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문순 화천군수가 올해도 변함없이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대에 올랐다. 최 군수는 지난 2014년 초선 취임 이후 3선 군수가 된 지금까지, 10년째 여름철 애호박 집중 출하시기에 맞춰 가락동 현장 세일즈를 이어오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4일 밤, 화천산농산물 유통의 최대 시장인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 홍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방문에는 봉윤일 NH농협은행 군지부장, 김명규 화천농협 조합장, 오흥선 간동농협 조합장, 송순문 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농협과 생산자 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최근 화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오이와 애호박의 대량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고품질 농산물 홍보를 위해 현지 대형 청과업체 대표, 경매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경매가와 유통 상황까지 점검했다. 이날 방문단은 화천산 농산물의 유통과 가격 뿐 아니라, 경쟁관계인 타 지역산 농산물의 품질과 포장상태까지 꼼꼼히 살폈다. 빔 11시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자, 경매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최문순 군수는 “농민들을 대표해서 가락동까지 찾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7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4회 고성군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한 용광열 고성군 의장, 각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성군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에이치(H)회, 쌀전업농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행사로, 이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회원에게 유공자 6명에게 표창(군수 표창 4, 고성군의회 표창 2)을 수여하고, 고성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고성군수의 축사, 격려사 등이 이어지며, 족구, 피구, PK 등 체육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군 농업인단체를 대표해 대회를 주관하는 김병만 농업경영인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로 우리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봉대가온학교와 원주 커피바리스타 교육기관에서 ‘2024년 강원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직업적 소양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을 계발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생 중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과학상자조립, 외식 서비스,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보조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학교급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은 10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될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강원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와 시대적 흐름을 고려한 진로·직업교육을 다양화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영유아에게 『영유아 오감톡톡 2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3~6세 영유아의 신체·건강 발달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켄싱턴 호텔 키즈월드’와 ‘평창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지난 4월 진행한 ‘영유아 오감톡톡 1차’ 프로그램과 달리 2차 프로그램은 양육자와 함께 진행되며, 영유아가 양육자와의 놀이 경험을 통해 적절한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놀이 교육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동의 적절한 시청각 자극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영화관람 문화 체험의 자리도 마련됐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드림스타트 영유아·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진부전통시장에서 ‘오! 마이갓 야시장’이 7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별과 바람, 낭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시장은 진부전통시장상인회와 진부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한여름 밤 낭만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야시장은, 총 14팀의 먹거리 매대와 6팀의 플리마켓 부스와 함께 지역 주류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열릴 예정이다. 이어 야시장 행사 기간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지역축제에 버금가는 특별한 야시장이 될 것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야시장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 마이갓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일 황연동의 홀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내 방의 작은 정원, 반려식물 키우기’사업을 추진했다.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황연동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황연동 관계자는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즐거움을 찾고, 정서적 지원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수동 축제위원회는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창죽동 147) 일원에서 ‘2024년 제3회 삼수 바람개비 축제(부제: 물길따라 걷고, 바람결에 힐링)’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수 바람개비 축제는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 식전행사와 개막식, 태백 윈드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하며, 축제장 곳곳에서 검룡소 트래킹 이벤트, 종이배 만들어 띄우기, 연 날리기, 네컷사진 찍기,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여름철 날씨를 고려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하며, 지난 1~2회와 다른 장소에서 축제가 개최하는 만큼 선풍기 키링, 캔들,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연 전시회, 떡메치기 체험 등 새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추가하여 축제를 운영한다. 이정호 위원장은 “지난 축제와 달리 올해 제3회 바람개비 축제는 힐링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삼수 바람개비 축제는 지역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7월 4일 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혈관튼튼 알리미 캠페인’을 통해 뇌졸중 조기 증상 관련 건강자료 배부 및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혈관튼튼 알리미 캠페인에는 장성동 주민으로 이루어진 지역 건강 리더인 ‘혈관튼튼 알리미’와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조기 증상과 대처방안 등을 홍보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만큼 대처가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심한두통, 눈의 시야장애, 입의 언어장애, 팔의 마비, 다리의 균형장애 등이 발생함으로, 해당 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의하여 대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부터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노인·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급식관리지원 업무를 추진함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대상등록 및 관리 등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태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개소하여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는 어린이 급식소(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해 왔으며,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노인·장애인시설에 대해 급식관리지원 업무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사)대한영양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영양사회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시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식단 및 레시피 개발·제공, 위생·영양관리 순회방문 등 급식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급식관리지원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급식환경 조성 및 취약계층에 식생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회계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5일 오후 2시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저연차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회계 실무사례 중심, 통합지방재정시스템 e호조+ 회계실무 전산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매년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 감사사례와 법령 위주의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나, 지방회계 프로그램인 통합지방재정시스템인 e호조+에 대한 전산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지방재정 프로그램인 통합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체계적으로 회계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회계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강릉시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강사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임수정 부장을 초빙하여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통합지방재정시스템 소개, 일반지출 업무처리 흐름도와 지출품의, 원인행위, 지출결의, 지급명령 등 일반지출 방법 등 이론은 물론 전산실습을 하며 직원들에게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통합지방재정시스템 기능을 알려줄 예정이다. 정윤식 회계과장은 “법령 등 회계업무와 관련된 이론교육은 많이 실시했지만, 지출 업무를 활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