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전 8시 20분 관내 특성화고 3곳 경진장에서 상업·정보·관광계열 특성화고 16교, 학생 614명이 참가하는 ‘2024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1경진장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제2경진장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제3경진장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등 3곳에서 열린다. 부산교육청은 상업·정보·관광계열의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전공 관련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 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등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4개 경연 종목 등 총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황지영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전공지식을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하고 공정하게 대회를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3일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관내 17개 중학교 학생 135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중학생 의회교실은 고등학생 의회교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39개교 329명이 참가했다. 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 이래 이를 차츰 확대 추진하여 왔다. 특히, 작년부터는 의회교실 참여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의 참여가 기대된다. 청소년 의회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영상 시청 ▲모의의회 진행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시설견학(홍보관, 본회의장) ▲2분자유발언 ▲깜짝퀴즈,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만 접하는 민주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3동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2년 연속 위문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온천3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2023년부터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1:1로 매칭해 1·3세대 공감 행사를 추진해왔다. 작년에는 원아들이 경로당으로 가서 위문공연을 펼쳤는데 올해는 어린이집으로 어르신들을 직접 초대하여 원아 전체가 공연을 펼치기도 하는 등 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했다.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이어진 위문공연은 온천3동 소재 △한독온천 어린이집 △삼정포레스트 어린이집 △이편한세상동래온천 어린이집 △명랑어린이집 4개소가 참여했으며, 고사리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준비한 안무와 노래실력을 선보였고, 경로당 어르신들은 용돈을 주기도 하고, 간식을 주시며 어린이들의 재롱에 화답했다. 허욱 온천3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원아들과 어르신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즐거워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보람을 느껴하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받았다”며“알찬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학생들에게 꿈·비전, 리더십, 소통의 기술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 주도적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2024년 나의 꿈, 나의 비전 만들기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4학년 부터 중3학년 또는 2009년생 부터 2014년생 120명으로 모집 시작일 기준 동래구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1차 7월 13일부터 7월 14일(초등 30명, 중등 30명) △2차 8월 10일부터 8월 11일(초등 30명, 중등 30명)에 운영하며, 캠프는 나만의 아이콘 브랜드 찾기, 직업흥미검사, 직업 토너먼트, 나의 비전스타그램 만들기, 꿈·비전 로드맵 설정, 팀빌딩 활동 등 체험 중심의 1박 2일 숙박 형태로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6월 19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인당 3만원이다. 신청은 동래문화교육특구 홈페이지 ' 프로그램 신청접수 ' 나의 꿈, 나의 비전 만들기에서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는 6월 26일 개별통보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래구청 평생교육과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 주관으로‘동래에서 불어오는 통일의 바람’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자문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예술단, 샌드아트, 풍물단 공연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종이 비행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경석 민주평통 부산동래구협의회장은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기 위한 우리의 바람이 동래구의 바람을 타고 대한민국을 넘어 저 멀리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자녀를 출산한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개정 법률 홍보에 나섰다. 정부는 출산 장려와 국민의 내 집 마련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1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취득세 감면 제도를 신설했다. 감면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자녀를 출산한 부모로, 미혼모와 미혼부도 포함한다. 출산일로부터 5년 내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해당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주택에 한한다. 부모가 해당 자녀와 3년 이상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12억 원 이하의 1가구 1주택자가 대상이며, 취득세를 최대 500만 원 감면한다. 해운대구는 관련 안내문을 제작해 구청 민원여권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자녀 출생 신고자에게 홍보하는 한편, 보건소에도 비치해 임산부 등록 시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감면 내용을 챙겨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신설 취득세 감면 사항을 적극 홍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운대 조성에 기여하고 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는 5월 17일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제3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통장연합회(회장 이정숙)는 지난 21일 금곡 북부소방서에서 관내 통장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완강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화재사례별 대처요령 △소화기 관리법 △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착용법 및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정숙 북구 통장연합회 회장은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하고, 완강기 실습을 통하여 화재 대처법을 몸소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우리 구 통장님들이 솔선수범하여 화재 안전에 대비하는 모습에 든든함을 느낀다. 소방안전교육은 화재발생 시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라며 현장을 격려하고 주민 전파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5월 20일 대천천에서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을 기념하여 나, 이웃, 지구를 위한 ‘다함께, 초록걸음’ 캠페인을 열고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호북구협의회, 부산기후변화체험관 생태해설사 등 25명이 참여해 대천천에 퍼져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인 환삼덩굴을 퇴치했다. 환삼덩굴은 주변에 자라는 식물에 엉켜 붙거나 나무를 피복해 생육을 억제하고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2019년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제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며 “우리 구는 매년 생태계교란식물 퇴치를 위한 캠페인 및 제거 사업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토착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어제(21일) 오후 2시 삼락생태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생물 다양성의 날' 기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생물다양성의 회복과 생태계교란식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생물다양성 날 기념 활동 소개 ▲생태계교란식물 뿌리 뽑기 ▲기념품 증정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시, 본부, 부산환경시민연대, 자연보호사상구협의회, 1365자원봉사자, 동일고무벨트 직원 등 총 80여 명은 낙동강생태공원에서 서식하는 식물과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요령을 알아보고, 대규모 양미역취 뿌리뽑기 활동을 통해 생태계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낙동강생태공원에 서식하는 주요 생태계교란 식물은 양미역취(2009년, 환경부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로 가장 넓은 면적으로 분포해 뿌리와 종자로 번식하며, 뿌리가 땅속에 한 번 자리 잡으면 다른 식물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을 제한해 물억새, 갈대 등 자생종을 쇠퇴시킨다. 이를 퇴치하기 위해 본부는 매년 62만 제곱미터(㎡) 면적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