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청과 함께 ‘군인자녀연계형 자율형 공립고 2.0’(일명 ‘제2한민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인자녀연계형 자율형 공립고는 지난 3월 교육부와 국방부 간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군인 가족의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해 군인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학교이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김진태 도지사,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화천군수, 양숙희 도의원, 김종녀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태환 화천고 교장 등이 참석하여 화천군에 군인자녀연계형 자율형 공립고를 유치하기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사동·기숙사동 증개축 이전과 학교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학년별 3학급 규모의 화천고등학교가 군인자녀연계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하게 되면 화천 지역 학생과 전국 군인자녀 학생을 선발하여 총 24학급 규모(학생수 528명)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교육부와 도교육청에서 예산 지원을 받으면서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부대 인근의 동송 사문안 어린이공원 확장에 나선다. 철원군에 따르면 7월 현재 철원읍과 동송읍 지역 만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은 남자 808명, 여아 863명으로 총 1,671명이다. 이중 군인 가정 아동은 949명으로 57%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아이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서는 외지로 나가거나, 공간적으로 협소한 사문안 물놀이터에서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에 철원군과 인근 부대는 사문안 물놀이터를 아이들이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체험형 놀이공간 및 가족과 지역주민이 휴양할 수 있는 잔디광장, 수변공간 등으로 확장 조성하는 어린이공원의 필요성에 공감해왔다. 지난 5일 이현종 군수가 인근 부대장을 찾아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사문안천 주변 군부대 부지를 활용한 어린이공원 확장에 대해 처음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부대장은 이 공원 조성문제가 군부대 부지를 활용해야 하는 만큼 내부 시설물에 관한 관계 법령 검토 및 상급부대 보고 등을 거쳐야 하는 절차가 필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사회복지사협회·사회복지협의회는 7.5일,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재난복지사 및 재난회복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회서비스원·사회복지사협회·사회복지협의회는 산불·수해 등 재난 발생이 잦은 강원지역에 전문적인 지역사회 대응과 재난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재난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및 재난 대응 포럼을 개최하는 등 협력해왔다. 이번 행사는 재난복지 전문교육을 수료한 도내 사회복지사 40여명과 재난 대응 협력을 약속한 34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전국최초 전문인력과 협력기관을 상징하는 공식 명칭의 선포 및 재난복지사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공과 민간의 재난복지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강원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발대식을 통해 강원형 재난복지의 시작을 공표하고 구체화했다”며 “재난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영호 사회복지사협회장은“지난 2년간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한 의미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공직자들에 대한 2024년도 상반기 우수공무원 및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이 2024. 7. 5 15:00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임기 전반기 도정 업무 추진상황들을 점검하여 핵심 현안을 담당한 공로가 큰 실무자 10명을 선발하여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여하고, 현업․격무부서에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 8명을 선발하여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 표창은 공직생활 하면서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값진 상”이라며, “도민들을 위해 앞으로 더 잘해 나가자”고 각오를 다지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공직자들의 2024년도 상반기 퇴임식 및 훈포장 전수식이 2024. 7. 5 10:00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홍조근정훈장(1명), 녹조근정훈장(2명), 대통령표창(1명)을 전수하면서 그동안의 공로를 격려하고, 퇴직자 및 가족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다과를 즐기며 소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상반기 퇴직자는 정년퇴직 22명, 명예퇴직 12명으로 총 34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평창유산재단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하는 ‘올림픽 유산사업 현황과 과제 심포지엄’이 5일 대관령면사무소 2층 눈마을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지역주민, 평창군 및 의회, 주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유산과 연계한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강구를 주제로 주민대표·전문가 등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7월 진행됐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성공개최, 지역주민들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올림픽 유산 활용 방안의 구체적인 관광 상품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유승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평창평화테마파크 활용방안’ ▲이희곤 매스씨앤지 대표의 ‘평창올림픽 유산활용 문화상품 개발방안’ ▲송운강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동계올림픽 유산과 평창관광’ 주제발표가 연이어 진행되었고, 이어 천남수 강원사회연구소장이 좌장으로 참석하여 김성기 평창군의원, 강상국 강릉원주대교수, 박준우 한림국제대학원 겸임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분들과 함께 평창군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9일 양일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교육공동체에 치유의 시간과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시 열렸다. 초등 아카펠라, 초등 합창, 중등 합창으로 이루어진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560명의 학생이 참가해 각기 다른 목소리로 조화를 이루고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 내며 예술적 재능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등 아카펠라와 초등 합창팀은 총 12팀(봉대초 외 11팀), 중등 합창팀은 총 9팀(정선중 외 8팀)이 참여해 학교별 2곡의 자유곡을 연주한다. 아울러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Zenith)’와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의 초청 공연이 더해져 더욱 다채롭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여러 사람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음악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이러한 과정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줄 것”이라며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이 앞으로 더 큰 사랑을 받는 행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궁화양묘반 김문식 씨는 7월 5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홍천군 인재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150만 원을 기탁했다. 김문식씨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무궁화수목원에서 근무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수목원 시설 및 초화류 관리 등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도에는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개인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문식씨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목 강원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7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농 교류의 날” 농촌발전유공(도농 교류활성화 분야)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도농교류의 날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매년 7월 7일을 ‘도농 교류의 날’이라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도농간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그동안 이강목 회장은 강원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으로서 농촌 지역의 발전과 도농 교류 활성화 및 농촌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단체 간의 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농식품부 사업인 지역단위 농촌관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최근 2년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그밖에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6차 산업을 통한 농촌 소득화, 청년 활동가의 역할 확대 등 지역자원의 유기적인 연계 활용을 통해 모범적인 도농 교류를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강목 회장은 “강원농어촌휴양마을협의회 회장으로서 지속해서 도농 교류 확대와 농촌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의원은 7월 5일 열린 사회문화위원회 관광국 업무보고에서 강원 관광 홍보 강화에 유튜브 등 매체 다변화를 주문했다. 박기영 의원은 ‘도비가 투입되는 강원 관광 홍보 강화 사업이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걸로 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요즘 10대, 20대는 지상파 또는 케이블 방송을 거의 보지 않는다’며, ‘젊은 연령층은 주로 유튜브를 보거나 넷플릭스 같은 OTT를 통해서 방송을 접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대별 선호 매체를 잘 파악하고, 그 비율에 맞게끔 홍보 채널을 세밀하게 다변화해서, 관광 홍보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기영 의원은 ‘대한민국 여행 유튜버 구독자 1위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출신’이라며, ‘앞으로 이런 지역 출신 유튜버 또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