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안천면에 위치한 신지천 인공습지 산책로에 수국 꽃이 만개했다. 신지천 인공습지는 용담댐의 수질을 개선하여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에 조성됐으며 2021년부터 수국 꽃을 식재·관리하고 있다. 7월을 맞은 신지천에는 하얀 꽃봉오리가 만개해 방문객들을 반겨주고 있다. 신지천 인공습지는 진안-무주 간 길목에 위치해서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쉼의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여름철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주민들은 물론이고 수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이곳을 수국, 칸나, 라벤더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힐링 산책로로 꾸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권리를 존중받고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완주군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기관 모집에 돌입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완주군의 모든 주민이 아동을 성인과 동등한 권리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기본권이 보장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이 자체 양성한 아동권리교육강사 및 아동권리교육협의회가 기관·단체를 찾아 환경‧성‧학교폭력 예방‧문화 다양성 등 9개 분야를 놀이, 역할극, 연극 등으로 아동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는 군에서 전액 부담해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8월 2일까지며 교육은 9월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교육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대상 선정 여부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공식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아동의 권리를 지키고 세워가는 것은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여름에 여기 어때’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실,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자들의 책 읽기에 깊이감을 더할 작가와의 만남은 ▲8월 8일 그림책 '꿈의 집'의 허아성 작가를 시작으로 ▲ 22일 '시(詩)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의 이경재 작가 ▲한국안데르센상 동화부문 대상 수상작가이자 '평범한 천재'의 전은희 작가가 함께한다. 이외에도 ▲이야기가 있는 코딩(코스페이시스 실습) ▲여름독서교실 ▲문해력 플러스(글쓰기) ▲윤대라 작가와 함께 민화 실크 부채만들기 ▲'마지막 히치하이커' 아트프린팅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도서 연체자들도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연체자 탈출’을 시행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책을 읽으며,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완주군 비봉면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한 수해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23일 비봉면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30여 명은 죽산마을의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토사물을 치웠다. 해당 농가는 산에서 내려온 토사물이 축사 옆 배수로를 막아 축사에 물이 범람하고 토사물이 쌓여 자력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어 인력을 요청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흔쾌히 현장 인력지원에 응해 피해 농가를 위한 수해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대민지원에 나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은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안전을 기원하며 하루빨리 피해 농가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관내 많은 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는데 많은 분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관심으로 빠르게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산림조합이 지난 22일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후원했다. 산림조합의 이번 후원은 지난 13일의 생필품 전달과 굴삭기 긴급 현장복구 지원 등에 이은 세 번째 도움의 손길이다. 산림조합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화산면, 운주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을 격려하고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불어난 계곡물로 민가 피해가 심한 곳에 인근 산림사업장에 배치되어 있던 굴삭기를 긴급 동원해 배수로를 정비하기도 했다. 임필환 완주군 산림조합장은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해를 입은 운주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완주군 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시는 관심과 지원에 힘 입어 빠른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시티장례문화원, 그랜드자동차 운전학원이 완주군 저소득층 및 호우피해가정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완주군청을 찾은 이광용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빠르게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성금을 기탁해주신 시티장례문화원, 그랜드자동차 운전학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피해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티장례문화원과 그랜드자동차운전학원은 전주시 상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동안 삼계탕 나눔봉사와 수익금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궁화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 완주군이 무더운 여름을 달래줄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내달 10일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무궁화 완주축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식전공연과 다양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무궁화 지식도 얻고 푸짐한 경품 당첨의 행운도 잡을 수 있는 무궁화 골든벨, 아름다운 무궁화를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무궁화 나눠주기, 무궁화를 느낄 수 있는 무궁화 그림대회, 추억의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 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고,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400여 본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부대행사인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12시까지)로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장상(2점)과 메달을 수여하고 입상작들은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노인복지센터 화산면 생활지원사 11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화산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댁을 찾아 복구활동을 도왔다. 피해를 입은 어르신은 뒷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집을 덮쳐 벽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어르신은 황급히 집을 빠져나와 다행히 사고를 면했다. 박지혜 센터장은 “수해를 입은 어르신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산면 생활지원사들이 함께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평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22일 완주9경(대표 소덕임), 완주풍류학교(대표 김종덕), 완주소목학교가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성금을 완주군 저소득층 및 수해 피해민을 위해 전달했다. 완주9경은 완주를 사랑하는 주민들이 모여 완주군의 발전방안을 도모하고 완주군의 지역의 어려움을 살펴보는 완주군민들의 모임이다. 완주풍류학교는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일원에 위치한 한옥공연장으로 풍류를 매개로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며 전통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및 상설공연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완주소목학교는 소병진 명장(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보유자)이 운영 중인 학교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나무를 깎아서 못과 접착제 없이 아귀를 맞춰 조립하는 기술을 교육하는 등 짜맞춤 소목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곳곳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완주군 호우피해 수해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범한 동네에 버려진 빨간 쌀통, 그 안에선 말라비틀어진 아이의 손가락과 발가락이 나오고 이에 경악하며 범인을 찾으려 쌀을 살펴보다가 봉지에 싸인 돈을 발견하게 되는데… 조용한 골목길이 하루아침에 쌀통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 내용을 담은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는 완주문화재단의 2024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결과지원에 선정된 작품으로 오는 7월 27일 삼례문화예술촌 공연장에서 오후 2시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동일 오후 5시와 7월 30일 오후 7시에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8월 1일 오후 2시에 구이 술 테마박물관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 한다.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는 2010년 한국희곡작가협회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된 작품으로 김란이 작, (사)한국연극협회 완주지부 정상식 연출로 김희진, 문경혜, 최애란, 김미란, 구은희, 정유진이 출연한다. 2024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단체인 (사)한국연극협회 완주지부는 2015년 창단 이후 꾸준한 창작과 완주의 이야기를 연극에 담고자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작품에서는“빨간 쌀통을 통해 인간의 추함과 이기심을 만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