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반남면 주민들이 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쾌적한 경관 조성에 힘쓴다. 나주시 반남면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와 함께 국립나주박물관 주변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환경 정비 작업은 오는 8월 9일까지 박물관 주변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줍기, 도로변 코스모스 식재, 화장실 시설 점검 등을 실시한다. 나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 작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반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관 반남면장은 “이번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방문객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나주 관광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는 신속·정확한 민원 해결을 위해 도입한 ‘바로문자 서비스’가 시민과 시장과의 직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시청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문자를 통해 평소 궁금증이나 불편했던 생활 민원 해결을 요청할 수 있고 특히 시장이 직접 민원을 검토해 답변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신뢰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바로문자 서비스는 올해 2월 도입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시민 누구나 윤병태 시장 직통 문자 핸드폰으로 생활 불편 사항, 정책 제안 등을 문자 메시지로 보내면 된다. 문자는 윤 시장이 매일 직접 확인하며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3일 이내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서비스 시행 5개월 차를 맞아 지금까지 총 105건의 문자 메시지를 접수했다. 생활 불편 민원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책 제안, 제도개선 사항 14건, 기타 44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무엇보다 소소하지만 시민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대처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대호동 호수공원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7월 3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143회 조합회의 임시회 2024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에서 산단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산업단지에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첨단 산업 관련 기업 유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산업은 부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낮추기 위한 쿨링타워 냉각수 등 기존 제조업에 비해 물 사용량이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영균 의원은 “최근 경자청에 이차전지, 전력반도체와 같은 신성장산업의 입주 희망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공업용수 등 수자원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공업용수뿐만 아니라 생활용수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수처리수 재처리, 정수장 용량 확대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방안을 마련해 기업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선양규 행정개발본부장은 “전남의 미래를 이끌 산업의 성장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최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순천교육지원청 이설’에 관해 심도 있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현재 순천교육지원청은 부지가 매우 협소하고 노후화 되어 청사 이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전라남도교육청은 그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교육위원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은 6,479평인 여수교육지원청과 1,300여 평의 협소한 순천교육지원청의 부지를 비교하며 청사 이설 검토에 대해 질의했고, 김진남 의원은 “이설을 추진했을 때 주변의 상권이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를 위한 상권 보호 방안을 심도있게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구도심의 학교를 신도심으로 이설 하면, 확보되는 부지에 현 교육지원청을 옮기고, 현 교육지원청에는 외부에 흩어져 있는 영재교육원, 수학교육체험센터 등의 센터들을 한데 모으면 어떻겠느냐”는 소신을 밝혔다. 답변에 나선 박영수 행정국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증도면(장고마을) 박형기·최연아 부부가 지난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형기·최연아 부부는 증도면 대초리 장고마을 주민으로 염전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남편은 증도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아내는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 전임 회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안팎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에 앞서 부부는 2011년 500만 원, 2023년 3,000만 원 기탁한 바 있으며 30일 2,000만 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5,5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내어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형기 씨는 “증도발전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신안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던 중 후배 양성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가정 살림에도 많은 돈이 필요할 텐데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의회는 2024년 7월 31일 여수시에서 제294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이상주 신안군의회의장을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상주 신임 협의회장은 “전반기 동안 지역 발전과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 헌신해 오신 강필구 전임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를 지지해 준 여러 의장님들께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주 신임 협의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지방의회 감사 권한 독립’,‘정책지원관 증원 촉구’ 등을 이루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 자치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주 의장은 ‘제8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제9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거쳐 이번 ‘제9대 신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의 MNU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오는 8월 19일부터 ‘생활창업 교육과정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창업 메이커 교육 과정은 대학생, 주민, 예비창업자가 참여하여 일상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품 기획 및 설계, 장비운영 교육을 통해 3D프린터, 2D레이저가공기, UV프린터, 진공성형기 등 메이커스페이스에 구축된 장비를 활용하여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3기 과정에서는 생활창업 교육과정에서 교육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2D설계 및 레이저가공기를 활용한 제품 제작 교육으로 진행된다. ‘2D설계 기본과정’에서는 금속 레이저마킹기와 실루엣커팅기, 절곡기 등 MNU메이커스페이스에 새로 추가된 장비의 활용법을 배우며 금속 명패, 프린팅 에코백, 토퍼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2D설계 중급과정’에서는 레이저가공기와 UV프린터를 활용하여 아크릴 가구와 프린팅 거울 등 새로운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2D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일로읍 월암리, 몽탄면 사창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기억 건강 놀이터’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마을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 ‘치매예방교실 기억 건강 놀이터’를 운영하여 복합인지 신체기능, 감각기능 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과 향후 프로그램 계획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SGDS-K), 인지 선별 검사(CIST) 등의 검사를 했으며, 일부 참여자에게서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척도 감소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5일과 26일에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마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1일 군수실에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다양한 악성민원의 증가로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과 직원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산 군수는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을 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산 군수는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원행정서비스에 인내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고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31일‘이마트 목포점’에 방문하여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마트 목포점은 관내에 위치한 대형마트로써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고 냉·난방시설 사용의 급증으로 전기화재 등 발생 위험이 높아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현장 지도·점검은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효과적인 화재예방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목포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 7명, 이마트 관계자 43명이 참여하여 안전컨설팅을 진행했고 주요 내용으로는 ▲냉·난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확인 ▲소방 피난·방화시설 등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 및 대피 여건 확보 등이 있다. 목포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이 다중이용시설을 찾기 때문에 화재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현장 지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