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빅테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베스트셀러와 신작 도서 외에 숨은 양서를 추천해 도서관 재방문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방문자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 AI 도서 추천탭에서 ‘지금 바로 추천받기’를 클릭하고 이용도서관(군립도서관 3개소)을 선택한 다음 성별, 나이, 기분, 관심사 등을 입력하면 AI가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책을 실시간으로 추천해준다. 추천도서의 상세정보와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문자메시지로 청구기호도 받아볼 수 있다. 울주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서비스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도서를 선택하길 바라며,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다양한 양서를 접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개발제한구역 내 △무단건축·용도변경 △토지형질변경 △물건적치 △죽목벌채 등 개발행위를 시행하면서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 내용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단속 결과, 영농행위를 위한 경미한 불법사항은 계도를 통해 자진철거 또는 원상복구를 유도한다. 대규모 또는 상습불법행위의 경우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조치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적발 시 강력 대응해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봄을 맞아 벚꽃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울주벚꽃만개’를 부제로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의 벚꽃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을 받아가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주군 대표 및 숨겨진 벚꽃 명소를 스탬프 존으로 구성해 스탬프를 찍으면서 울주군의 벚꽃이 만개(1만개/滿開)임을 보고, 느끼고, 어우러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각 스탬프 존은 △작천정 벚꽃길 △서생포왜성 △두서면 차리 벚꽃길 △언양성당 △상북면 도깨비도로 △선바위 △회야강변길 등 7개소다. 울주군 방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벚꽃 스탬프 모두를 획득하면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거쳐 70명에게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스탬프 투어와 함께 ‘울주 벚꽃 사진도 찍고, 선물도 받고’라는 슬로건으로 ‘울주 여행 SNS 후기 이벤트 시즌 1’(#고고울주)도 진행된다. 개인 SNS에 울주군 벚꽃 명소를 여행한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거쳐 60명에게 울주관광기념품 또는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지역 부부를 위한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다음달부터 임신 준비 부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로,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포함된다.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13만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최대 5만원(정액검사)을 실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보건소에 지원 신청 후 검진의뢰서를 발급받고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진 및 결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검진비는 지원자가 선납부한 뒤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후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과 검진비 청구가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규 사업으로 ‘냉동난자 보조 생식술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원하는 부부에게 총 2회, 1회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해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2023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공유와 함께 2024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올해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은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 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남녀가 상생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의 정책과제에 대한 38건의 세부과제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임기만료로 재구성된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에 관한 사항 등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제안이나 의견을 제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북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 '초감자(초등학생 감정조절 자기이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초감자'는 초등학생의 감정조절과 자기이해를 위해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정신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의 발달단계와 수준에 맞춰 교육이 이뤄진다. 저학년은 몸의 감각을 통한 감정 알아차림을, 고학년은 생각과 감정의 연결고리와 관점의 전환을 주 내용으로 구성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초감자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도서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 자원봉사사 양성과정은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도서 분류법, 도서 수선 및 배가 실습, 현장 견학, 올바른 그림책 선택 및 그림책 읽는 방법, 자원봉사자 특강 등으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자원봉사를 원하는 권역별 도서관(작은도서관)으로 직접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양성과정에 참여하려면 우선 활동 희망 도서관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해야 하며, 등록 후 교육을 받지 못한 기존 자원봉사자가 우선 교육 대상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4월 한달 동안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코스로 '벚꽃로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벚꽃로드 코스는 온누리공원, 화동못수변공원, 오치골공원, 무룡로 벚꽃길, 강동축구장 등 5개 지점으로, 5곳 모두를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한 5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지급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봄날을 벚꽃과 함께 느껴보기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하게 될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코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 벚꽃로드 코스 외에도 힐링로드, 역사로드 등의 이벤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 접속해 '울산 북구'를 선택해야 하며, 투어 코스의 지정된 스탬프 존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부모 안심유치원을 지난해 125개 원에서 올해 160개 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학부모 안심유치원으로 선정된 유치원에는 환경 개선비로 원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학부모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의 건강·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한 안전한 환경 유치원을 말하며, 지난 2018년에 도입됐다. 울산교육청은 전 유치원을 안심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에 학부모 안심유치원을 19개 원 추가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29일 학부모 안심유치원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열었다. 오전에는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창의계발실에서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의 건강․안전 분야 역량 강화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부모 안심유치원을 운영하는 공립유치원 13개 원과 사립유치원 22개 원 담당자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진행될 상담(컨설팅)과 운영 과정을 협의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가 올해 1학기 개설한 공동교육과정 74강좌(오프라인 53강좌, 온라인 21강좌)에 학생 1,036명이 참여한다.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정규 교육과정이다.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는 누리집으로 수강 신청과 학생 선정 과정을 거쳐 지난 27일 2024학년도 1학기 공동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울산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의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자 지역대학·관계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울산과학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 협력해 고급 화학, 논리적 글쓰기, 문화콘텐츠 산업 일반, 현대사회의 윤리적 쟁점 등을 개설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내년 3월 새로운 형태의 학교인 ‘(가칭) 울산온라인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 과목 선택권을 늘리고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고자 (가칭) 울산온라인학교(이하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