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0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행사 현장에서 일상 속 마약 주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와 간식은 먹지 않아요’, ‘순간의 쾌락, 영원한 고통’ 등 슬로건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 및 어린이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전파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고자 했다. 최근 생활 속으로 파고든 마약류 증가로 음지에서 이뤄지던 마약류 관련 행위나 범죄가 점차 일상화되어 사회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하며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았다. 흔히 마약이라 하면 백색 가루, 주사기들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공부 잘하는 약(ADHD치료제)’‘다이어트 약(나비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은 접근이 쉬운 데다 청소년들이 구입하고 유통하거나 스스로 중독되어 처벌을 받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어 최근 5년 사이 19이하 마약사범이 4배 가까이 급증했다. 김용미 서산시보건소장은 “마약없는 건강한 서산시가 될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9월까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구미‧선산보건소 방문간호사 11명은 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등록된 5,1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전화, 폭염특보 및 예방수칙 문자 발송,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무더위쉼터 22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건강을 체크하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더욱 심한 폭염이 올 것으로 예측돼 온열질환 예방이 꼭 필요하다”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폭염 예방 3대 수칙을 잘 숙지하고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동물교감치료 프로그램‘위풍댕댕 기억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동물교감치료’란 훈련받은 동물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신체적 기능 향상과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치유프로그램이다. 전문성 높은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치매환자 ․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적용했다. ‘위풍댕댕 기억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는“매주 강아지와 상호작용하고 함께 미션을 완수해가며 정도 많이 들고, 정서적 ․ 심리적 안정을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과거 동물을 키웠던 즐겁고 소중한 기억을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치매안심센터 담당 치료사 또한 “사회적 관계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어르신들이 동물을 매개로 했을 때 정서적 교감에 대한 부담감과 거부감이 많이 줄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동물을 돌보며 돌봄의 주체가 되어보는 경험이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가야읍 아라길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이참에 금연(‘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을 슬로건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적극 알리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함안군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전후로 해마다 다양한 금연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 및 마을 경로당,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공중이용시설의 전면금연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계도와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으로 인한 폐해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중독성 때문에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한다”며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체계적인 관리로 금연 성공을 위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 전파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건강증진과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에게 흡연의 폐해를 교육하고 흡연예방 문화 및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내초등학교, 대신초등학교, 강천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등교 시간에 맞춰 ▶흡연예방 모형 전시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송 송출 ▶피켓 캠페인 ▶흡연예방 리플렛 및 홍보물 제공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에 비해 치명적이기 때문에, 캠페인 및 교육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29일 관내 세종고등학교 간호보건동아리(나이젤) 학생 22명이 기관을 방문해 진로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은 학교의 요청에 따라 여주시보건소에서 보건소 소개 및 역할에 대한 설명과 보건소 내 직업군이 하는 일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직업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중심의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 좋은 기회가 됐고, 보건소의 분야별 업무를 친절하게 소개해 준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기를 바라며, 이번 보건소 진로체험을 계기로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하는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기는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다양한 문제행동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한 정신건강 문제 예방 효과가 높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센터당 주 1회, 총 4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검사 및 상담, 감정에 대한 이해와 표현, 놀이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 청소년의 자기에 대한 인식과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과 치료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 과천율목초중학교에서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는 흡연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과천율목초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함께하여 또래의 눈높이에서 친근감 있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 또,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금연지도원들이 학교 주변 금연구역에서 흡연자 단속을 실시하여, 학교 주변 금연문화의 조성과 학생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힘썼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담배 연기와 마약중독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4월~12월 관내 초중고 11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퀴즈 또는 홀로그램 공연 방식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지속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전화 등을 사용하여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에는 3분 이내의 시간이 소요되며, 검사 후 AI가 결과를 분석해 정상군이면 치매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위험군이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1668-4157)를 걸거나, 별도의 앱 설치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해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gccity.go.kr/ghc)에 게재된 게시물 등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검사가 가능하다. 본 서비스 이용은 7월까지 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에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오상근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AI 간편 치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된 거제아동병원과 서울아동병원이 6월 1일부터 일반운영으로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 및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번 재지정된 거제아동병원 및 서울아동병원은 평일 오후 11시, 토‧일‧공휴일 오후 6시 까지 운영한다. 이로써 거제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평일 야간과 주말 같은 시간대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후에 처방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협력약국으로 고현서울약국과 다사랑온누리약국도 함께 지정했다. 거제시보건소장은 “어려운 시기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환자안전을 위해 선뜻 동참해 준 병원 및 약국에 감사드린다”며 “거제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병원‧약국과 협력하여 시민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환자의 응급상황을 신속히 대처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