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시민 자전거 보험을 2014년에 시작해, 올해도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로 인한 시민의 안전 확보와 피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전거 보험 계약’을 운영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로 되어있는 시민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자전거 동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상해진단 위로금을 지난해 대비 각 10만 원씩 상향해, 진단에 따라 20만 원~60만 원을 30만 원~70만 원으로 확대해 시민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15세 이상), 후유장해 시 최대 1,500만 원 △자전거 사고 상해 위로금 30만 원~70만 원(4주 진단 이상)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하게 해 확정판결로 벌금 부담 시 자전거 사고 벌금 2,000만 원 한도(만 14세 미만 제외)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 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지원금 3,000만 원 한도(만 14세 미만 제외) 등이다. 안동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집중 육성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안동시 에이스(ACE)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대상은 안동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3년 이상 가동하고 있으며, 직전년도 매출이 10억 이상인 기업이다. 서류·발표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기업은 인증기간 3년(2025.1.~2027.12.) 동안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 및 이자보전율 우대(최대 5억 원 추천 및 4.5% 대출이자 지원)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이내 지원사업(기술개발·환경개선‧마케팅 등 분야) △안동시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우선 선정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시를 대표하는 유망 기업들이 잠재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강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와 안동시공무원노조는 8월 1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권기창 시장과 유철환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는 경과보고, 양측 교섭위원 소개, 양측 대표교섭위원의 인사와 교섭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교섭은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이 안동시와 2022년 6월 첫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2년이 도래해, 지난 5월에 단체교섭을 요구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14개 조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활동 보장 및 노사화합 ▲노동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조합원 후생복지 향상 등 조합원 권익 신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이 조합원들이 평소 근무 중 체감한 애로를 해소하고 노·사간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직원복지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상견례가 단체교섭의 중요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교섭 과정에서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조금씩 양보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들어 안동시는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459개소, 차선규제봉 6,901개소, 차선분리대 1,411개소, 버스 승강장 86개소, 노후 볼라드 800개소 등 각종 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시디자인과를 주축으로 부서별 협업 하에 정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주형 시설물 최소화를 목표로 시설물 통합 및 철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신규 공공시설물 설치 시 ‘안동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도록 하고, 필요 시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위한 디자인 심의,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쳐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안동시는 경관 개선과 함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고자 통합형 지주 설치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안기천로 사거리 외 2개소를 시범 구역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제국이 패망하며 79년 전인 1945년 8월 15일 해방돼 국권을 회복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다. 이를 기념하는 날이 광복절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있지만, 그중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인물이 바로 석주 이상룡(1858∼1932)이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석주 이상룡’ 석주 이상룡은 1858년 안동 임청각에서 태어났다. 유학자로서 구한말 항일의병운동에 적극 가담하고 이후 협동학교 설립에 참여하여 애국계몽운동에 힘쓰던 이상룡은 1910년 8월 일제에 의해 국권이 피탈 당하자, 1911년 1월 54세의 나이로 50여 명의 가솔과 함께 재산을 처분해 마련한 독립운동자금을 들고 만주로 망명했다. 망명 후 서간도 지역에 항일 독립운동단체 경학사를 만들고,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이 되는 신흥강습소를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하고 독립정신을 일깨웠다. 그는 망명 전 “공자·맹자는 시렁 위에 두고, 나라를 되찾은 뒤에 읽어도 늦지 않다”며 독립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사당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쥬크박스 뮤지컬 노민호와 주리애 공연을 8월 29일(목) 19:30(1일1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적인 정서와 내용으로 각색하여 만든 작품이며 두 개의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앙숙 관계이자 라이벌 관계인 두 집안의 남녀 주인공 집안의 반대 속에서 가슴 애절한 사랑을 그린 내용이다. 또한‘모나리자’‘그대에게 전해주오’‘빙글빙글’‘태클을 걸지마’‘둥지’등 1980 ~ 2000년대 인기가 많았던 곡들과 다양한 안무가 어우러져 문경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노민호 역에는 가수 한강, 주리애 역에는 배우 신고은, 노민호 어머니 역에 배우 방은희, 주리애 아버지 역에 이한위가 맡았으며 그 밖에 김수연, 김진철등 이름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3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민행복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재난 또는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가입돼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보장 혜택은 ▲자연재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강력범죄 상해 ▲의사상자 상해 보상 ▲성폭력범죄 피해 보상 ▲농기계 상해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고 후유장해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실버존사고 치료비 ▲가스 사고 상해사망 ▲가스 사고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질병 제외) 17개 항목이다. 문경시는 관련 사항을 시 홈페이지, 시청 알림마당, 포스터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12일 신현국 문경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이하 국장 및 부서장, 군부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각 소관별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체 훈련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북한이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이번 훈련에서 시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실시간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훈련,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 분야별 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20일 민·관·군·경·소방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는 실제훈련은“점촌역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주제로 진행되며,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훈련과 차량 이동통제 훈련,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다중이용시설인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피훈련을 시범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영강어린이물놀이축제 기간 동안 영강체육공원에서 무더운 날씨를 피해 자녀들을 데리고 물놀이를 나온 지역민들에게 사랑의 수박 화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물놀이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한 문경수지침봉사회,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사단법인한국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등 여러 여성 단체 회원들이 봉사에 앞장섰다. 박영신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여름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6개 단체로 6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또한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를 처음 기획한 문경시여성단체협회에 감사드리며 시원한 수박 화채가 무더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보탬이 되고, 무더위를 피해 자녀와 함께 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니어클럽과 영동시니어클럽은 지난 9일 영동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성과 활성화를 위한'혁신성장 프로젝트'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멘토-멘티 프로그램, 혁신성장 프로젝트'는 공모로 선정된 우수기관(멘토 6곳, 혁신리더 3곳) 이 각 9곳을 1대1로 매칭해 신규 수행기관의 안착지원(멘토)과 기존 수행기관의 성장 제고 컨설팅(혁신리더)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시니어클럽(혁신리더)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기관의 사업운영 성과 제고를 위한 컨설팅 및 현장지원의 멘토링을 영동시니어클럽(혁신파트너)에 제공하게 된다. 옥정수 관장은“작년에 멘토-멘티 프로그램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국정과제 수행 공모에 선정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영동시니어클럽의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무중심의 밀착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시니어장애인과는 이번 성과는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문경시니어클럽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