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수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을 위한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하여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열리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체험거리 등으로 많은 방문객이 올 예정이다. 올해 18회를 맞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장수군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해오고 있다. 지난 해 관람 인원이 약 30만 명에 달하는 전북 최대의 지역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간식 부스 13개, 홍보 부스 13개, 공방 및 체험 부스 13개로 총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부스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간식부스 참가 자격은 식음료 등의 취급 품목의 사업자 등록이 완료돼 있는 사업자 또는 행사 기간 중 임시허가증 발급이 가능한 단체이며 주류 판매시 관련 허가증을 보유하거나 관할 세무서의 임시 허가가 있어야 한다. 홍보부스 참가 자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22일 계북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 또는 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또는 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했고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를 실시해 민원대응 효과를 높였다. 이종현 면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의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훈련 실시로 전 직원이 민원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기반 치매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마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익산시는 치매안심 우수마을로 지정된 '왕궁 금오마을'과 '남중동 남성맨션'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연말까지 인지 저하자 및 치매환자 가정에 낙상 예방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가정용 안전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과 안전물품 사용법,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8월 16일까지 약 4주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재난대비 비상대비태세 등을 점검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감찰반은 7개반 31명으로 편성되어 시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이번 주요 감찰 내용은 근무지 무단이탈, 시간외근무수당 부당수령,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와 같은 복무규정 위반뿐만 아니라 대민행정 지연, 재난 취약시설비상대비태새 소홀 등으로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실시한다. 감찰을 통해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하고, 특히 공무원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양충모 전북자치도감사위원회 감사위원장은 “이번 특별감찰은 휴가철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위함이다”라면서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사회가 더욱 깨끗하고 도민들에게 눈높이에 다가갈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과 전주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은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 화산면 소재 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송상재 전공특노 위원장, 박종칠 공단노조 위원장 등 조합원 30명이 참여해 배수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해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전북자치도노조와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노조 조합원 30여명이 동참해 농가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주군 화산면 농가주들은 “집중호우로 많은 일손이 필요해 막막했는데 전북특별자치도노조와 전주시시설관리공단노조 조합원이 함께 적기에 인력을 지원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 활동에 함께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박종칠 위원장은 “큰 피해를 당한 농업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 설수 있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한걸음에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송상재 위원장은 “무덥고 습한 열악한 작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베트남 닥락성 기술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베트남 닥락성 자동차 기술 연수’ 과정을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 본 연수과정은 진흥원이 2017년부터 베트남 닥락성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닥락성 기술대학 교원 다섯명을 초청하여 전북자치도의 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그간 진흥원은 전북자치도와 베트남 닥락성의 2017년 우호협약 체결을 계기로 닥락성과의 협업을 지속하여, 베트남 닥락성의 마을 도로 및 교육·주거시설 개보수, 모자보건 의료인력 역량강화 사업 등을 현지에서 추진해 왔다. 금년 진행되는 ‘베트남 닥락성 자동차 기술 연수’는 전북의 주력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해외우호지역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전주 비전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원이 진행하는 친환경 자동차 기술 관련 강의와 실습에 참여하고, 군산에 소재한 자동차융합기술원 및 한국건설기계부품연구원, 현대자동차 완주 공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설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의 인재들이 AI 관련 대회에서 수상하며 정읍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 인재양성과 소속 청소년문화체육관 로봇동아리 ‘테슬라 사이언스’ 회원들이 지난 20~21일 충남 천안시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세계 AI 로봇 스포츠 한마당’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테슬라 사이언스’동아리는 정읍 청소년 17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문화체육관의 동아리로 주말을 이용해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창의적인 로봇 체험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동아리 회원들은 5개 종목 중 싱글미션챌린지 종목에 10명의 회원이 출전했다. 이 중 정원성(한솔초6)이 은상, 오준혁(남초6), 박지훈(정남초6), 이용현(한솔초6), 이율희(한솔초4), 최예성(한솔초4)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지역 인재들이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꿈을 찾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는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87여명의 회원이 10개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로봇, 댄스, 그림, 봉사, 농구, 배드민턴, 난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9일 정읍사문화공원에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 판매행사 ‘똑똑한(talk talk heart) 달빛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공동체가 참여해 제품과 브랜드 홍보를 통해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행사에는 약 2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했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총매출은 약 180만원을 기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 꽃가마체험, 전통놀이체험, 목공예놀이체험 등 체험 행사와 농악단공연, 버스킹 공연 등으로 더욱 풍성한 장터가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매출이 증대했다고 평가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행사 준비 과정과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향후 행사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행사를 개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농업인 경영비 부담 해소를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구입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읍에 주소를 두고 농협에서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경유와 휘발유, 등유 등을 합해 최대 1만 리터를 지원하한다. 유종별 상승분에 대해 유종에 따라 50~200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8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신청을 하지 않아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 적극 홍보하여 농가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9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작은도서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송현숙 도서관사업소장은 그간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노고를 칭찬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학교 밖 돌봄사업과 작은도서관 연합행사를 확대 추진하기를 당부했다. 교육은 ‘나를 알아가는 타로’, ‘그림책이면 충분하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영미 그림책 강사는 그림책방을 운영하면서 이용자 유치를 위해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해 교육 참석자에게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작은도서관 관계자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배웠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