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28일 오전 10시 한국산업인력공단 본사에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멘토링 데이’ 사업은 중구와 지역 대학, 공공기관이 함께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지역 내 공공기관·대기업·강소기업 견학 및 현직자와의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해, 각 기업별 특성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울산대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본사 시설을 둘러보며, 기관의 역할과 특성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현직자 담당 지도자(멘토)를 만나 취업 비결과 현장 실무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조언을 구했다. 한편, 중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시작으로 오는 5월 초까지 총 7회에 걸쳐 근로복지공단, 한국동서발전 등에서 멘토링 데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 취업에 성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한전MCS(주) 울산지점(지점장 김병윤)을 방문해 전력매니저 33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한전MCS(주)는 지난해 4월 전기검침 시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울산 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전․복지할인 누락 가구를 발굴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력매니저 33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한전MCS(주)와 협업해 시범 추진하는 복지위기가구 1:1 매칭 지원 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발굴 사례를 통해 1인 가구 안부확인 방법 및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위기가구 신규 발굴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들은 한 전력매니저는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 사례를 통해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전기 검침 시 위기 의심가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접근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밀착 생활업종기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고질 체납차량 일제 조사 및 공매 처분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강력 징수한다. 중구는 인접 지자체에 방치 또는 경찰서에 장기 영치된 차량 등 체납처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량 및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체납 차량의 △의무보험 가입 내역 △정기검사 이행 내역 △범칙금 부과 이력 등을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해 차량 운행 실태와 불법명의 여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차량 소유자가 자진 납부 의사가 없는 차량, 방치된 차량, 사망자·폐업 법인 명의 등으로 된 불법명의 차량으로 확인되면, 번호판 영치 활동과 연계해서 체납 차량의 소재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바퀴 잠금장치를 부착하는 등 강력 대응하며 공매 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사실상 멸실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소유자에게 말소 절차를 안내해 체납세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고, 불법명의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등록사업소에 운행 정지 명령을 의뢰해 단속 정보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광학)이 ‘2023년 지방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지방공기업 159개 및 출자·출연기관 837개 등 9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청년고용 △청년 체험형 인턴 △여성 관리자 확대 실적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 15개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특히 청년고용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2023년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력 충원을 통해 청년 6명을, 상용직(기간제) 인력 채용을 통해 청년 체험형 인턴 10명을 채용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만 60세 이상 어르신 111명을 고용하고,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15명을 고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니어 인턴십 지원금 5,840만 원, 장애인 고용장려금 1,160만 원 등 총 7,000만 원의 국가보조금을 확보해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했다. 이광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추진하는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의 입주자 15명이 선정됐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50%를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입주자 모집은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이뤄졌으며,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입주일 즉시 전입 예정자로 총 27명이 접수됐다. 이 중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입주대상자 25명을 선정했으며 3월 28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공개 추첨을 통하여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추첨 당첨자는 임대차계약 체결 등 입주 절차를 거쳐 4월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청년노동자의 주거 부담비를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달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 연암동 완충녹지 일원 5천㎡ 부지에 애기동백 500그루를 심었다.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애기동백나무 숲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애기동백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가 뛰어난 수종으로, 도심지 탄소저감 효과가 기대되고, 소음 및 미세먼지도 차단돼 보다 쾌적하게 완충녹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북구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나무심기와 가꾸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조림사업으로 염포동과 어물동, 당사동, 구유동 일원 10ha 산림에 1억3천500만원을 들여 편백, 상수리나무 등 12만1천 그루 심기를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30개 단체와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은 환경공무직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심 이면도로, 마을 공한지 등 청소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29개 단체는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힘을 모으게 된다. 우수 참여단체에는 연말에 표창과 상패도 수여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을 추진해 마을별 골목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데 참여단체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2024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선정 19개 단체와 약정을 체결했다. 북구는 최근 열린 상반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에서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심의를 진행해 19개 단체에 9천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이웃만들기' 분야에 '탄탄클럽' 등 4개 단체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활동을 지원하는 '소소한 동네만들기'에 '북적북적작은도서관' 등 10개 단체가,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장해 특화마을을 조성하는 '통통한 마을만들기' 분야에 '농소2동아파트연합회' 등 4개 단체가 ▲공동체에서 확장해 지역문제 해결과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분야에 '매곡공작소' 1개 단체가 선정됐다. 북구는 선정된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전문가와 함께 현장 컨설팅과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며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장애 학생 직업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1학기 직업 체험교육에는 울산지역 고등학교 18개교 장애 학생 140명이 참여한다. 울산교육청은 다양한 직종의 직무 체험과 구직 역량 강화 교육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전공과 포함) 장애 학생의 신청을 받아 지난해 37교 학생 381명에게 직업 체험교육을 지원했다.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울산시 남구)는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9년에 문을 열었다. 현재 울산교육청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직무 체험과 유사한 공간으로 체험관 9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형마트 물품 분류와 정리, 의류 보안 꼬리표(태그) 부착 제거, 병원 세탁물 분류 정리 등 요양 보조 직무 체험, 사무 행정 보조, 병원멸균 포장, 편의점용 도시락 포장, 환경미화,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부서(기관) 간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관련 부서장과 팀장 14명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단(이하‘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추진단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으로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청 단위 조직이다. 교육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담 창구로 학교·교육지원청 사례 공유, 해결 방안 모색, 업무 조정, 종합 지원 등 실제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추진단은 분기별로 한 번 열리는 정기 협의회와 사안 발생 때마다 열리는 수시 협의회로 나눠 운영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28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단 1차 정기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해 사업 운영 성과와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부서별로 진행 중인 기초학력, 정서 심리, 교육복지 등 14개 분야의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사업 진행 상황도 공유하고 점검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