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금정체육공원(옛 스포원 게임존)에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내일(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험센터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상 1층 약 246제곱미터(㎡) 74평 규모로, 총사업비 3억 1천만 원(국비 2억 9천만 원, 시비 2천만 원)이 투입됐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포츠 체험 공간으로, 아이핏존, 크로스컨트리존, 레이싱존 등으로 구성하고 장애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감 장비를 도입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증강현실(AR) 플로어 ▲휠체어 레이싱 ▲가상현실(VR) 바이크 ▲스크린 사격 ▲스크린터치 게임 등이 있으며,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 중 ‘휠체어 레이싱’은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생동감 있는 화면을 보며 함께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비장애인은 실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실질적인 전세피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전세 피해자 대상 피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오늘(21일) 발표했다. 총 56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세 피해자 및 전세피해지원센터 방문자 등 총 719명이 응답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피해자 기본 현황 ▲피해 관련 실태 ▲건물피해 관리 관련 ▲선순위 관리관계와 피해 ▲지원대책 이용실태 및 의견 등을 파악했다. ▲피해자 현황은 부산에 거주하는 1인가구로 월평균 실소득이 200만 원 이상 부터 300만 원 미만의 30대가 전세사기 피해를 많이 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전세보증금 규모는 5천만 원 이상 부터 1억 원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임차인이 선순위 근저당이 있는 상태에서도 계약한 이유로는 중개인의 설득(속임)이 가장 많이 차지했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은 미가입한 상태가 96퍼센트(%)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보증금 회수 전망은 ‘회수가 힘들 것 같다’가 78퍼센트(%)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사유로는 임대인 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일본에서 개최된 '2024 스시테크 도쿄(SusHiTech Tokyo,)'에 참가해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 참가기업 물색 및 투자자 풀을 확보하고, 지역기업 해외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스시테크’는 일본 최대 신생기업(스타트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시, 부산테크노파크, 마리나체인을 비롯한 부산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4개사가 시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이번 스시테크 참가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의 후속 사업인 '글로벌 교류 및 투자유치 지원'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를 통해 축적된 해외 교류망(네트워크)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우수 기업들을 부산에 유입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다. 이번 스시테크에 참가한 기업 4개사*는 구매자(바이어) 상담 104건, 투자 상담 38건 이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말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노후계획도시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24.4.27.)에 발맞춰 관련 절차들을 신속하게 준비해 5월 말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기반시설 정비 ▲정비사업 단계별 추진계획 ▲선도지구 지정계획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라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이 100만 제곱미터(㎡) 이상인 지역'으로, 개별적인 정비사업만으로는 자급자족 기능 등 기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도시 차원의 체계적이고 광역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시 대상 지역은 ❶해운대1, 2(3백만제곱미터(㎡), 97년 준공) ❷화명2(1.45백만제곱미터(㎡), 02년 준공) ❸만덕·화명·금곡 일대(2.4백만제곱미터(㎡), 85 부터 96년 준공) ❹다대 일대(1.3백만제곱미터(㎡), 85 부터 96년 준공)❺개금·학장·주례 일대(1.2백만제곱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 오륜발전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륜동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즐거운 트로트 음악을 배경으로 수육과 회 등 오륜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안성환 오륜발전협의회장은 “지금의 오륜동이 있기까지 마을 어르신들의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경로잔치 때마다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는 게 행복하다”라며,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마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푸른솔밭공원에서 엉뚱발랄 놀이터 3탄 ‘머드레 즐겁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해피투게더 남산’이라는 주제 아래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남광종합사회복지관, 금샘마을·두레·예일지역아동센터 등 총 13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준비한 마을 문화 축제로, 남산동 지역주민과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와 남산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풍물·오카리나·기타 공연, 너나들이 청소년 동아리의 밴드 공연이 펼쳐졌으며, 놀이마당과 사진 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풍성한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이번 축제를 통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마을 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최태선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화합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을 빛낸 구민에게 수여하는 ‘제34회 향토봉사상’ 4개 부문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박장호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주민화합자원봉사 부문 김상기 부곡2동 통장연합회 통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어준 장전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효행·선행·희생 부문 김대욱 바르게살기운동 금정구협의회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박장호 씨는 관내에서 54년간 남양냉동식품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집수리봉사단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지원 등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민화합자원봉사 부문 수상자인 김상기 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주거 취약 가구 집수리 지원, 마을문제해결단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 ‘봉디미 출동 희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순환경제를 위한 친환경연구회」(대표 최은영)은 20일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를 방문해 박숙경 센터장의 강연을 듣고 센터 전시관을 관람했다. 강연에서는“기후위기 시대 환경 NP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 △ 탄소중립, ESG, 자원순환, 녹색소비 등 이 시대에 주목받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원순환과 환경정책에 관한 정책과 사업을 설명하고, 일상생활에 실천하고 반영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교육과 캠페인, 녹색제품 생산 및 유통활성화에 대한 성과 등을 살펴보고 지역사회에서 생태적 소비문화 확산과 친환경상품 개발과 제조, 유통분야 활성화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은영 대표는 기후위기가 이제는 더 좋은 환경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보호해야만 하는 필수사항이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으로, 우리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순환경제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만드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북구를 상징하는 관광 브랜드인 ‘트래블로드’의 완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구 트래블로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북구의 역사‧생태‧문화 자원을 연결 및 발전 시켜 북구를 대표할 관광콘텐츠 및 인프라를 조성하고 북구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032년까지 트래블로드 조성을 위한 공간 구성(에코힐링로드, 어반컬쳐로드, 액티브트레킹로드)과 트래블로드 D.N.A.(Design, Digital/Nature, Night/ Awesome, Attract)라는 비전 아래 25개 세부 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 조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D의 키워드는 ‘트래블로드 트렌디 콘텐츠 개발’이라는 전략 아래 청년문화, 디지털 아트를 주제로 한 감성뷰티 스팟 구축 등 8개 테마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N의 키워드는‘트래블로드 브랜드‧생태계 확립’이라는 전략 아래 도심 속 자연과 웰니스, 야간관광을 주제로 한 트래블 힐링테마로드 개발, 네이처 힐링 파크 조성 등 9개 테마사업이 포함된다. A의 키워드는 ‘트래블로드 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6월 4일 강서구청역 2층 로비 일원에서 ‘2024 서부산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한 서부산권 합동 일자리박람회로 ▲북구 ▲강서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25여개 업체가 직접 참여하여 박람회 현장에서 구직자와 기업 인사 담당자간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정보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홍보관에서는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일자리 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면접 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폭넓은 선택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오는 4일 열린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