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MBTI 성격유형검사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담임교사 120명이 참석한 가운 ‘MBTI 성격유형검사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의 성격유형을 탐색하여 역량과 학습 속도에 최적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교사의 유형을 파악하고,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유형에 따른 학급 운영과 교수 학습 방법을 탐색하는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른 행동 경향을 이해하고, 이를 교수 학습 방법과 학급 운영에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같은 성격유형을 가진 교사들끼리의 토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MBTI 성격유형검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나 자신과 학생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6개 시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상반기 워크숍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충북교육청, 전남교육청의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고, 선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조운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유아 디지털 교육, 이해가 깊어지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역량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정혜연 서울구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유아 디지털 교육, 실천을 더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 유아의 배움과 놀이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교실에서의 디지털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분임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 실천 내용과 디지털 활용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둘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 의원, 사업 관련 부서장, 각 참여 청년단체 회원, 수행기관인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봉화군청년협의체 회원,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많은 관심 속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은 관내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가능성을 실험하고 청년들에게 일감 연계와 지역살이 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됐다. 이 사업은 11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자체사업으로 올해 시작해 내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단체당 청년 창업 활동비 1억 원을 최대 2년간 지급한다. 참여 단체는 ㈜사람과 초록, 봉화청년목공소 주식회사, 봉화초록공유밥상 농업회사법인, 포레스테이션, 깊숲 5개 팀으로, 관내 거주하고 있는 청년 50% 이상으로 참여인력을 구성해 총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화남면 귀호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 확진됨에 따라 13일 오전 8시 30분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장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12일 오후 3시 화남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생을 신고받은 즉시 의심축 발생농장 이동제한 조치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초동방역팀 투입을 요청했으며, 당일 오후 8시 30분 부시장 주재로 상황점검 긴급회의를 실시했다. 오후 10시 30분에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자 오후 11시부터 대구, 경북 6개 시군(영천, 경산, 청도, 경주, 포항, 청송)에 이동통제 및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영천시는 발생농장에 대해 전두수 살처분 명령을 시행했고, 반경 10km 방역대 내 24개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도로에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운영해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방역에 나섰다. 또한 야생멧돼지를 통한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10km 이내 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3일 주춘연(문내동) 씨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최무선과학관에서 과학해설사로 일하고 있는 주춘연 씨는 방문객들에게 역사와 기초과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방문객들이 최무선 장군에 더 친숙함을 느끼고 잘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로 5년째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주춘연 씨는 “유년시절 배움에 뜻이 있었으나, 경제적으로 기회가 없어 학업을 중단해 매우 가슴이 아팠다”며, “저의 나눔으로 학생들이 배움을 멈추지 않고 꿈을 이뤄 더 넓은 세계에서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지역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의 배움이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중단되지 않도록,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날개가 될 수 있는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세부사업으로 복숭아 비가림하우스 시설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FTA기금사업은 과수분야의 대표적 시설 지원사업으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5개 품목에 비가림시설,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재해예방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영천시는 사업비 52억원(국비 20%, 도비 9%, 시비 21%, 자부담 50%)을 확보해 과수 재배농가 약 900명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복숭아 비가림하우스 총사업비는 5억 6천만원으로 개소당 8천만원씩 총 7개소를 선정해 지원하며,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에서 신청접수 중이다. 신청 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1,000㎡ 이상의 복숭아 과원으로, 사업 시행 후 3년간 농협에 출하 약정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영천형 복숭아 비가림하우스 설계에 참여한 영천복숭아사랑동호회 여운혁 회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낙과 및 탄저병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복숭아 과원에도 비가림하우스를 설치하면 안정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13일 금호읍 금호강변 금창교 일대에 친환경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 6대를 재설치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평소에도 봄부터 초가을까지 하루살이를 비롯한 각종 곤충이 많이 출몰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7월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책로 가로등에 장착된 포충기 6대가 파손·유실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예산을 투입해 재설치했다. 포충기는 곤충을 UV LED 램프로 유인해 포획, 분쇄하는 물리적 방제기기로 화학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도 무해하다. 현재 영천시는 영천강변분수공원, 금호읍 금호강변 및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 포충기 70여 대를 설치·운영 중이며, 향후 운영 효과 분석에 따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해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함으로써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성내동 247-132번지 일원에 위치한 유정(버들)숲에 민속그네를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약 3,000평 규모의 버들숲은 버들나무의 신록이 푸르게 펼쳐져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힐링하는 데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유정숲은 삼산과 이수가 만나 금호강이 시작되는 두물머리에 위치해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과거 ‘구터’로 불렸던 이곳은 역사적 배경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이번 민속그네 설치로 유정숲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춘향이 그네로 알려진 이 전통 놀이시설은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지금까지 유정숲 내에 장미, 맥문동, 가우라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벤치, 흔들의자와 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숲을 꾸준히 정비해 왔다. 그 결과, 유정숲은 즐거운 놀거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새로운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유정숲은 성내철길숲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곡면 발전위원회는 8월 9일 17시 우곡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발전위원회 임원진 선임 및 위원회 운영 정관 수정, 2023년 위원회 예산 결산에 대하여 보고했다. 또한 2024 우곡면민 행복음악회 개최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곽태희 신임 우곡면 발전위원회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곡면민들이 함께하여 행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2024 우곡면민 행복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고령의 대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찬 우곡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곡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곡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발전위원회와 함께하는 눈높이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유교·신라·가야 아카데미', '청소년 특강', '휴(休)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알찬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야은관에서는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반인을 위한 '유교·신라·가야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문화사랑방에서는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일제 식민지 지배 정책과 구미의 독립운동'강의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전화, 방문 및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탈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낭만관광과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하면된다. 한편,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2회 걸쳐 진행된 '휴(休)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감각의 다도 체험인 티블렌딩과 민화 그리기(손 부채 및 목판 민화) 일일체험이 포함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