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금천동 283번지 일원 쇠내개울 정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도심 속 수경시설로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역할을 해 왔지만 낡은 목재데크로 인해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유지관리에도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시는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쇠내개울을 재탄생 시켰다. 기존 노후된 소형고압블록과 목재데크 등을 철거하고 사금을 채취하던 모랫바닥을 연상케 하는 사암 블록으로 교체했다. 또한 경사지에는 쉽게 지나갈 수 있도록 계단을 설치하고 맥문동 등의 초화류를 식재해 어릴 적 개울가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금천동은 과거 금광이 있었고 개울에서도 금을 채취했다고 해서 ‘쇠내울’, ‘쇠내개울’로도 불렸다”며 “쇠내개울 정비로 금천의 의미를 새김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변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을 위해 28일 청원구 주택가 일대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청원구 지역의 읍면동 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내덕동 밤고개 자연시장과 율량사천동행정복지센터 일대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 설치된 빗물받이 100여개를 청소했다.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관계자는 “청주시 주요 하천 정화활동과 환경취약지역 쓰레기 줍기, 산불감시, 꽃길 조성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전 봉사활동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주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오는 7월 2일과 4일에는 상당구와 서원구 지역에서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의 브랜드 가치는 계속 상승 중이다. 청주시는 2024년 6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결과 시군 단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매월 대한민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자치구, 자치시, 자치군)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시 6월 브랜드 평가는 참여지수 807,402, 미디어지수 789,513, 소통지수 1,000,345, 커뮤니티지수 1,064,772이며, 총 3,662,032로 분석됐다. 4개 지수 중‘참여지수’가 전국에서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8위, 7위에서, 6월 2위는 가파르게 상승한 수치다. 청주시 브랜드 가치가 연이어‘상승’하고 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된다. 즉,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재활용 선별장이 새롭게 이전했다. 기존 용화면 재활용 선별장은 도로구역에 위치해 청소차량 진·출입 시 위험할 뿐만 아니라, 장소도 협소해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용화면은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 착공, 용화면 월전리 631번지 일대에 △선별장 △창고 △휴게실 등 연면적 608㎡(184평) 규모로 지난달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선별장은 1톤 호이스트 크레인을 설치해 중량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으며, 간이휴게실도 배치됐다. 창고 건물에는 즉시 배출하기 어려운 재활용품이나 대형폐기물을 보관할 예정이다. 휴게실 건물도 별도로 설치했으며, 남·여 휴게실로 분리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용화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내 최대 규모의 재활용 선별장으로 건립된 것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화면 관계자는 “근무자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고, 증가하는 폐기물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시설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공감‧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충북 나우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2024년 상반기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인문아카이브 양림에서 가졌다. 지난 3월에 조직된 모니터링단은 올해 1학기부터 운영 중인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관 및 늘봄 공간 등 늘봄학교 운영 여건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천범산 부교육감 주재로 ▲교육지원청 단위 늘봄지원센터 상반기 학부모 모니터링단 활동 결과 공유 ▲늘봄학교 운영 관련 모니터링단의 의견 청취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 준비에 따른 현장의 건의 사항 및 지원 필요 사항 등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충북교육청은 학부모 모니터링단 간담회에서 제안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과 우수 사례, 늘봄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2학기 도내 전체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보다 세심하게 준비하고, 촘촘히 지원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늘봄학교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과 발달에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전반기를 이끈 황영호 의장 이임식을 가졌다. 임기 종료를 이틀 앞두고 열린 행사에서 황 의장은 충북도의회를 적극 지지하고 성원해 준 도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도민 행복을 위해 달려온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2022년 7월 1일부터 12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온 황 의장은 독립적인 의회 조직과 운영시스템을 확립했으며 대외적으로는 감시와 균형을 통한 건설적 견제자 역할로 의회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의장은 이임사에서 “대과 없이 의장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야간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도민이 부여한 의회의 역할과 존재 이유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회고했다. 황 의장은 이어 “불가피한 정치적 역학관계 속에서 번민하며 크고 작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늘 함께 해준 동료의원들과 집행기관 공직자들의 협조, 164만 도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흔들림 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8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옥천군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수여식에는 8명의 명예군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옥천군 명예군민은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자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조례 전부개정 후 타 지역 인사 중 옥천 군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명예군민은 21명으로, 문화·체육계는 물론 연예인과 정치인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수여식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외부에서 옥천에 관심갖고 지원해 주는 명예군민분들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옥천 생활인구를 늘리고 옥천 지역발전의 저변을 키워가는 명예군민은 지난 2월 24명에도 선정돼 지역축제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등으로 옥천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8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대학 진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고등학교 및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관계자 등 총 151명이 참석한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개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학 진학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업과 진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대학입시 관련 강연에서는 대학 입학 관련 입시전형과 입시전형별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대학 면접 준비 및 대학 내 생활 지원에 관련한 강연을 통해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2부의 대학별 1:1 컨설팅에서는 청주교육대학교와 충북대학교를 비롯한 총 16개 대학교 부스에서 입학사정관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교직원과의 1:1 직접 상담을 통해 장애학생 특별전형 또는 모집전형 및 원활한 대학생활을 위한 대학 내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입시 전형에 대한 설명부터 실제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체육회는 지난 27일 증평 지역 내 식당에서 ‘증평인삼족구단 격려 및 유니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옥 체육회장, 정일영 증평군족구협회장, 연광영 사무국장이 참석해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2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삼족구단을 격려했다. 또 여자부 선수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체육회에서 유니폼을 지원해 전달식도 이뤄졌다. 증평인삼족구단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진천군에 아쉽게 져 준우승, 제2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증평군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연광영 사무국장은 “충북도민체육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 증평군 체육의 위상을 높인 증평인삼족구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증평군 족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증평인삼족구단은 임원 포함 남자부 10명, 여자부 11명으로 구성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지난 27일 영동군 용산면 하천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한 김수호(남, 43세), 김명연(남, 42세)씨에게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이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받은 김수호씨와 김명연씨는 지난 6월 16일 오후 2시경 용산면 산저리 하천 주변을 지나다 어린 친구들이 물놀이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 용산면에 살고있는 김수호씨는 평소 하천 수심이 깊은 걸 알고 주의를 주려 현장으로 가던 중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김명연씨와 함께 지체없이 물로 들어가 구조한 뒤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물에 빠진 어린이는 심한 구토와 함께 기력저하를 호소했으며,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하였고, 폐 진료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없어 안전하게 귀가 했다. 한편 김명연씨는 현재 영동수난구조대원으로서 여름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