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제13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김관용 부의장, 김해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장,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회장, 농업인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농업인학습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나주시4-H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돼있다. 6개 농업인학습단체와 12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간 소통,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금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6개 학습단체 회장은 “농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업인 학습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기술 혁신과 협력을 통해 나주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자”고 입을 모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변화, 인건비 상승, 자재비 부담 등 농업이 처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7월 24일 열린 전남일자리경제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센터에 대한 통폐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개별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센터들이 설립됨에 따라 센터 간 기능이 중복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업무성격이나 기능이 유사한 전라남도청년센터와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에 설치된 전남청년센터 또한 지원 예산이 극히 미미해 인접 시·군 센터 간 통합 운영이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출산장려 관련 예산은 50조 원에 이르나, 예산이 부처별로 나뉘어져 있어 정책효과가 투입 예산 규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기능들이 중첩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센터 통폐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전남도가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운영 중인 센터로, 청년 활동ㆍ생활ㆍ교류ㆍ소통ㆍ정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7월 31일 순천시에 소재한 전남콘텐츠코리아에서 개최된 ‘미래비전 2030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가진 미래비전 2030 선포식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창립 23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됐고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과 소기업,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에 이어 유공자 포상, 비전 선포 포퍼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역경제를 위해 지난 23년 동안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전남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하고 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전남경제를 이끌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17개 시도에서 기회 창출과 지역경제 창출 부분에서는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재정자립도는 가장 낮다”면서 “전라남도와 함께 소기업․상공인들이 노력하여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조성하는데,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태균 의장은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함께 치매 고위험군 대상 AI 기반 디지털 기기 활용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중 경도인지 저하자로 진단을 받은 자를 집중관리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인지향상 프로그램으로, 대상자 선정 후 8월부터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AI 기반 운동 프로그램이 설치된 태블릿PC로 노인이 가정에서 세라밴드를 이용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적절한 운동동작을 수행하는지 카운팅해 운동 코치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뇌혈관 건강 기능 개선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한편, 운동 수행에 앞서 사용법에 대해 치매 선별 검사(CIST) 등을 실시하고 대상자들의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선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로 지역사회의 치매 안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 치매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8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 전기 사용 급증,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증가 등 위험 요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가철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맞춤형 화재안전관리 ▲침수 피해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 다방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천조 서장은 “특히나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중 취약계층 학생 80가구를 대상으로 『해피밀키트 세트』를 지원하여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해피밀키트 세트 지원 사업』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취약계층 학생들이,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에도 결식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피밀키트 세트는 방학 중 80가구의 학생들에게, 교육지원청이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두 차례 제공된다.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선포하며 나선 진도교육지원청의 취약계층자녀 해피밀키트지원 사업은, 단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방학 기간과 같은 긴 휴업일에 계속되는 사업으로, 대상자 선발 면에서 지자체와 연결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정책이 체계적으로 정착되는 것을 과제로 안고 있다. 진도서초등학교 ○○○ 학생은“진도에서는 밀키트를 구하기 힘든데 집 앞까지 배달해 줘서 신기하고, 조리 방법도 간단해 직접 만들어서 동생들이랑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라며 “집에 필요한 물품들도 이번에 같이 줘서 엄마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 쌀 대표 브랜드인 "나누우리"가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월 3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지사, 조합장 및 RPC 대표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상패와 25백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라남도가 지속적인 품질관리 도모와 전남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품종 혼입율, 중금속, 잔류농약, 전문 패널 식미검사, 서류 및 현장평가 등 8가지 분야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매년 선발하고 있다. 순천 쌀 "나누우리 "는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쌀을 나누면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로 만들었다. 또한, "나누우리" 쌀은 생산에서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순천시와 순천농협의 철저한 관리를 받아 쌀 소비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7월 31일 순천정원지원센터에서 순천시 로봇산업 본격 육성을 위해 로봇기업들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로봇기업은 5곳으로, 올해 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로봇 공모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기업들이다. 시는 올해 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들 기업과 공동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2024 로봇 공모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 ▲국비 신규사업 발굴 ▲정보 교류 및 로봇기술 교류의 장 마련 ▲지역인재 양성 ▲순천정착 및 지역인재 채용 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공모사업 참여 기업 외에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이 참석하여 순천시의 주도적 로봇 사업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국로봇산업협회 이영민 팀장이 국내·외 로봇산업 동향 및 순천시 로봇산업 육성 방향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부터 꿈꿔오던 로봇 동행도시 전략의 첫삽을 뜨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이 지난 7월 23일 열린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보기술을 활용한 전남의 수산양식업 경쟁력 강화 대책과 기상이변에 대한 체계적 대응방안을 주문했다. 박경미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변화, 어장 고밀화, 어가 고령화 등으로 전남 수산양식업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모든 산업 영역에 AI 등 정보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어가 지원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AI기반 어장 공간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고령의 어가는 최신 기술과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플랫폼 활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통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AI기반 어장 공간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은 수산·양식 공간에 지능형 플랫폼과 AI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산양식업의 적절한 수확시기를 알려주는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사업에 완도군을 포함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은 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소속 전기사랑봉사단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무료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전기사랑봉사단은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전기공사업경영인 봉사단체로 매년 도내 22개 시·군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설비업종 경영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취약계층 18세대의 가정을 방문하여 센서 등과 LED 등으로 설치하여 어두운 집 안을 환하게 만들었다. 또한 누전에 따른 감전이나 화재를 막기 위해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교체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장창호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형균 문평면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봉사를 해주신 장창호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