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류형 영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 기간 지류형 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며, 관내 농 · 축협, 수협, 신협 및 새마을금고 등 32개소의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신분증과 현금을 지참하여 구매할 수 있다.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 최대 20만 원이고법인 및 가맹점주 등은 할인구매가 불가능하다. 영광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 2종류가 있으며, 카드형의 경우 월 최대 충전금액 50만 원의 10%를 인센티브로 상시 제공하여 이번 특별할인 기간에 상품권을 구입하면 카드형과 지류형을 합해 최대 70만 원의 10%에 해당하는 할인 및 인센티브 혜택을 볼 수 있다.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이 완료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맞이 10%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를 진작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이 조금이나마 향상되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8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도민 제안을 접수한다. 전남도의회는 지난해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그 밖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직접 제안 받고 있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도민 제안은 도의회 누리집에서 ‘도민참여 →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 게시판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접수된 제안은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며, “제12대 후반기 전남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축사시설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군과 읍‧면 축산담당자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이 주도했으며, 특히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재해에 취약한 축사시설에 중점을 두었다. 점검 항목에는 축산시설의 지주시설 결박 상태,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 축사 내 퇴비‧분뇨 유출 방지턱 설치 여부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농가들에게 폭염과 태풍에 대비한 구체적인 예방 조치를 안내해다. 폭염 대책으로는 냉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방안 마련, 청정 수자원의 충분한 공급 등을 권고했으며 태풍 대비책으로는 누전차단기 점검, 전기 화재 예방, 축대 보강 및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 여름은 무더위 속에 소낙성 호우가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반복되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을 것이다"며 "농가들의 피해를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실시한 '다문화이해교육 및 요리교실'과 '안경 지원사업'은 각각 참여 아동들의 영양 개선과 다문화 이해 증진, 그리고 시력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신체, 정서 등 영역별로 아동발달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곡성군은 2011년부터 이를 시행하고 있다. '다문화이해교육 및 요리교실'은 곡성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 7월 한 달 동안 주 2회 총 4회를 운영했으며, 19명의 드림아동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영양교육과 다문화 이해를 돕고, 요리 실습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여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캄보디아와 베트남 출신의 강사들이 직접 자국의 문화와 음식에 대해 소개하고 요리를 지도하여, 아동들의 편식 개선과 다문화 이해 증진에 기여했다. '안경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부담을 느끼는 드림스타트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30일 화재예방강화지구인 동부시장에 화재예방·대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예방강화지구란 시·도지사가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지정하는데 전남지역에 목포 동부시장, 여수 국가산단이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되어있다. 2020. 9. 3.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목포 동부시장은 시장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전남소방본부 및 목포소방서에서는 가상의 화점을 설정하여 동부시장 상인회(의용소방대)의 초기대응(소화) 및 목포소방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력 30명, 소방차량 7대, 의용소방대 등 90여명이 동원 됐으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화기취급 관리실태 점검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화재진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고 시장 상인 및 피해자들의 슬픔이 이루 말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4년 하반기에 응급환자 이송, 검문검색, 단속 등 상황대응 중 근무복이 훼손됐을 경우 무상으로 수선·재보급하는 제도인 ‘아던트 KCG 케이스(Ardent KCG Case)’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양경찰관 근무복은 연1회에 한하여 보급되어 상황 대응 중 근무복이 훼손됐을 경우 개인이 사비로 수선을 해야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적극 공감하여 상황대응 중 근무복 훼손이 발생할 경우 담당 부서(장비관리운영팀) 위원회 심의 후 선정된 경찰관 대상 완도 소재 세탁업소의 재능기부를 받아 수선된 근무복을 무상으로 재보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아던트 KCG 케이스’ 1호 대상자로는 지난 7. 2. 망석리 인근 해안가 실종 의심자 수색 중, 너울성 파도와 저시정으로 인하여 선체 구조물에 옷이 걸려 기동복 하의가 훼손되며 타박상을 입은 경비구조과 구조대 전병준 경위가 ‘아던트 KCG 케이스’ 1호 대상자로 선정되어 무상 수선된 기동복을 재보급 받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경찰관이 제복인으로서 품격과 자긍심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립도서관은 도민 문화 사랑방인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순회문고’와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회문고는 예산이 적어 신간도서 구입이 어려운 작은도서관에 베스트셀러, 신간 등 200여 권의 책을 10개월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2020년 3개소에서 시작해 올해 30개소로 확대·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전문 독서강사가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 구례 1개소에서 시작해 현재 7개 시군 20개소까지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낙안꿈지락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시골이라 아이들이 갈 곳도, 특별히 체험할 것도 없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 책을 확보하고 프로그램까지 참여해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게 돼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도민의 가장 가까운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기준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2조 원대를 달성해 전국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2%인 1천161억 원이 증가해 2조 원대의 수산가공품을 생산한 것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으로, 2023년도 1조 원 이상 수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시장도 성장하면서 가공 생산액이 전년 대비 3천971억 원이 증가했다. 또한 전국 마른김과 조미김은 2조 123억 원으로 수산가공품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기록했으며, 이중 전남 생산액이 60.7%인 1조 2천221억 원으로 글로벌 김 산업을 견인했다. 김 외에도 참치 913억 원, 새우 217억 원, 다시마 178억 원, 멸치 165억 원 등 가공 생산액이 1천473억 원으로 2022년에 비해 330억 원(28.4%) 이 증가했다. 전남도는 수산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산가공·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3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종탁 농협전남지역본부 본부장,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순천 ‘나누우리’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 해남 ‘땅끝햇살’,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장려상에는 강진 ‘프리미엄호평’, 무안 ‘황토랑쌀’, 나주 ‘왕건이탐낸쌀’, 장흥 ‘아르미쌀’, 곡성 ‘백세미’가 선정됐다. 2005년부터 시작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쌀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및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10개 브랜드에는 품질향상과 판매촉진, 홍보 마케팅 등의 사업비로 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 구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0일 소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6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백미, 라면, 화장지 등으로 나눔냉장고를 통해 소라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필 회장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누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면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회장님과 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봉라이온스클럽은 48명의 회원들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쌀 나눔과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고,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미담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