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오는 7월 10일에 있을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해수욕장 및 마을 휴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총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찾아 위생상태를 점검했으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포함해 총 282개소의 영업장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가격표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위반 여부 등이 있었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 음식물의 위생적 조리, 음식 재사용 여부, 청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피서철 물가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지속적으로 가격표 게첨 여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지도에도 힘쓸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매장들이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척하면 삼척!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하면 복이와요! 행운이벤트” 당첨자를 선정했다. 행운이벤트 당첨자는 삼척시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인 기부자 중 시에서 정한 당첨 기부 순번 300번, 500번, 700번, 1,000번, 737번(척하면 삼척) 기부자 5명과 기부금액 5,000만 원, 7,000만 원, 1억 원 달성 시에 해당하는 기부자 3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이다. 경품으로는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1종을 증정하며 기부 순번에 의한 당첨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경품, 기부금 달성액에 따른 당첨에게는 6만 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된다. 당첨 결과는 행운이벤트 당첨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에 기부한 전국의 많은 기부자분께 감사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하반기에도 행운이벤트 당첨자 선정 및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2024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모집 공고 이후 2개 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7월 5일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표창은 지난 2023년의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사업성과가 전년대비 개선된 기관·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포상으로 성과 개선도를 산출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도내 유일하게 삼척시가 선정됐다. 삼척시는 지역주민 건강생활 실천사업으로 남녀노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영양 운동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으로 고혈압, 당뇨환자를 등록해 모니터링하고 방문 건강부스를 운영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노력했다. 또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상테를 챙기는 등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 및 추진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게 각종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달라진 성과가 이번에 결과로 드러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8일과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1등 도시, 춘천 구현’을 위한 ‘2024년 춘천시 청렴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전문 강사의 청렴 강의와 함께 청렴 연극, 청렴 골든벨 퀴즈쇼를 접목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 다소 어렵고 무거운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끼며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렴 콘서트를 통해 소속 공직자의 반부패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한 실무 지식 향상은 물론 청렴 및 갑질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참여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 덕목은 ‘청렴’으로, 청렴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여 춘천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 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청렴 1등 도시, 도약하는 춘천’이라는 구호 아래, 반부패 기반 구축 및 운영 활성화,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 문화 확산, 시정 변화를 선도하는 청렴 지도력 강화, 부패 취약 분야 맞춤형 시책 추진. 4대 중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잠곡보건진료소에서 65세 이상 잠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주간 진행됐으며 요가 교실을 중심으로 원예 교실, 보건소 연계 교육(영양, 자살예방)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과 부상을 예방하고, 자세 교정으로 만성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가 교실은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자 황모(75)씨는 “보건진료소 프로그램 덕분에 요가라는 운동을 처음 접해봤는데 몸이 바로 서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임숙 질병관리과장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진행된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의 계기가 됐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지역작가인 김미옥 작가의 기획전 ‘아브스트랙트 어드벤처 : 창의적인 세계의 탐험’이 7월 5일부터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표방하고자 하는 ‘에듀크리에이셔니즘’ 이란 김미옥 작가가 새롭게 창조한 (교육+회화+참여미술)이 융합된 형태의 장르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의 감상과 함께 창의적 사고를 하게 하고, 작가의 창작활동에도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 장르이다. 김미옥 작가는 추상미술이라는 엘리트주의 미술에 대해 쉽게 교육하여 관람객이 함께 추상화를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관람객이 작품의 창작에 참여함으로써 참여미술로 제작된 작품들은 작가의 전시공간에서 또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한다. 또한 작가의 온라인 전시관도 오픈하여 작품에 대한 설명을 작가가 직접 녹음해서 마치 오디오 가이드와 같이 전시장 내에서 활용할 수도 있다. 전시는 7월 5일부터 7월 28일까지 24일 간 운영되며, 철원역사문화공원 역사문화전시관 1층에 마련된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미옥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교육,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4층 돈보스코홀에서 ‘2024 강원특별자치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성가족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증가하는 대학 진학 수요에 부응하고, 8월 검정고시 이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명의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이 진행했으며, 40분씩 7개 세션으로 나누어 세션마다 5명의 청소년이 동시에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입에 필요한 현행화된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 역량 증진 및 면접 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진학지원센터홈페이지에서 강원특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교육도서관은 오는 7월 24일 직장인,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제3차 퇴근길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퇴근길 인문학 프로그램은 특색있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돕고, 퇴근 후 여가 시간을 활용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강연은 ‘식물을 배우는 시간’을 주제로 피아니스트이자 식물 집사 유튜버이며 도서'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의 저자인 김강호(독일카씨) 강사가 초보자들이 식물을 키울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과 취미로서의 반려 식물에 대해 알려준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0일부터 정선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권예순 관장은 “반려 식물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식물을 키우며 받는 위로와 휴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으로 지역주민이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교육도서관 누리집 및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속초의료원은 7월 1일자로 응급실 전문의 2명이 퇴사하게 되어 불가피하게 응급실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응급실이 7월 중 총7일간 미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속초의료원 응급실 제한 운영의 주된 이유는 응급실 전담 의료진이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축소됨에 따른 업무 과중으로 인한 의료진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중증환자 중심의 진료를 지속하기 위해서이다. 의료원은 1월부터 의료진 채용 공고를 10차례 진행했으나 충원에 거듭 실패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2월부터 시작된 의료계 집단행동의 여파로 의료진 채용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3일도 공공의료과, 소방본부, 속초시보건소, 의료원이 응급실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고, 7월 4일에는 속초시보건소, 속초소방서와 의사회를 포함한 관계기관이 추가 회의를 실시하여 대책마련을 강구했다. 속초의료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전념하고 업무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서 경증 및 비응급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지역 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 지난 7월 5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동해항 및 항만배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 의향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시 관계자,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 동원LOEX 울산지사장, ㈜화남코퍼레션 대표이사, ㈜용문기업 대표이사, 각 기업(총 4개)의 임원진들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항만배후단지 및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 중인 송정동‧나안동 일대(33.3만㎡)에 향후 기업들이 입주하거나 물류 창고 등 시설 투자를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6월 8일부터 시행된 ‘자유무역지역 지정 특례’에 맞춰 동해항 육상항만구역(72.6만㎡)과 송정동·나안동 배후지(33.3만㎡)를 결합한 약 106만㎡ 규모의 부지를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해 용역을 추진 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한 투자 유치로 동해항 활성화와 함께 항만배후단지 및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유무역지역 지정 신청에 관한 추진력을 얻음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