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권역(서울 동남, 경기 남부, 충청권 등)과 204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연휴 등 하반기 공항이용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IPTV‧대중교통‧온라인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청주공항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는 서울 동남권‧경기 남부권‧충청권 등 90분이내 접근 가능한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권역 인구수를 약1,400만명으로 추산하고, 대규모 배후인구의 잠재수요를 청주공항으로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경기남부권 등 주요지역)과 연령(20~40 젊은층)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여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부터 서울(강동구), 경기도(전역), 충청권(대전‧세종‧충남)등 청주공항 이용 배후지역을 대상으로 IPTV 광고가 시작됐다. 9월까지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충청북도는 790만회 정도의 광고노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수단을 활용한 광고도 본격 시작됐다. 5월부터 서울(강남)에서 성남(판교)‧용인(수지)‧수원(광교) 등 경기남부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부가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연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지정 의결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5곳을 선정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공고 후부터 도와 청주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즉시 구성하고 사업계획서 작성과 관련 기업, 대학, 기관 협약 체결 등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과 투혼으로 사업계획서 제출 및 발표평가에 최선을 다했으나,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는 선도기업이 대규모로 투자 및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해 우리 도가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를 어느 곳도 선정하지 않았다. 충북도는 앞으로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혁신특구, K-바이오 스퀘어 구축 등과 연계하여 기존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계획서에 제출했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지원, 고성능 줄기세포 개발지원 등 R&D 사업을 기업들과 협력하여 신규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가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만나 K-바이오스퀘어 등 지역현안과 역점 정부예산 사업을 설명하고 재정당국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먼저 최 부총리에게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향후 50년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 산업’을 제시했고, 충북을 그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국가 청사진에 맞춰 모든 도의 자원을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를 시행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인 K-바이오스퀘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AI바이오 영재고 건립에 전폭적인 재정당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내륙 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758억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1,520억원), 빅데이터기반 상용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56억원) 등 지역 역점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특히,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장기화에 따른 도민들의 생활환경 피해, 피로감 해소를 해결하기 위해 조기건설을 위한 잔여사업비 전부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27일 당부했다.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A씨(50대,여성)는 지난 15일부터 발열이 지속되어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하여 검사한 결과, 이달 25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나타낸다. 중증의 경우 다발성장기부전, 신경계증상, 혼수상태가 발생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 및 백신이 없다. SFTS는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했다. 원구원은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역학 조사서를 근거로 교상추정지에서 진드기 채집을 실시하고, 진드기 종 분류 동정 및 SFTS 병원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6~27일 양일간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은 장우정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성별영향평가의 이해와 성평등 개선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27일의 컨설팅은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가 3명과 사업담당자의 1대1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을 위한 개선과제 도출 등에 대해 이루어졌다. 앞서 도는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중 신규사업, 일자리, 안전 분야 등 30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성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업체 데이터센트릭과 참여사업 수행기관으로 도 수자원관리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GovTech(거브테크)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브테크(GovTech)란 정부(Government)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공현안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에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공분의 대국민 서비스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 선정된 플랫폼은 미호강 유역의 수질, 수량, 생태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통합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 도민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 소통, 공유할 예정으로, 민간 기술과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이다. 충북도는 중부권 중심 하천 미호강 유역의 수질, 수생태 복원으로 도민들이 다시 찾는 맑은물의 미호강 조성을 위한 미호강 맑은물 사업 프로젝트와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플랫폼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기업지원체계 출범식'이 지역투자와 기업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음성군에서 27일 개최됐다. 출범식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조병옥 음성군수, 14개 시도 투자유치실‧국장, 관내 기업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음성군 등 지자체의 기업 투자지원 우수사례와 기업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기업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기업지원체계는 기업의 입장에서 지자체의 기업지원 업무 창구를 일원화하고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적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투자의향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업투자의 모든 단계를 원스탑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출범식에 앞서 음성군은 수도권 소재 A기업의 유치과정에서 실행한 기업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이전 과정에서 폐수 유입량과 처리가능량 초과로 산단 입주가 어렵게 되자, 기업지원 TF를 구성해 폐수처리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 폐수처리용량 확보와 폐수처리시설 설치 지원, 유관기관 협의를 통한 산단 개발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서기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은 27일 생명누리공원, 문암생태공원, 대농근린공원, 망골근린공원 등 4개 어린이 물놀이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물 안전, 수질관리 등 운영 준비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유 본부장은 물놀이 조합놀이대 등 시설물 안전장치, 바닥탄성포장 상태, 안전수칙 표지판 설치, 탈의실 등 부대시설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수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물을 교체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유 본부장은 “올해도 폭염으로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데 시민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관리자, 전문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야간경비 등 총 58명을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기준을 적용해 시설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관내 대마 재배 허가지 1개소(4필지)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검찰청 통계에 의하면 대마사범이 점차 증가 추세이며 불법 대마초 재배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은 대마초 재배지에서 대마잎을 불법 유통한 사건도 발생된 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대마 불법 유출 방지 등 현장 지도 강화를 위해 청원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대마재배지 주소 및 면적 일치 여부 확인, 잠금장치 설치 및 타인 출입 제한조치 여부 확인, 대마엽의 부정유출 여부, 폐기 규정 준수 상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련부서 협력을 통합 불법 취급·유통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대마초의 불법 유출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는 27일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년차 공약이행 실태 점검·평가의 일환으로 공약 사업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 25명은 방사광가속기 부지조성 현장, 사천근린공원, 청주시 가족센터, 영운국민체육센터 등을 방문했다. 해당 사업장은 방사광가속기 인프라 구축 신속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기 완공, 임신 및 육아 복지 강화, 종목별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 등의 공약과 관련된 사업장이다. 위원들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보며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등 면밀하고 투명하게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주재구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장은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민선8기 2년에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담당 부서와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들 모두 원활한 공약사업 이행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아낌없이 제안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