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동안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설치해,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홍보를 했다. 이 기간동안 도로명주소에 관한 설명이 보기 쉽게 적혀있는 배너를 설치하고, 도로명주소 직접써보기, 쿨 스카프, 상세 주소 신청이 적힌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도로명주소는 지번 주소가 아닌 건물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여 길 찾기가 수월하고, 화재나 범죄 등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주소 정보 체계이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를 말하며,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없는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등 2가구 이상 건물에 부여한다. 건물 내 정확한 위치 안내로 우편물·택배 등의 전달이 정확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장흥군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이번 장흥 물축제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해 주소 정보가 생활 속에 자리 잡아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내수 시장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해 이번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헝가리, 중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멕시코, 몽골 등 9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장흥군은 이 기간 동안 총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 헝가리, 키르기스스탄, 중국, 멕시코, 몽골 6개국과는 총 1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참여 기업인 어업회사법인 바다채소에서(대표 이미순) 소외계층 돕기 해조류 현물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장흥군 특산품 전시, 1:1 맞춤형 기업 상담과 계약 자리를 마련했다. 신규 수출시장개척을 위해 흥화버섯 막걸리 키트, 비자정과 등 장흥형 먹거리 7개 품목을 개발하여 품평회도 함께 진행돼 해외바이어, 기업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 장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 옥천농협이 생산하고 있는 ‘땅끝햇살’이 올해 첫 도전만에 2024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도가 고품질 명품 쌀 생산과 소비촉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는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시상식은 지난 7월3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됐으며 ‘땅끝햇살’은 담양군 ‘대숲맑은 담양쌀’과 순천시 ‘나누우리’에 이어 3등 격인 우수상을 받게 됐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전남쌀의 지속적인 관리와 상품차별화 등 품질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대한민국 명품쌀 브랜드 평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품종혼입율, 외관상 품위, 전문패널에 의한 식미평가, 잔류농약 검사 등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시중 판매장에서 2차례 시료를 구입, 전문 분석기관인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심층적인 평가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브랜드에 대해서는 총 1억 5,000만원을 인센티비로 차등 지원받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8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지난 5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영광군의회 임시회에 요금 인상내용을 담은‘영광군 수도 급수 조례’와 ‘영광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안을 상정하여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요금 인상은 2001년 요금 인상 후 23년 만이며, 하수도 요금은 2000년 제정 이후 처음으로 인상하는 것이다. 수도요금은 2030년까지 매 격년(2년) 14%씩 인상되고, 하수도 요금은 2031년까지 매 격년(2년) 19%씩 인상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그 동안 가계부담 경감을 위하여 20년 이상 상하수도요금을 동결하고, 생산(처리)원가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요금을 부과하여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누적 적자만 450억 원에 달하는 등 상하수도사업 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이 발생하여 상하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 했다 ”고 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한 상하수도요금 인상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역에 잠재력 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청년예술인 활동을 지원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영광군 청년예술인 활동 지원사업’은 청년예술인의 작품제작 및 발표, 창작, 연주 등 다양한 예술 활동 전반을 지원하며 나아가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청년예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청년예술인 또는 3인이상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개인 2명, 단체 4팀을 선발하여 각각 200만원,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영광군청 인구교육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청년예술인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청년전용예산)에 제안·반영된 사업으로 사업 취지에 맞게 청년예술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지역 예술 현장 속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하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군 재정 부담을 덜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 16억 원 규모로 ▲영광군 공립요양원 건립 10억 원 ▲묘량 파크골프장 시설개선 3억 원 ▲노후위험교량 반와교 보수보강 3억 원이다. 영광 공립요양원은 지속적인 치매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설로 영광군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묘량 파크골프장은 부대시설(주차장 및 화장실)과 안전시설물을 보강하여 증가하는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반와교는 1982년 준공된 정밀안전진단 C등급의 노후 교량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보수보강 공사를 거쳐 안전하고 튼튼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지방교부세 감소, 세입여건 악화 등으로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예산절감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재해예방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관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용주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7월 말에서 8월 초 폭염특보가 계속되면서 야외 농작업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근로자들의 농작업 현장과 고용주 제공 숙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필 수 있도록 당부하고 온열질환 예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법으로는 △ TV, 인터넷, 재난문자 등을 통한 기상상황 수시 확인 △ 무더위 시간대(12:00부터 17:00) 농작업 자제 △ 휴식 시간은 짧게 자주 갖기 △ 충분한 수분 섭취 △ 응급상황 시 인근 보건소 방문 등 신속한 대처를 위한 2인 1조 작업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40여 명을 도입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지만, 극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3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차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대상지로 선정되어 교육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체제로, 지역 인재를 돌봄부터 교육, 취업까지 유도하여 지역에 정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영광군은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매년 최대 30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3년간 받을 수 있다. 영광군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E(e-mobility, energy) 로컬 영광교육’을 비전으로 △지역공동체 돌봄, △E-로컬 융합 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글로컬 특화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영광군의 주력산업인 이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인력양성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등 지역 사회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여름철을 맞아 재난안전 및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영광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사회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폭염, 풍수해 등) 피해 예방 행동요령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점검, ▲안전신문고, ▲ 군민안전보험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의 위험 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여름철 재난안전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안전 문제에도 접근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폭염으로 인한 노인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379개소를 ‘경로당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무더위쉼터 운영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냉방시설이 열악한 환경에 있는 노인들의 온열질환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군은 지난 5월부터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경로당 운영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에어컨 작동 여부 확인, 필터청소 등 냉방기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수시점검을 통해 고장난 제품은 즉시 수리 조치하고, 수리불가 제품은 교체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 경로당 회원 및 주민들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