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 쌀 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의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결과, 95퍼센트(%) 이상의 만족도를 얻어 올해 상반기 중 브랜드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에 열린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황금예찬’ 쌀 1킬로그램(kg)을 배부한 후, 식미 만족도를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했다. '황금예찬'은 소비자 반응평가에서, 5개 항목(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에 대해 평균 95.9퍼센트(%), 종합 96.3퍼센트(%)의 만족도를 얻었다. 만족 이상의 응답률이 ▲밥 모양(색깔) 96.8퍼센트(%) ▲냄새 96.3퍼센트(%) ▲맛 97.2퍼센트(%) ▲찰기 94.2퍼센트(%) ▲질감(식감) 94.9퍼센트(%)였으며, 종합만족도 또한 96.3퍼센트(%)로 매우 높게 나왔다. 한편, 지난 연말 소비자 355명을 대상으로 ‘황금예찬’의 식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5개 항목 평균 94.2퍼센트(%)(만족 이상), 종합 95.4퍼센트(%)(만족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어제(21일)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시 건축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계획' 발표에 따라 디자인 관점의 건축 업무 중요성이 대두되고, 오는 하반기 조직개편(미래디자인본부 신설)으로 건축직 공무원의 디자인 역량 강화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시 본청 내 건축직렬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건축정책과장의 '선진국 우수 건축 디자인 사례 공유'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의 '디자인? 디자인!! 디자인$$$'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먼저 하성태 시 건축정책과장이 지난 5월 방문했던 네덜란드 아캄(ARCAM), 세계적 건축설계사무소 ‘MVRDV’의 건축양식 등 우수 건축물의 디자인을 공유하고, 이어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가 ‘디자인은 무엇인가, 디자인의 가치 및 활용방안은?’이란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계획' 수립 이후, ▲올해 초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키즈카페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러 종류의 영업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시설에 대한 위생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즈카페, 동물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만화카페, 피시(PC)방, 스크린골프장 등 시내 식품취급업소 총 32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시설 온도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동물카페 등 동물의 출입, 전시 또는 사육이 수반되는 영업을 하는 업소의 경우, 식품접객업 시설과의 분리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위반 업소를 적발하면 관할 구(군)청에서 행정처분을 하며, 처분 이후 6개월 내로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점검 대상 식품취급업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식품 30여 개를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 오염 여부도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4 Busan Food Film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영화산업과 외식산업(미식관광)의 융합을 통해 관객들에게 두 가지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두 산업에 대한 우수성을 만나 볼 수 있는 부산 대표의 영화, 미식 문화축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관객들이 음식과 영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넘어 음식과 영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주제는 '쌀, 일상과 일탈'로 우리의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논밭을 뛰노는 아이들과 푸른 논을 통해 생명력이 넘치는 초여름의 정취를 담았다. 포스터 중앙에 자리한 쌀알 실루엣은 이번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뒤편에 그려진 뭉게구름은 갓 지은 밥의 따뜻한 온기와 행복함을 연상시킨다. 쌀은 우리 생활 속 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내일(23일) 오후 1시 영화의전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범 사업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이 주관하며,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정식 도입돼 추진 중인 법무부 주관의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 유형(에프(F)-2-알(R))'과 연계한 채용박람회다. 부산형 글로벌 인재 양성과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관내 지역특화형 허용업종*을 포함한 21개 기업과 부산시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졸업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2024년 부산시 지역특화형 비자 설명회 ▲현장 채용관 ▲부대 행사관(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증명사진 촬영) ▲홍보관(비자, 취업, 생활정보 안내) 등이 운영된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진행해 기업 정보가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사전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사회 내 어르신들의 가치 있는 인생 이야기를 자료 보관(아카이빙)하는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사업'을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사업'은 지역 내 콘텐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이 주인공인 영상자서전과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5분도시 정책 고도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형 문화콘텐츠사업’으로, 지역 인구 소멸, 노령화, 청년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적 관계 활성화 요구에 따라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부산지역 특성을 드러내는 3개의 분야에서 사업 참여 어르신을 발굴했다. 지역 청년크리에이터가 유행(트렌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이들의 자서전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성을 부각할 수 있는 ▲피란수도 ▲국가유공 ▲지역귀감(공동체) 분야에서 어르신 총 5명을 선정했다. 영상분야 지역 창업기업과 영산대 웹툰학과 학생들이 지역 청년크리에이터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시는 향후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매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의료시설·경제자유구역 용적률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하고 오늘(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변화된 시대 환경과 여건에 발맞춰 시민 안전 확보, 시민·기업 불편 해소로 장기적인 부산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의료시설 추가 공간 확보를 위해 의료시설 부지에 감염병관리시설을 설치할 경우 용적률을 120퍼센트(%) 완화한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들은 언제든지 발병·유행할 수 있어 지역 의료기관에서는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나, 일부 병원은 용도지역별 용적률 제한으로 시설 확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장이 인정하는 감염병관리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국토계획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용도지역별 용적률 최대한도의 1.2배까지 용적률을 완화·적용해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내 극심한 산업용지 부족 현상 해소 및 고밀도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건폐율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등 총 9곳에서 '제21회 부산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 용천지랄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광안리 만남의광장, 민락해변공원에서 14개국 50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1주년을 맞은 연극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링크 프롬 비파프(Global Link from BIPAF)'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그간 수많은 국내・외 우수작을 선보이며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로 성장을 거듭해 온 연극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우수작 초청뿐 아니라 명인 강좌(마스터 클래스),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세계적 무대로의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개・폐막작을 포함한 국내・외 우수 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장 도시인 부산에서 '제42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이하 기구) 집행위원회’는 기구 집행위원 도시들이 기구 운영에 대한 현안 안건을 논의하고, 국내외 회원 도시의 관광 분야 역점정책을 공유하는 회의다. 이번 집행위원회는 국내외 12개 회원 및 부울경 지역 관광업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집행위원회 회의 ▲공동홍보설명회 ▲기업과 정부간(B2G) 상담회 ▲양자회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장 도시인 부산과 공동회장 도시인 전주를 비롯해 중국 광저우, 말레이시아 이포, 말레이시아 타이핑(시장 참석) 등 집행위원도시와 전북, 안동, 김해, 통영, 울주 등 국내외 12개 회원이 참석한다. ‘집행위원회 회의’는 오늘(22일) 오전 9시 30분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열린다. 시는 이날 시 관광 분야 역점사업으로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글로벌 워케이션)’를 발표해 국내외 회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30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금정구청 지하3층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 2024년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직종의 기업 28개 사가 참여하여 112명을 모집한다. 부산동부고용센터, 부산광역새일센터 및 중장년 내일센터에서도 참여하여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취업 증명사진 촬영과 지문적성검사를 진행한다. 참여기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4일까지 신청서 및 이력서를 작성하여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지역 취업시장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더욱 차별화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 취업박람회를 상반기에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박람회를 기회로 삼아 참가하시는 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