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사상구, 해군작전사령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 현충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4 부산시민을 위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영도구와 사상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해군군악대의 합동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민족, 단합, 호국’을 주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영도구와 사상구 청소년오케스트라,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합동 공연을 통한 구립예술단의 교류 활성화 및 실력향상을 도모하고, 더욱 웅장하고 풍성한 연주로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공연은 음악해설가 박진홍 씨와 해군군악대 정송희 중사의 해설로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민족’을 주제로 해군군악대, 영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사상구청소년오케스트라가 각 단독 연주로 해군 행진곡(이교숙), 핀란디아(시벨리우스), 슬라브 무곡 8번(드보르자크)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단합’을 주제로 사랑의 협주곡, 바순을 위한 협주곡 내림나장조(모차르트), 아랑훼즈 협주곡+산체스와 아이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4일과 11일 두 번에 걸쳐 ‘피란수도 부산, 다시보기’를 진행했다. 부산 중구에서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본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5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근현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을 탐방한 지난 2회에 이어 남은 3회기 동안에는 피란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피란 음식 유래집'도 제작하여 지역 내 주민센터와 관광안내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피란수도 부산의 중심지였던 중구에서 한국전쟁과 관련된 체험관을 탐방하고 그 시절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라고 말했으며, 김용숙 관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청소년 진로체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피란의 역사적 배경과 원인, 피란음식 문화와 문화유산 등을 이해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역사의식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부산가톨릭센터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제1회 중구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온기 나누는 중구 가.보.자(가서 보고 자원봉사하자!)’를 슬로건으로 개최한 본 박람회에서는 최진봉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상영, 탄소중립 캠페인 자원봉사 활동사진 공모전 시상, 온기나눔 캠페인 사진촬영, 부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쉽게 접근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병뚜껑 걱정인형키링 만들기 부스 등 총 11개의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4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최근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자원봉사활동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는 중구여성자원봉사원회, 나날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신규 가입한 우리동네 ‘착한가게’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신규로 가입한 곳은 부평동 깡통골목할매 유부전골 본점, 남포동 주야상회, 남포동 백광상회 3개소다. ‘착한가게’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출액의 일부(하루 1000원, 월 3만 원 이상)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들을 말한다. 착한가게를 통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면 착한가게 현판 제공과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이 주어지며, 가입 문의는 중구청 복지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중구 행복수놓기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구청 관계자는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3곳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구 대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바람 솔솔~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이른 더위에 대비해 혹서기 취약계층 2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여름 이불과 베개 세트를 전달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생활 수칙을 알려주며 안부도 확인했다. 김지영 대청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화사한 여름 이불과 함께 다가올 여름을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18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서 개최한 소상공인 홍보장터(또봄마켓)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또봄마켓의 판매 물품으로는 수제 반려견 간식, 쿠키, 참기름, 호두과자, 다육식물, 라탄·유리 수공예품 등이 있었으며 모두 남구 소상공인들의 판매 물품으로 구성됐다. 부산 남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총 32개의 참여업체를 구성하며 소상공인 판로개척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유엔남구 청소년 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남구는 쿠폰 발행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며 그 열기를 더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구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며 “하반기 홍보장터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남구는 소상공인 홍보장터뿐 아니라 소상공인 SNS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밖으로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에 힘쓰고, 소상공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안으로는 소상공인의 내실 있는 자력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5월 17일 개최된 부산시민 1530 건강걷기 대회 참가자 중 88세의 최고령자가 남구 주민으로 확인됐다. 이번 대회에는 5월 초 실시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고혈압 예방을 위한 부산시 걷기챌린지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겸했는데 최고령 우수자는 88세의 홍복자씨(감만1동)로, 그의 열정과 활기찬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홍씨는 매일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자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챌린지에 참여하여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홍복자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부산 남구는 동 단위 걷기동아리를 확대하여 근력강화와 낙상예방 등 정신건강에도 효과가 좋은 걷기운동을 확산시킬 것이며, 모든 남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1530 건강걷기 챌린지'는 5월 초 종료 됐으나, 앞으로 더 다양한 챌린지를 개설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걷기 챌린지 참여는 남구 공식 걷기 앱인 워크온에 가입 후 관련 챌린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5월 20일 지역사회보장 매니저협의체 역량강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단수(守)-고독사와 단절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매니저”라는 부제로 복지관 종사자이자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매니저위원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관련 전문가 특강과 소진 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 날 매니저 위원들은 전문성 함양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복지 현장 최 일선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는 매니저 위원에 감사를 표하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남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save the life’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부산 밀페스티벌이 뿌리를 내려 서부산권의 대표축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만덕ㆍ덕천)은 6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북구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서‘2024 부산 밀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밀 페스티벌은 밀 집산지인 부산 북구 구포의 역사를 기반으로 미식 콘텐츠와 밀 관련 토크쇼, 공연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담은 축제로서, 북구와 부산시가 힘을 합쳐 올해 처음 개최되며, 상세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축제 개최까지 과정에서 김효정 의원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김효정 의원은 2023년 4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동서격차 해소에 관한 시정질문을 통해 문화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서부산권 대표축제 개발'을 촉구한 바 있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힘을 더했다. 소속 상임위원회인 행정문화위원회 안에서 서부산권 축제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2024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축제 예산 확보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맡아 예산 추가 편성을 이끌어냈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어제(20일) 오전 11시 30분 이탈리아 제노바 시청사에서 이탈리아 최대 항만도시이자, 지중해 해운 중심허브 도시 제노바시(市)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마르코 부찌(Marco Bucci) 제노바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은 2년 전 박형준 시장과 마르코 부찌 제노바시장 간 우호서신 교환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2022년 12월 마르코 부찌 제노바시장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제안을 담은 서신을 박 시장에게 보내면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으로 그 결실을 본 것이다. 제노바(Genova)는 이탈리아 최대 항만도시이자, 전통적으로 조선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다. 한국은 1884년 이탈리아와 수교를 맺었으며, 올해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했다. 부산시와 제노바시는 양국 최대 항만도시이자 조선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공통점을 가지고, 그간 항만 부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