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금수실업의 후원을 받아 회원, 가족 약 30명과 함께 충주시에 있는 충주 사과 농장과 충주 활옥 동굴 등을 찾았다. 양근식 대표는 2009년부터 지속해서 관내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여가, 문화 탐방 활동을 위한 비용을 후원 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장애 증상 완화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여가나 문화탐방을 충분히 즐길 수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마음을 편히 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게 돼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김태우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금수실업 양근식 대표의 후원 덕분에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광혜원면 화랑4안길 골목길 일원에 여성 안심 시설물(태양광 표지 병 41점, 태양광 등 20점)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진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조사한 조도 개선 필요 지역 중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들의 모니터링과 광혜원면의 협조로 원활하게 추진됐으며,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진천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범죄 예방 사업 예산이 추가로 투입돼 안심 귀갓길 일대가 태양광 등, 태양광 병, 비상벨 위치 알림 표식 등 다양한 안전 시설물로 꾸며져 야간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올해 여성 안심 시설물 설치지역은 주변 장소에 비해 가로등 개수가 적고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어 범죄 발생 우려와 조도 개선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장소다. 지역의 한 주민은 “우리 지역 내 조도 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여성 안심 귀갓길이 조성되면서, 여성뿐 아니라 이웃 모두가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내가 사는 마을 내 범죄에 취약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3일간 진천 상신초등학교(충북혁신도시 소재) 6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교육 ‘인구야 놀자’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인구 위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 합리적인 결혼·출산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구 현상에 대한 이해, 가족생활에 대한 가치관 형성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구성했으며, 단체로 진행하는 것이 아닌 6학년 9개 반을 40분씩 교실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해 오고 있다.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결혼·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어릴 때부터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부터 인구 교육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며,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센터 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충주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안내와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일정 안내 및 하반기에 실시 계획인 다양한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님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은이 센터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들을 앞으로 적극 반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전문 직업인과의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의 생활 관리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기계발 활동 등을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6월 주인공으로 교통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경락 주무관(행정 7급)을 선정해 27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충주시 교통정책과는 택시, 시내버스로 대표되는 대중교통 업무 외에도 화물차 인허가부터 철도, 교통시설까지 충주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전반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이다. 2022년 7월부터 교통정책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주무관은 시내버스 및 통학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시내버스와 통학버스는 평소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그만큼 민원접수가 많기로 유명하다. 김 주무관은 2년간 업무 담당자로서 언제나 친절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하여 주변 동료 직원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특히 김 주무관은 그동안 충주시의 큰 고민거리였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실무 책임자로서 2023년 4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용역을 시작으로 1년간 뚝심있게 업무를 추진하여 올해 6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완료했다. 순환노선 신설, 콜버스 도입, 노선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충주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안이 높고 스트레스가 심한 청소년들에게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향수 제작 등 아로마테라피 활동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또래 관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친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최은이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또래 관계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게 심리 정서적 상담과 필요한 자원을 발굴, 연계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동반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 및 전화접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28일 단월 정수장 홍보실에서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의원, 사회단체, 환경·수질 전문가, 시민 등 10명의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충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수돗물 검사 대상 및 지점 선정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등을 통해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상수도과 주요 추진사업과 당면현안 설명,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수돗물 품질보고서 결과 보고 등 충주시 상수도 행정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준 수돗물 평가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이통장협의회는 6월27일~28일 이틀간 강원도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읍면동 이통장 임원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이통장 임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읍면동 이통장간 자기소개, 지역사회의 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 교육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고, 2일차에는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을 초빙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통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리더이며, 시정 발전의 가교역할을 잇는 선도자이기 때문에 책임감과 긍지를 가질 것”을 당부하며, “시장과 이통장 모두가 주민을 화합시키고,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병태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각 읍면동 이통장 임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는 이달부터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에 걸리거나 다쳐서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공백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원금액은 한 사람당 1일 4만 7천 560원(2024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으로 최대 150일간 지원된다. 대기기간이 7일 존재해 질병․부상으로 8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수당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취업자 또는 지역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으로 신청자는 취업 자격과 소득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취업 자격은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고용ㆍ산재보험 가입자이며, 자영업자는 직전 3개월 평균 매출 206만 원 이상으로 사업자등록 및 매출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헌정사상 최초 주민자율형 통합을 이뤄낸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한 조치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한도금액은 30만원으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에 따라 7월에 본인 충전금액 30만원을 결제하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도입한 캐시백 방식의 이점인 업종별 인센티브 구분 적용이 가능한 점을 활용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7월 중 착한가격업소와 청주페이 앱(APP) 내 온라인 쇼핑몰인 ‘온시장’,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5%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상향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며 하계 휴가시즌 시민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