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골, 선암사 등 주요 피서지와 관광지 인근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적으로 조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소의 식재료 보관 상태와 위생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 한다. 또한, 지역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절 서비스에 대한 현장 지도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바가지요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업소의 가격표 게시와 청구 금액의 일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것을 영업주들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가지 요금 근절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산정 ·검증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2,706필지이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 간 토지 특성(지형지세, 도로접면, 토지이용상황 등) 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후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제출 및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과세의 기준이 된 만큼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0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최초로 팀장 보직을 받은 직원들과 중간간부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시장은 조직에서 이제 막 관리자가 된 21명에게 실무자 때와 달라진 팀장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팀의 성과 창출뿐만 아니라 팀원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팀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팀장들은 한 달 동안 팀장이 되어 느낀 현장의 목소리와 고충사항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등 쌍방향 소통으로 조직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노관규 시장은 “팀장이라면 조직이 움직이는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하고, 무슨 업무를 맡더라도 예산의 흐름을 알고 목적에 맞게 효과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신중해야 하며, 실력을 갖춰 어려운 일의 해결책을 내놓는 지혜로움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팀장들은 “직원일 때와 달라진 역할의 중요함을 느끼고 있으며, 부서에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과 현안 사항들까지도 세세하게 파악하고 있는 시장님의 모습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高’로 시름이 깊어진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역신보가 소상공인의 빚을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율은 작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으며 그 금액도 1조 원을 넘어섰다. 노란우산이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지급한 공제금도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늘어난 부채를 제때 상환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도미노처럼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순천시는 올해 1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을 위한 11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휴가철 소비가 급증하는 8월을 골든 타임으로 잡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 유관 기관, 산단, 대형 유통업체, 지역 기업가가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를 발족해 지역 경제를 위한 지혜를 모을 방침이다. ▶ 지역 경제인들 한자리에 모이는 상생협의회 개최, 소상공인 활력 위한 협력방안 모색 오는 8월 1일 순천시는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관·단체장 및 업주들과 함께 지역 경제 회복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넥스트로컬 제6기 청년창업팀과 장흥군 로컬크리에이터가 운영 중인 장흥 물축제 ‘별빛달빛 청년존 부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월 24일 물축제 개막식과 함께 시작한 넥스트로컬 청년창업팀은 본인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손수 만든 창업아이템을 장흥군민과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한 청년창업팀은 미리 준비한 600잔 분량의 재료가 이틀 만에 소진되어 추가 주문을 할 정도로 운영이 순항 중이다. 장흥군 청년들 역시 이에 발맞춰 높은 판매고를 달성하는 등 장흥과 서울 청년들은 즐거운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물축제의 주요 주제는 물, 세계화 그리고 청년이다. 우리 장흥과 서울 청년들이 물축제를 통해 성공의 단계를 하나씩 밟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업 등 많은 청년들이 장흥군에 정착해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오는 9월 제2회 청년의 날과 호남 청년아카데미 등 청년 행사를 통해 장흥군만의 청년 주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흥군은 물축제 기간 동안 ‘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동 판매차량을 활용한 한우 할인행사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탐진강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정남진장흥한우농촌융복합사업단, 토요시장한우판매협의회(회장 권장오)와 한우협회(회장 정연승)가 함께 추진한다. 이들 단체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 및 소비자에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한우고기 제공을 위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1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흥한우로 만든 떡갈비 시식회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권장오 토요시장한우판매협의회 회장은 “원하는 고기를 직접 골라 식당에서 바로 구워먹는 장흥 토요시장만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천영 정남진장흥한우농촌융복합사업단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많은 소비자에게 장흥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15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 된 특별교부세는 ▲회진1 이주단지 등 대지조성사업 8억원, ▲장흥 석동1교 설치사업 7억원이다. 회진1 이주단지 등 대지조성사업은 주택 밀집지역 뒤편 급경사지의 토사유출, 낙석발생 등으로 붕괴 징후가 나타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피해예방을 위한 신속한 정비 필요해 군은 이주단지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장흥 석동1교 설치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통행하는 세월교 노후로 인한 교량 신설 사업이다. 우기철 통행과 주변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김성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시급한 생활 안전분야 재난 예방을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중요 사업의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 물축제가 성황리에 열리면서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물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은 환경 정화, 물품 보관, 수상 스포츠 운영, 관람객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새벽부터 행사장 주변을 청소하고 정리하여 관광객들이 매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장흥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물축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대비하여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수칙을 안내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물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에 지역사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민회는 30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진 경연은 지역민과 향우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는 지역민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축제란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장흥군 10개 읍·면에서 1팀씩 참가해 난타, 민요, 점핑, 라인댄스, 사물놀이 등 열띤 경연을 펼치며 군민들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경연대회 결과 안얀면이 최우수상, 부산면이 우수상, 관산읍과 장흥읍이 장려상, 나머지 6팀은 화합상을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신 장흥군민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대에서 보여준 군민들의 열정이 군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재용 장흥군민회장은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한다”며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장마 후 폭염에 따른 방역소독 봉사를 펼쳤다. 협의체 위원장 김태운 외 6명의 회원이 직접 연막소독기를 대여해 이로동 곳곳을 누비면서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맨홀 등의 방역 취약지 및 주요 모기·벌레 서식지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김태운 위원장은 “장마가 그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모기, 벌레 등이 급격히 증가하여 주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으면 하는 마음으로 방역을 했다”며, 앞으로도 이로동에 도움이 되는 일이면 크고 작은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경훈 이로동장은 “방역소독을 통해 이로동 전체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수 있게 해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