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15일(월) ㈜뉴로소나가 개발한 초음파 치료기기를 활용해 대동물 뇌혈관장벽을 일시적으로 개방하는 데 성공했다. ㈜뉴로소나는 뇌질환 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으로 2021년부터 치매극복 연구개발과제에 선정돼 케이메디허브, 인천성모병원과 저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기기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혈관장벽 개방 연구를 수행 중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과 전임상센터는 ㈜뉴로소나가 개발한 뇌질환 초음파 의료기기를 사용해 대동물 대상 뇌 조직 내 출혈이나 염증반응 없이 뇌혈관장벽을 안정적으로 개통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최초로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뇌로 가는 약물전달을 차단하는 뇌혈관장벽을 개통함으로써 두개골을 여는 개두(蓋頭) 수술 없이 비침습적으로 안전하게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핵심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전임상 단계에서 소동물과 대동물의 뇌혈관장벽 개통에 성공한 국내외 유일한 기관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기업의 뇌질환 치료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오픈갤러리 4개 공간에 대하여 하반기(7~12월) 정기대관 모집을 진행한다. 대구아트웨이 벽면 및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전시 공간인 오픈갤러리는 벽면 전시장인 A(범어역 9, 10번 출구 앞), B(범어역 6, 7번 출구 앞), C(범어역 8번 출구 인근 주 통행로), 그리고 실내 전시장인 큐브(범어역 3, 5번 출구 인근)까지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관은 대구 지역에서 시각예술 분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전문예술과 생활예술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설 대관료는 무료이며 전시 와이어, LED 조명, 안내용 스탠드보드 등 전시 관련 비품과 SNS 채널 홍보도 함께 지원된다. 2024년도 상반기(1~6월) 정기대관 모집에서는 총 15건의 전시 일정이 선정됐으며, 정기대관 외의 일정에 대한 수시대관도 현재 활발하게 접수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아트웨이는 예술작품 유통·소비·향유 기능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친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4월 17일 오전 11시 박물관 1층 재현실에서 ‘4월, 어린이를 위한 국악 마당’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에는 대구시립국악단(정유정, 권율과, 허정민, 전소이, 이아름, 박필구, 곽나연)이 출연하며 ‘아리랑’, ‘정읍사’, ‘섬집아기’ 등 국악기 독주와 ‘문어의 꿈’, ‘밤양갱’ 등 국악기 합주, 그리고 한국무용 등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창한 봄날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의 방짜유기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짜유기로 제작된 타악기가 연주되는 공연이라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 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작년부터 여러 차례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며 팔공산 일원을 거점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정도 방짜유기박물관 재현실에서 열리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단체 방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4년 두 번째 작은 전시 ‘대구지역 대학생, 4·19에 동참하다’를 4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23년부터 대구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과 주제들을 선정하여 대구근대역사관 소장유물과 함께 작은 전시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2024년 두 번째 작은 전시로는 4월을 맞아 ‘4·19’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민주운동 핵심세력으로 등장한 지역 대학생들의 활동에 주목해 ‘대구지역 대학생, 4·19에 동참하다’ 전시를 기획했다. 대구에서는 주로 1960년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2·28민주운동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대학생들의 4·19혁명 참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편이다. 이번 전시에는 ‘4·19 사월혁명 승리의 기록’ 사진첩과 당시 관련 서적들, 경북대학교 학보와 당시 신문 기사, 사진 등이 소개된다. 그리고 1960년 3·15 선거 당시 투표용지와 선거 홍보물 등도 함께 전시해 4·19혁명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전시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현풍하수처리장 내 서편 도로 주변에 식재되어 있는 복숭아 나무의 만개 시기에 맞춰 ‘복사꽃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복사’ 꽃길, 추억 ‘붙여넣기’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됐다. 복사꽃이 만개한 이번 행사에는 인근 유치원생과 복지시설원생을 포함해,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시민들은 복사꽃길 힐링 산책, 하수처리장 홍보영상 시청, 인생네컷 사진촬영, 즉석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따뜻한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김형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오래도록 기억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같이 호흡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시내 주요 도로에서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전조등 LED 및 소음기 임의변경 등의 불법 튜닝, 등화장치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자동차이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전조등 LED 및 소음기 등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화장치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 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대구광역시에 사용 신고된 이륜자동차는 2022년 120,740대에서 2023년 120,486대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으며,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는 2022년 1,130건에서 2023년 1,052건(잠정치)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대구시민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활성화와 걷기 좋은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2개월간 ‘2024년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건강놀이터 누리집 응모 링크에 접속해 코스 위치(반드시 시작 지점은 거주 구·군이어야 함), 소요거리(2km 이상 걸어서 30분 정도), 추천 사유(50자 이내), 증빙 사진 2매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시민건강놀이터는 6월 18일부터 한 달간 심사위원 심사 및 현장검증을 통해 최종 100선을 선정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참가상 91명에게는 소액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전 결과는 7월 15일(월) 해당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걷기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모바일앱을 활용한 하루 7,500보! 함께 걷자, 대구야! 걷기 챌린지를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39,92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대구시 걷기 실천율이 49.4%로 전년(43.5%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20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4년 제11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0~4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임산부 가정 300팀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으로, 아이와 임산부가 걷기에 무리가 없도록 준비됐으며 다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테니스장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온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마술 버블쇼 , 상상 놀이터, 물풍선 놀이 및 ‘사연은 내 품에’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및 행운권 추첨,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함께해 사전 신청한 가족은 양육, 임신 관련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를 통한 힐링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4월 19일 오후 5시까지 대구일보 문화사업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중견기업 및 선도기업(대·중견·공기업 등)과 함께 ‘2024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 간의 경계를 허물어 상호 기술과 아이디어의 공유로 혁신을 이끌어 내는 기업활동으로, 대·중견기업은 신시장·신사업 창출의 기회를 얻고 창업기업은 대·중견기업의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상호 호혜적 관계의 개방형 기술혁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의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견인하고자 작년부터 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대동, 삼익THK㈜ 등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동의 경우 지난해 발굴한 창업기업의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양산화를 추진하고 있고, 삼익THK㈜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발 기술을 갖춘 창업기업과 현재 재사용 배터리팩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며 직접 투자까지 진행하는 등 협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역 중견기업 3개사와 함께 진행하는 문제해결형과 중견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11일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 조치법’에 따라 2024년 대구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완료했다. 공중보건의사 7명 신규 및 이동 배치 2024년 대구광역시 배정 공중보건의사는 전체 6명(의과 2, 치과 2, 한의과 2)으로 이 중 의과 2명, 치과 2명은 신규 배치, 한의과 2명은 전남 완도에서 대구시로 이동 배치됐으며, 추가로 대구시 본청 소속의 치과 공중보건의 1명이 달성군으로 이동 배치됐다.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중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4월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년간 근무하게 되며, 거주지 이전 등을 고려해 배치된 기관에서의 복무는 4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진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비대면 진료 및 순환진료 실시 대구광역시는 매년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배출 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배치인원 감소로 인해 발생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시행 중이다. 군위군의 경우 보건소와 보건지소 간 비대면 진료를 통해 취약지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공중보건의사 수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간 순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