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 혜윰마당에서 교육·정신건강·보건·복지 분야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운영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참석자들의 사례관리 전문성 신장을 위한 것으로, 임영진 가천대 심리학과 교사가 ‘ADHD 청소년 사례 자문과 개입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슈퍼비전을 운영할 방침이다. 6~7월에는 아동·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조현병에 대한 이해와 개입 방안에 대해, 8~10월에는 외상 후 장애, 섭식장애 등 사례들을 살펴보며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접근 방향에 대해 각각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슈퍼비전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기관이 함께 모여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울 방안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30일까지 관내 중학교 교감 36명을 대상으로 ‘지구별 자율장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별 자율장학’은 지구별 토의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협동적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는 장학 활동이다. 남부 관내 중학교는 4개 지구로 구성됐고, 교감 지구별 자율장학은 5월과 10월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지구별 자율장학에 참여하는 교감들은 책임교육 학년인 중학교 1학년을 위한 ‘부산형 인터넷 강의’, ‘인성 영수캠프’, ‘위캔두 계절학교’등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안내받는다. 이어 주관학교 교감의 주제 발표, 사례 나눔 등을 통해 소통하며 학교 교육력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지구별 자율장학은 부산교육정책과 남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을 학교 교육활동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아무쪼록, 이번 장학 활동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긴밀히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22일부터 12월까지 6차례에 걸쳐 관내 소규모 학급(1~2학급) 공립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모아모아’ 교사 장학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아’는 ‘뜻을 모아 살아가다’라는 순우리말이다. ‘모아모아’ 교사 장학 네트워크는 관내 소규모 학급 유치원 교사의 정서적 외로움과 교육활동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2일 협의회를 시작으로 컨설팅, 워크숍, 정보 나눔 등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소규모 유치원 취원율 제고,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등을 위한 자율적 배움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키워줄 방침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장학 네트워크가 소규모 학급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정서적 지원과 내실 있고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본부장 김영호)는 오는 21일 학교행정지원본부를 방문한 경기도교육청과 학교업무 지원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세종시교육청에 이은 4번째 방문으로 학교업무지원의 효과를 강화하고, 개선 방안을 서로 논의해 학교가 체감하는 업무 경감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양 교육청은 학습형 늘봄학교 지원 업무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업무 전반에 관한 세부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2022년부터 쌓아온 업무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지원과, 늘봄실무사 및 학교담당자와의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한 학교업무 지원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본부가 구축한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할 부분을 보완해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칠태)는 오는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7∼9세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부산영어도서관에서 상반기 ‘2024 Read with M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러닝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어그림책을 활용한 유아와 어린이의 영어 독서 동기 부여와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중언어사용자(Bilingual)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와 함께 영어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부산수학문화관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2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전 12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과 함께하는 온마을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영어 그림책을 통한 유아와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부장 등 총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을 위한 부산광역시교육감 인정 과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특강과 사례 공유, 행정사항 안내로 연수를 운영한다. 류춘희 남산중학교 교감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에 대해 강의하고, 김영화 덕천중학교 교사가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사례’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학교자율시간 설계와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행정사항도 알려준다. QR코드를 통해 수집한 학교자율시간 관련 질문들은 8월 교육과정 장학자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편성과 운영을 위해 부산형 자율 교육과정 모델학교, 학교 특색 과목 신설 공모학교 등에 부산광역시교육감 인정 23종류의 중학교 고시 외 과목을 신설할 준비를 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2024년 교육연구회를 대상으로 교육연구회 실천사례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율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8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게획서를 접수 받아, 11월 보고서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내실있는 연구회의 운영 지원을 위해 단계별 워크숍, 연수 및 컨설팅을 연중 실시하고, 결과보고회, 자료집 제작·보급 등을 통해 운영 성과를 학교 현장에 일반화 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연구회는 시교육청 및 직속기관이 지정·공모한 정책교육연구회 및 자율교육연구회 등 130팀으로 구성돼 팀별로 자료 개발, 연수, 워크숍, 공연·전시 등을 진행한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앞으로 내실있는 교육연구회와 실천사례연구대회를 통한 학교 현장의 연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수찬)는 북구문화예술플랫폼에서 우리동네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새활용 공방’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 10여명이 모여 버려지는 폐현수막과 헌옷으로 장바구니, 도서 가방, 앞치마 등을 만들고 완성된 소품들은 구포 그린마켓을 통해 전시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자원을 재사용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지해경)는 지난 18일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2024년 만덕지기 마을축제 행사장에서 만덕2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마을 축제에 참여한 많은 지역 주민들이 선호도 조사에 참여해 주었으며, 자녀와 함께 참여한 가족은 “가족들과 함께 우리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과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은 ‘4060 중장년 1인가구(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을 발굴하여 건강, 정서)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만덕2동 마을건강복지계획 확정 후 진행 할 예정이다. 지해경 만덕2동장은 “만덕2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선호도 조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주도의 내실있는 복지계획을 수립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시내 의료법인 103곳의 지난해 사업실적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부실 법인과 재산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법인 등 20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는 투명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사업실적 분석결과 103개 의료법인의 경영실적은 대부분 전년도(2022년) 대비 악화됐다. 의료법인 운영 의료기관 중 종합병원만 평균적으로 영업이익을 내고 있을 뿐, 그 외 의료기관은 전반적으로 영업손실을 봤다. 자본잠식(부분/완전) 상태에 빠진 법인은 3곳 증가한 30곳이었으며, 적자운영 병원은 13곳 증가한 66곳이었다. 일부 법인에서는 재산의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정황도 확인됐다. 요양병원의 경우, 전년도 대비 부채비율이 개선됐으나 이는 경영악화에 따른 휴업으로 운영형태를 전환한 4곳의 사업실적이 제외된 결과로 실제 요양병원들의 경영실적 또한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시내 의료법인의 경영실적이 악화된 주된 이유로는 환자 수요에 대비해 의료기관이 과소 또는 과잉 공급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