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8월 25일까지 국내 친선도시(서울 중구, 경기 오산, 용인, 전북 정읍, 전남 여수) 시민들을 위해 속초해수욕장 주차장 무료이용 쿠폰 등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친선도시 시민들은 속초해수욕장 행정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분증 제시 후 주소지가 확인되면 주차장 무료이용 쿠폰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속초시와 친선도시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및 친선도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 제공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속초해수욕장 이용 편의 제공은 연평균 1,000여 명의 친선도시 시민들이 이용하는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속초시민이 친선도시별 관광지 방문 시 오산시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유엔군 초전기념관(가상현실VR 이용료), 반려동물테마파크 입장료 50% 할인, 용인시는 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 입장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속초시 관계자는“올해도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친선도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친선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리 속초 바다의 매력을 널리 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4억 8천만원의 폭염대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제정·시행된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024년 6월 30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 가족 4,800여 가구로, 가구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기존에 등록된 사회보장급여 보장가구 단위 계좌를 통해 7월 17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압류방지용 계좌 및 계좌 미등록자는 이번 달 10일까지 관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현금 또는 대리 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선제적 지원금 지급을 통해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위험 및 냉방비 부담 가중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기후 변화로 일상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속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6주년을 맞아 지난 6일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개최한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기념식에는 자원봉사자와 유치·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유상범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장홍(중국) IOC 위원, 김재열 IOC 위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 평창 6주년 기념식은 쇼마칭 퍼포먼스팀을 선두로 성공의 주역인 자원봉사자 대표단과 2018년생 어린이들, 수호랑 반다비 인형이 무대에 차례로 등장하여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기억하자, 평창 2018’을 외치는 세레모니로 마무리됐다. 2018년생 김도현(대관령면 예초롱어린이집 재원생) 어린이는 “제가 태어났을 때 올림픽이 열렸다는 것이 신기해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김진영(용평면, 70대)氏는 “인천에 거주하다 평창으로 이주하면서 2014 아시안 게임부터 2018 평창올림픽, 2024 강원청소년올림픽대회까지 세 번의 국제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그 당시 입었던 옷과 신발, AD카드까지 모두 보관하고 있었는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민국 최강 유소년 야구팀을 선발하는‘제4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6일 개막했다. 강원일보와 한국리틀야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평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와 야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종부야구장과, 평창국민체육센터 보조구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는 6회까지 진행하는 리틀야구 규정을 적용하며,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국 유소년 야구단 60개 팀 1,200여 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올림픽 정신이 충만한 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야구 꿈나무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소중한 대회를 다시 한번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한국 스포츠의 미래와 희망을 열어갈 선수들이 멋진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읍사무소는 지난 주말 기존 읍사무소(평창읍 노성로 127)에서 ‘평창읍 중리 276, 277-2’에 위치한 임시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새롭게 평창읍사무소로 사용될 ‘평창읍 행복플러스학습센터’가 내년 12월에 준공이 예정되어, 기존 청사는 건물 해체 공사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기존의 읍사무소 청사는 1989년 2월부터 현재까지 36년간 16명의 평창읍장을 거치며 평창읍 주민들과 함께하다 올해 7월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다. 임시청사는 1층, 696㎡ 규모의 모듈화 하우스로 읍장실, 민원실, 소회의실, 상담실, 서고, 예비군 중대, 창고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반올림 가게 및 빨래방은 구 문막집을 리모델링하여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두기 평창읍장은 “기존 읍사무소 청사에서의 역사를 기억하고 발판삼아 현청사에서는 한층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 또한 기존 청사보다 다소 협소하지만 읍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구군이 오는 10일까지 하반기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31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7월 1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양구군민으로, 1순위는 일자리 사업 참여 기간 제한으로 하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행복, 지역공동체)에 참여하지 못한 자이며, 2순위는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소득 70% 미만이고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 공무원의 가족, 정기 소득이 있는 자, 세대원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는 가구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사업참여자들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문학박물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박수근미술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해안점 등 양구군 소관 시설에서 환경정비 및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의 신청 서류를 갖춰 10일 오후 5시까지 여성회관 1층 양구군 일자리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기준 점수표상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26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원거리 통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 학생 통학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거주지에서 학교까지의 도로 거리가 3km 이상이면서 양구군에 주소를 둔 관내 유·초·중·고등학생이다. 단 무료 통학 차량을 운영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과 기숙사 입사생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왕복 버스비 1700원을 적용, 수업일수만큼 비례해 지원하며, 중·고등학생은 2720원이 적용된다. 통학교통비는 오는 12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신청받으며, 양구군은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7월 말경 학생 또는 보호자의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통학교통비 지원사업은 원거리 통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교통비 부담을 덜고자 시행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과 함께 추진하는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이 지난 4일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은 양구군이 해안면 이현리 일원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단지에 재생에너지의 공동이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조성 사업은 국비 23억59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7000만원이 투입돼 4만㎡ 규모의 부지에 지열냉난방을 위한 총연장 64240m의 배관 및 열교환기와 1150톤의 열원 저장시설이 2025년까지 설치된다. 지열냉난방은 땅속에 구멍을 뚫어 배관을 매립하는 방식인 수직밀폐형 공법으로 시공할 계획이며, 투자비가 많이 들고 공사 기간이 길지만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대규모 시설원예단지에서 적용하고 있다. 특히 지열냉난방 시설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로서, 임대형 스마트팜의 임대 청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 수상으로 2023년 전략부문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 및 우수사례에 대해 시·도별 평가를 반영하여 전국 최우수 16개 기관, 우수 18개 기관을 선정한다. 그동안 정선군은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 확대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취약계층 맞춤형 영양교육 실시,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금연·절주사업으로 건강위해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별 건강 격차 감소 및 건강증진향상을 위해서 적극 노력했다. 특히 식행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비만예방관리사업은 생애주기별 뿐만 아니라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세분하여 프로그램 운영하여 그 결과 정선군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비만율이 전년대비 20.14% 감소했기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군민의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이 청정 자연 속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곳곳을 ‘숲세권’으로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지역의 유휴지를 활용해 생활 주변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는 정원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해 남면 별어곡역과 정선읍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에 실외정원 2개소를 조성한다. 관공서와 주택 단지가 밀집한 중심지이자, 38번 국도에서 정선의 주요 관광지로 진입하는 교통 요충지인 남면 문곡리 127-28번지 일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억새를 테마로 한 6,200㎡ 규모의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어싱길(맨발로 걷는 산책길),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은 물론 관광객의 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 정선읍 북실리 828-1번지 일원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자해 2,000㎡ 규모의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기존 테니스장 옹벽을 활용한 아트월과 운동기구,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