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도시 충북 증평군이 이번엔 긴급·일시 돌봄으로 지역의 니즈를 해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돌봄 기관을 활용해 평상시 돌봄은 물론 갑자기 발생하는 긴급·일시 돌봄에도 대응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 긴급·일시 돌봄이 가능한 돌봄기관은 엔젤어린이집, 홍익어린이집, 행복이가득한 지역아동센터,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 8개소가 있다. 엔젤어린이집은 긴급·일시 돌봄을 위한 독립반 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엔젤, 홍익어린이집에서 통합반 시간제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중 행복이가득한 지역아동센터가 일시·긴급 돌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6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미등록된 아동 중 일시·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학기 중 10시부터 19시까지(방학중 09:00 부터18:00) 프로그램과 급식을 제공한다. 1일 단위, 1주 단위로 신청가능하며, 지역아동센터 돌봄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행정기관과 이장 간 스마트한 전달체계인 ‘스마트 이장넷’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이장넷’은 이장들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소지한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행정기관에서 발신한 공문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한 시스템이다. 공문서를 수신하는 주요 기능 외에도 행정기관에서 게시한 각종 군정 홍보, 공지 사항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등록된 회의 일정에 참석 여부 표시, 재난재해 시 현장 사진을 첨부해 제보하는 등의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군은 지난 6월까지 시스템 구축과 읍면 관리자 교육을 완료했으며, 8월까지 읍면에서 이장 대상 사용 교육을 실시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이장 중 9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 이장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수신하고 주민에게 중요사항을 공유하는 등 효율적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는 지난 27일 괴산군 사리면 포동마을에서 한국해비타트 27번째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연기용 행정복지국장,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연제국 이사장 및 관계자, 한국국토정보공사 괴산지사 윤기승 지사장, 지역주민 7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시작으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27번째 홈파트너는 지붕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 컨테이너에 거주하고 있던 대상자로, 하루빨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공사를 완료했다. 연제국 이사장은 “한국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안락한 보금자리가 탄생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가정에 행복을 주고, 이웃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 사랑의 집짓기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관계자 및 봉사자, 마을주민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21일 제33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괴산군의회는 전반기 동안 5회의 정례회와 17회의 임시회를 열고, 모두 347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괴산군의회는 전반기 의정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군 의회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행정 절차의 효율성 증대, 지역 사회의 복지 강화와 환경 보호 등의 부문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과 입법 활동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 참여와 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간담회 개최와 현장 방문, 수어 통역과 회의 영상 송출 등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 채널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체계화되는 계기가 됐다. 신송규 의장은 “괴산군의회는 전반기에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인구감소, 생활 인프라, 지역 의료 서비스 등에서 여전히 많은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8일, 29일 1박 2일에 걸쳐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박은순 경기남부 한부모가족지원 거점기관장을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와 군민참여단의 이해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할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또한, 아트힐링심리센터 브엘세바 김미경 소장과 함께 ‘나를 찾아가는 힐링 클래스’라는 주제로 자신을 이해하고 돌아볼 수 있는 마음치유 활동을 진행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단원들은 군민참여단으로서의 참여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으며, 군민참여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참여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서 민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써 기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괴산군은 3기 군민참여단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화사업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주택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을 지원하기 위한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를 28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화재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군민의 신속한 복구 및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주소)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소유자 및 임차인 으로 최대 1,000만 원이 지급된다. 세부적인 지원금은 주택 피해 정도에 따라 △전소(건물의 70% 이상 소실)인 경우 1,000만원 △반소(건물의 30% 이상 ~ 70% 미만)인 경우 700만원 △부분소 (건물의 10% 이상 ~ 30% 미만)인 경우 300만원이 지급된다. 단, △다른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은 경우 △화재보험 가입 △빈집 △피해가 경미한 경우 △고의성 있는 화재 △법령 위반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 수령한 경우 전액 환수 조치된다.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피해 군민은 화재가 진화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차량 통행량과 거주‧영농 인구가 많아 사고 위험률이 높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도로변 배수로 청소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잦은 강우와 이른 장마가 예상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제초를 추진하고, 장마철 대비 도로변 배수로 청소를 병행해 장마철 도로 수해 대비와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했다. 군은 차량이 이동이 많고 거주 인구가 많은 산외면 중티리 ~ 길탕리 등 농어촌도로 9개 노선과 장안면 장재리 ~ 구인리 등 군도 7개 노선 등 총 16개 노선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군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총 914개 노선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안전사고 및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주요 노선을 선정해 도로 편의 및 안전 제공을 최우선 추진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진영 군 도로시설팀장은 “이용이 많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 작업을 조기 완료해 장마철을 대비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28일, 4개 시․도 교육청 해양수련시설(서울, 대전, 충남, 충북)에서 해양체험교육활동 안전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자 해양체험활동 수상사고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양안전사고 발생 시 4개 시․도 교육청 수련시설과 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시청 안전총괄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및 인근 바다에서 진행됐다. 해양체험활동 갑작스런 기상악화 발생으로 조난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4개 기관 구조선의 합동수색과 조난자 구조, 저체온증․심정지 환자 응급처치와 구조대의 후송을 주 내용으로 훈련을 실시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기관별 지원과 개인 임무 수행에 따른 경계 없는 사고 수습과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해양경찰서의 '연안체험활동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보령소방서의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해양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며, 수상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해양교육을 이어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이 2024년도 하반기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을 추가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24학년도 기준으로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으로, 원서 접수 기간은 7월 2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오케스트라는 9개 악기 11명, 국악관현악단은 4개 악기 4명이다. 오디션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셀프 촬영 영상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심사 시 응시자는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셀프 촬영 영상은 3분 이내 자유곡, 2분 이내 면접 질문(지원동기, 악기를 배우며 생긴 경험, 하고 싶은 활동)이 포함되어야 하며 필요시 사전 연락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악기를 지원받아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4일로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추가모집에 합격한 신입단원들은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함께 오는 7월 첫째주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여름 집중 캠프, 현장 예술 관람, 교류 연주회와 봉사 연주회 등 활발한 외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향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진천군 청소년 진로체험 ‘월간 잡(Job)지(知지)’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조향사가 하는 일,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을 통해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직업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원하는 향을 섞어 자신만의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를 가졌으며, 적극적이고 집중도 높은 참여로 강좌 열기가 뜨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원하는 향수를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라며 “기분이 좋아지는 향기를 만드는 일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