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행복정원사 수강생, (사)울산조경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행복정원사’양성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모두 10차례(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에 걸쳐 조경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정원의 이해 △ 정원디자인 △ 정원의 유지관리법 △ 정원식재계획 등 정원 조성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행복정원사는 남구가 조성한 도심 속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등 정원 생태계에 역동성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 남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정원도시 남구’ 조성을 위해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 △ 장생포 수국정원 및 봄의 정원 조성 △ 여천천 정원화 사업 등 다양한 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정원도시 조성에 따른 정원시설물이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욕이 늘어나고 있어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행복정원사 양성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게 침해행위를 하게 되면 학생 또는 보호자에게 조치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까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71명(강북 35명, 강남 36명)을 선발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은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가, 경찰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두 기관은 지역교권위원회 위원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울산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각 지원청에서 심의하게 된다. 한 지역교권위원회 위원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라며 “피해 교원의 치유와 회복, 나아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전국 23개 의료 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심사 등을 거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을 비롯해 총 13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동강병원과 울산병원은 매년 국비보조사업비로 각각 4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 필수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조정 역할 등의 사업을 펼쳐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이 선정된 것은 응급·외상·심뇌혈관 질환관리, 지역사회 건강관리, 감염 및 환자안전 등 지역의료의 수준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하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및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구심체 역할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7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퇴직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장애인과 아동돌봄 등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공헌활동사례 중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돌봄활동가를 위한 지원책과 정책을 소개했고,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중증장애인센터 및 아동센터에서 활동할 장애인돌봄 공헌활동가 상담접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울산 제조업 퇴직자가 직업적 경력과 교육, 자격을 활용해 새로운 직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이날 특강에 이어 다음달 24일에도 특강을 열어 조경·정원 분야와 정리분야 사회공헌활동 사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퇴직자들이 사회공헌활동사업의 이해를 토대로 명예로운 직업을 가져 보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일자리도 탐색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와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27일 북구청장실에서 2024년 북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약정식을 열었다.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이날 약정식에서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2억5천만원을 올해 북구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 김동환 본부장은 "이번 약정식을 통해 북구와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초록우산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은 1981년부터 불우이웃 결연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돌봄아동, 위기영아, 이주배경아동 등 다양한 대상군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3월 27일 오전 11시 중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정신건강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울산 중구 정신건강위기대응 협의체는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중구보건소 정신보건담당·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경찰·소방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살 시도자 발생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현장 대응, 이송 등의 추진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기관 사이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한편,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사회적 관계의 급성장애로,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자살예방 상담번호로 전화를 걸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경찰·소방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신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이 운영하는 새미골문화마당에서 2024년 문화예술아카데미의 교양교육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강좌인 ‘똑똑! 스마트폰 활용기’수강생을 4월 2일부터 모집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10회 운영됐던 이번 수업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강의 회차를 늘여 4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모집정원 10명으로 20회차 운영할 예정이다. 새미골문화마당은 단순히 전화와 문자 기능을 벗어나 좀 더 똑똑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하기 위해 이번 강의를 개설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기초 사용법은 물론 카카오톡 활용, 포털사이트와 생활 편의 앱 등 생활과 밀접한 사용법을 중점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똑똑! 스마트폰 활용기’ 수강 신청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 창작촌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일 접수하며, 홈페이지 접수에 어려움이 있는 분은 유선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사회참여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사회참여 재활 프로그램은 중구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30차례에 걸쳐 음악활동 교실 및 미술활동 교실 과정으로 진행된다. 음악활동 교실은 악기 연주 및 합주를 통해 또래 집단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미술활동 교실은 심리미술치료 전문 강사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이 밖에도 뇌졸중 기능증진 교실, 특수학급 댄스활동 교실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며 질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4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휴일과 기념일을 맞아 총 14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는 ▲ 식목일(4. 5.) ▲ 보건의 날(4. 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 10.) ▲ 블랙데이(4. 14.) ▲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4. 28.) 등 4월 주요 기념일에 맞춰 특구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벤트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장생포고래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Ⅰ,Ⅱ’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는 고래문화마을 ‘장생포국민학교 무료 미술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따스한 봄날을 맞아 활짝 피는 벚꽃처럼 특구를 찾아오는 방문객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이벤트를 통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의 즐거움을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계약심사 제도, 반복지적 사례, 원가계산 시 주의사항 등의 숙지를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행정력을 제고와 건설공사 품질향상, 불필요한 설계변경 예방 등을 위해 27일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는 지방재정법 제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발주사업 시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사업부서에서는 하나의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해당 법령과 설계기준 등 필히 숙지해야 할 내용이 다양해서 계약심사에 따른 지적사항의 수정‧보완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제작한 ‘2023년도 계약심사 사례집’을 교육교재로 활용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해당 사례집에는 계약심사 반복 지적사례,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 설계기준, 각종 노임단가의 발표시기와 게재 장소 등 참고할 내용들을 총 210페이지로 한권에 담았으며, 교육종료 후 실무 사업부서와 남구의 산하기관인 도시관리공단, 고래문화재단에 배부했다. 서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