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칠순을 맞아 고희연(古稀宴) 행사비와 여행 경비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주민이 있다고 13일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2014년 영주시 자치안전국장으로 퇴임한 이화준 씨는 지난 12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씨는 자녀들이 준비한 고희연을 마다하고 그 비용을 뜻있고 보람 있게 사용하고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혀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화준 씨는 “37년간 공직 생활을 한 영주시에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칠순을 맞아 장학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발생한 연간 물류비(운반비) 500만 원 이상의 영주시 제조 중소기업이며, 지난해 연간 물류비의 10%(기업당 최대 5백만원)를 지원한다. 추가 모집규모는 7개사 정도이며, 서면평가에서 고득점을 득한 기업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2024년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누리집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보건소 신관2층)에 방문해서 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물류비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개막 및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오는 23일에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 지역 전문가,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해 소수박물관 본관 상설전시실 재개관을 축하하고, 지난 20년(2004. 9. 22. 개관)에 대한 회고와 평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상설전시실 개막식 및 전시실 관람, 2부는 학술대회(개회, 축사, 주제발표 4, 종합토론, 폐회)로 각각 소수박물관 전시실 및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학술대회 주제발표는 ▷‘서원 자료의 현황과 소수박물관의 역할’(영남대학교 이수환 명예교수) ▷‘소수박물관 소장 기록자료의 가치와 과제’(경북대학교 남권희 명예교수) ▷‘영주 지역사 연구 발굴과 비전’(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 ▷‘소수박물관의 위상과 발전 전략’(허준박물관 김충배 관장)으로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대전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좌장으로 해, 경북대학교 우인수 명예교수, 한강학연구원 장인진 부원장, 동양대학교 송호상 교수, 국토문화재연구원 김태식 전문위원이 참여해 각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7년 이전까지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각종 이행 사항을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개식용종식법에 따르면 올해 2월 6일부터 신규 식용 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 상인, 식품접객업 개설은 즉시 금지되며, 기존 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시설 명칭과 주소, 규모, 운영 기간 등이 포함된 신고서를, 8월5일까지는 영업장 감축 계획, 철거, 폐·전입 예정일 등을 담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각각 관할 시군에 제출토록 했다. 그 결과 경북 지역의 농장, 유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개 식용 취급 업소 594개소 모두 기한 내 이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업소는 다음 달 중 정부에서 발표하는 보상안에 따라 전·폐업 지원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전업을 희망하는 농가에는 지자체와 농축협이 연계된 컨설팅단의 현장 방문을 통해 경영 상태, 희망 축종, 인허가 가능 여부 등 1단계 사전 현장 컨설팅과 농업진흥청과 농협경제지주를 통한 2단계 전문 기술교육 컨설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 농식품 미국 중동부시장 개척 활동을 위해 7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K-경북푸드 홍보판촉전(H마트 나일스점)과 10 부터 11일(현지 시각)까지 열린 2024 시카고 한인 축제(Chicago Taste of Korea Festival, Oakton Park)에 참가했다. 경북도는 기간 중 시카고, 뉴저지, 애틀랜타 등 미 중동부 지역 20개 H마트 지점에서 경북 농식품 홍보판촉전을 진행하고, 도·경북 식품 수출기업회 회원사로 구성된 시장 개척단이 9일 H마트 나일스점에서 면류, 한과, 장류, 김, 건어물 등 다양한 지역 농식품의 맛을 선보이는 K-경북푸드 홍보판촉전에 참가했다. 또한 10 부터 11일에 열린 2024 시카고 한인 축제에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와 함께 경상북도 홍보관에서 김치, 버섯, 전통차, 생강청, 참기름 등을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경북 농식품 매력을 홍보했다. 또, 11일에는 경북 식품 수출 기업협회와 시카고 지역 유력 유통사인 중부마켓(JOONG BOO MARKET)과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북 농식품 미국 수출 확대 전망을 밝게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가 12일 이안면 복지회관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이안가장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임시경계점 협의를 추진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며, 지적재조사 임시경계점은 담장·건축물, 논두렁 하단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측량해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임시경계 말목을 표시한 것을 일컫는다. 이번 경계 협의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이안 가장지구 내 각 토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 및 일필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토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임시경계점에 대한 측량 결과를 직접 통지하여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지상 경계를 결정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안 가장지구는 115필지(118,958㎡), 토지소유자 58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경계 협의 일정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이안면 가장리 노인회관(이안면 숭덕산길 256)에서 이뤄진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경계 협의에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8월 12일 무더운 여름철 더위에 지치기 쉬운 복지관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나눔) 실현을 위해 무료 특식(비빔면)을 제공했다. 이번 ‘무료 특식’ 행사는 봉사단체 사)선원문화관, 일명 짜장스님의 후원으로 복지관 종사자들이 함께 복지관 이용 회원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무료 특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과 복지 서비스 만족도 증진을 위해 어르신들의 더위를 날려 보내고자 노력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이두환 관장(남경스님)은 ‘존중과 소통으로 함께 하는 행복 1번지’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관을 찾아주시는 어르신들이 더위에서 벗어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경의 자세로 지역사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베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원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팀장 등 60여 명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경쟁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스마트도시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상주형 스마트도시 추진 방향 및 각 분야별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상주시는 지난해 9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이후 지역 현황 분석, 관련 부서 면담 및 역량강화 교육, 시민 리빙랩, 주민 및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스마트도시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추진하며 도시의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해 왔다. 상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스마트도시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및 도출된 서비스들을 검토, 보완하는 한편, 올해 중 건축공간연구원 헬프데스크와 국토교통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정상원 부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통하여 상주시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문제에 해답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 상주시립도서관(관장 이호성)에서 열린 문화주간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문화주간은 폭염과 열대야 속 시원한 도서관에서 커피향과 함께 피아노 클래식 연주와 함께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3일간 약 400명 정도의 시민들이 상상계단과 도서관 열람 공간에 자유롭게 모여 앉은 가운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프레데리크 쇼팽,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 등 유명한 작곡가의 클래식과 지브리 스튜디오 ost, 디즈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 곡이 연주될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 갈채를 보냈으며, 연주자는 앙코르곡으로 시민들의 마음에 화답했다. 참석한 시민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루어지는 도서관에서 정통 클래식을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멋진 건물 가득한 피아노 음색이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니라 문화,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에서는 2024년 8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인 임청각에서 ″임청각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11명을 배출한 500년 된 고택으로 유서깊은 건물이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부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실경 역사극 서간도바람소리 주제곡, 이상룡선생의 한시를 번역한 시낭송, 성악 공연, 퓨전국악 공연, 통기타 공연, 파스텔걸스 공연, 합창 공연 순으로 저녁 9시까지 이어지며 합창단의 선창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 삼창으로 마무리를 한다. 체험행사로는 독립군들이 먹던 옥수수, 감자 등을 시식 할 수 있으며, 놀이체험으로는 독립군들이 격었을 각종 고난을 체험할 수 있는 독립전쟁 승리도 놀이가 있다. 특히 2024년 8월은 국가보훈부,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임청각 종부, 독립군 어머니 ′허은 여사′를 선정하였으며, 또한 ′임청각′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하여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