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계속되는 장마로 벼의 생육이 약해지고,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충, 혹명나방 등 발생을 사전에 방제할 목적으로 부안군 논 전 면적에 대하여 약제를 50% 지원하고, 출수전 병해충 기본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서해안 일대에 도열병 등 병해충이 광범위하게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혹명나방이 대량으로 발생하여 쌀 품질 저하와 농가소득이 감소 함에 따라 출수 전 예방 위주의 방제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2023년 직불제 대상 벼와 논콩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7월중 많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벼가 연약해져 있고, 병해충 발생이 곳곳에서 예찰 됨에 따라, 농업인들께서는 비가 갠 틈을 이용하여 관할 읍면 농협에서 약제를 구입하여 벼 이삭이 나오기 이전에 반드시 광역살포기, 무인헬기, 드론 등으로 방제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 벼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해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과, 출수기 이전 1차 기본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등 기본방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모든 농가들이 참여하여 방제 효과를 높이고,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의회 김형대 의원은 23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해 가변 노상 주차장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변 노상 주차장은 시간과 수요에 따라 노변의 한 차로를 유연하게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제도로 이를 도입한 수많은 지자체들이 불법 주차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 제도가 도입되면 주차난 해소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관내 주차장 수는 현저히 늘었지만 아직도 노상 주차는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주·정차 위반 역시 줄지 않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주차환경의 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형대 의원은 “부안군도 홈마트 인근과 상설시장 주변에 가변 노상 주차장을 도입하면 방문객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정책 시행을 당부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원은 제35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진 대응력 강화와 내진보강 계획의 조속한 수립 및 시행을 촉구했다. 김두례 의원은 지난달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50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된 상황을 언급하며, 지진 대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106회로 전년 대비 37.7% 증가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도 2배로 증가했으나, 전북의 공공시설 내진성능 확보율은 전국 평균에 비해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진 행동 요령 교육과 체험, 철저한 내진 설계, 유관 기관과의 합동 대책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진 대피 매뉴얼 점검, 지진 교육 강화, 내진설계 점검 및 내진 보강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제안하며,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53회 부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24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부안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두례 의원은‘부안군 지진 안전 종합대책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서 지난 6월 12일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부안군민의 안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김형대 의원은‘가변 노상 주차장 조성 제안’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서 부안군의 도심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주차 공간의 추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2024년도 군정 보고에서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부안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올해 자활사업단으로 운영하던 ‘포암농원’, ‘미태리 남원도통점’이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자활기업은 자활사업단 참여를 통해 기술과 경험, 확고한 자립 의지를 가진 참여자 2인 이상이 창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의 안정성과 타당성에 대한 지자체 및 관할 광역자활센터의 검토를 거쳐 자활기업으로 최종 인정받을 수 있다. ‘포암농원’은 2020년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비육돈 위탁 사육 등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하여 올해 3월 자활기업으로 창업했으며, ‘미태리 남원도통점’은 2022년 파스타전문점인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하여 7월에 자활기업으로 창업에 성공했다. 임충근 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만 벌써 두 곳에서 자활기업 창업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이며, 자립을 꿈꾸는 다른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성공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 6개의 자활기업이 창업하여 운영 중이며, 자활사업단으로는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베이글·커피),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산형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 20일, "볼런투어"라는 주제로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volunteer)와 지역탐방(tour)을 융합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원봉사 활성화증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볼런투어는 한국기술부사관학교 학생회와 남원중학교 두빛나래 봉사단 등 도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1부 프로그램에서는 남원의 정신과 역사를 배우고 2부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한편, 1부 프로그램은 남원문화원 김주완 원장의 “옛 도시 남원의 얼(情神)과 몽심재”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은 후 수지면 몽심재로 이동하여, 옛 도시 남원의 모습의 시대와 변화를 상상하며 남원 역사와 정신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문화유산 주변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의미있고 가치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부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천연모기퇴치제 40개를 제작하여 중증장애인 거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민선8기 하반기에 청년정책을 함께 할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으로 선발되면 활동기간은 금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일자리, 주거양육, 복지금융, 참여권리, 교육문화 등 시의 5대 청년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 제안과 정책과의제 발굴, 모니터링, 청년문화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소멸위기 지역의 청년세대는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만큼, 기존 공급자 중심의 청년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함께 할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원시 인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22일 남원용성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술부사관학교, 한빛중학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중학교 등 20여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자원봉사홍보, 마음약방, 새활용 공예, 진로탐색 교실 등 22개 달하는 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나눔,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진섭 남원용성중학교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이를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은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 주최로 오는 26일 오후 5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진안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창작 뮤지컬 , 꽃슈스 : 꽃보다 슈퍼스타”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꽃슈스'는 학창 시절에 겪은 따돌림, 언어폭력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주인공이 상처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친구와의 갈등, 진로 고민 등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이슈를 다루며, 학교폭력의 결과를 조명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올바른 인식을 통해 어떻게 협력하여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며 해결하는지 등 바른 인성교육의 실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 관장은 “학교폭력의 상처를 이겨내고 꿈을 찾아 나가는 주인공의 성장 과정의 뮤지컬을 통해 학생과 진안군민 모두가 미래를 향한 꿈에 도전하고 긍정적 사고 및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하고자 한다”며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이 앞으로도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 등 기관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 독서문화 향상과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이 고향인 경희대 한의과 학생들로 구성된 전북 녹두패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진안군 정천면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정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봉사는 경희대 한의과 장우창 교수를 비롯해 12명의 경희대 한의과 학생들이 나서 침, 뜸 등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한약부터 재료까지 진료를 위한 물품을 직접 가져오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한 명이라도 더 진료를 하기 위해 진료 시간이 끝날 때까지 정성으로 진료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이런 귀한 분들이 정천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가신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아쉽다”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