종 지정된다. ‘행복 남구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현판을 교부받으며, 맛집 홍보물 제작, 위생과 소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여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 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항목으로는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초음파 검사비 13만 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검사비 5만 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실시 및 결과 상담을 받고 검진비는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신청으로 청구하면 된다. 온라인(e-보건소) 신청의 경우 시스템 구축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용이 지연될 수 있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청첩장 또는 예식장계약서(혼인예정의 경우) 등이며, 청구 시 구비서류는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통장사본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관내 임신 준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4년 울주군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및 홍보영상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 총 11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울주군에 주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부처형),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기업 등이다. 먼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제작 지원사업’은 총 5개사를 선정한다. 지역 사회적기업 인식개선과 판로 개척, 기업홍보 등 관련영상을 제작 후 버스와 엘리베이터 내 홍보영상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인사, 노무, 경영, 기술개발,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제공한다. 총 6개사를 선정해 각 업체별로 3회씩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해당 사업을 검색 후, 서식을 내려받아 군청 6층(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지역 사회의 문제해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