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와 영도구,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는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4 부산시민을 위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해군군악대가 주축이 된 이번 공연은 ‘민족, 단합, 호국’을 주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 특히 사상구와 영도구 구립예술단, 그리고 대형 오케스트라를 자랑하는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12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 올라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은 음악해설가 박진홍 씨와 해군군악대 정송희 중사의 해설로 모두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민족’을 주제로 해군군악대, 영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사상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차례로 해군 행진곡(이교숙), 핀란디아(시벨리우스), 슬라브 무곡 8번(드보르자크)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단합’을 주제로 사랑의 협주곡, 바순을 위한 협주곡 내림나장조(모차르트), 아랑훼즈 협주곡+산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생활쓰레기 등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고보조명(LED로고젝트 시스템) 12대, 이동식 CCTV 5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과 다발성 민원 지역 17곳을 선정해 고보조명(LED로고젝트 시스템),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특히, 이동식 CCTV는 무단투기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송출하는 동시에 고보조명도 포함되어 계도 효과가 높으며, 고정식 CCTV보다 이전설치가 용이해 재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보조명(LED로고젝트 시스템)은 바닥에 무단투기금지 문구와 이미지를 LED조명으로 반복 표출해 무단투기 경각심을 일깨울 뿐 아니라 어두운 밤길에 방범 효과까지 있어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과 폐기물 무단투기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깨끗한 사상! 스마트한 청소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10시 마리나블루키친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취약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교직원 간 협력적 소통·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의 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오전에는 관점디자이너이자 기업가인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관점을 바꾸면 학생의 미래가 바뀐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 및 운영 사례’ 연수가 이어진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배움으로 꿈꾸고 성장하는 희망 해운대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2일까지 80회에 걸쳐 ‘서부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공개수업은 서부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간 신뢰 형성을 위한 것이다. 토성초, 대신초, 괴정초, 부민초, 화랑초, 사하초 등 6개 영재교육 거점학교에서 1학기 32회, 2학기 48회 등 총 80회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의 안전한 진행과 영재교육 강사들의 수업 질 관리를 위해 수업별로 지원 장학사를 배정했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들의 영재 수업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사 간 협력 강화·의사소통도 활성화해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수업 모습 및 주제, 방법 등을 학부모와 공유해 더 나은 영재교육을 운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과 수준 높은 영재교육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김정남)은 오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사하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초록지구 지키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체험과 연계한 환경 교육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가상 공간 플랫폼을 활용해 해양 생태계를 꾸미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다. 또한, 3D 펜을 활용한 메이커 체험으로 멸종 위기 동물을 알아보고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칠태)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기존의 영어독서진단실 일부가 독서문화 복합공간인 아카이브(Archive)로 재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어독서진단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생긴 공간을 자유로운 독서토론과 단체 대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선해 이용자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것이다. 아카이브(Archive)는 중·고등학교 지원 영어도서 등 3,000여 권의 책을 비치했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 영어 도서는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학교 단체대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월 첫째, 둘째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은 휴관이다. 중·고등학교 영어독서동아리 활동과 학교 단체대출을 위한 문의는 부산영어도서관(051-818-2860)으로 하면 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쾌적한 독서문화 복합공간 조성이 영어도서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학생들의 자발적 독서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통도사 말사 진홍사(주지 정법스님) 및 진홍사 내 봉사모임인 ‘인연길’,‘무량공덕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죽 지원사업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죽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관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금곡복지회’에도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진홍사는 2021년 금곡동 죽 지원사업이 시작할 때부터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죽 지원사업 후원 뿐만 아니라, 금곡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품기탁, 장학금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진홍사가 전달한 후원금은 치아손실 및 질병으로 일반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영양죽과 영양음료를 전달하는 ‘기운쭉죽! 영양쭉죽!!’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정수 금곡동장은 “올해도 도움을 주신 진홍사와 인연길, 무량공덕회에 감사하다.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질병과 돌봄 부재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고, 특히 우리 금곡동은 그런 노인 분들이 매우 많다”며 “진홍사의 소중한 후원금이 매 끼니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부산시립구포도서관과 협력하여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5월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5월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구포도서관이 지원하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힐링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의 다양한 작품활동 참여를 통해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감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김유정 북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들의 마음 소진을 예방하고 부양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와 연계해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부산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백택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는 원도심의 다양한 명소를 재조명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택시 기사들의 원도심 맛집 가이드인 '택슐랭'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원도심 일원(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에서 열린다. 이날 홍보 활동은 시, 개인·법인택시 조합,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관계자들이 참여해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에 앞서, 홍보 공간(부스)에서 ▲리플릿 배부 ▲기념품 증정 ▲시민·택시기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동백택시 이용을 독려했다. 동백택시는 국내 거대 택시호출 플랫폼의 독식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택시업계를 돕고 시민의 택시호출 앱 선택권 확대를 위해 시와 지역 개인·법인 택시조합이 협력해 지난 2021년 12월에 출시한 동백전(지역화폐) 기반의 수수료 없는 택시 호출 공공플랫폼이다. 동백전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시 후, 안심귀가·동백전 외 자동결제 서비스, 네비게이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법인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택시조합과 함께 '택시 운수종사자 확충 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택시 승객이 줄고 수입이 급감하면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코로나 이전 대비 5천 명 넘게 감소했다. 이는 2019년 대비 50퍼센트(%)가 넘게 감소한 수치다. 이로 인해 법인택시 가동률도 지난 2월 기준 45퍼센트(%)에 그치고 있다. 택시업계에 일할 사람이 줄고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택시기사 부족 등 경영난으로 인한 존폐 위기 속에서 법인택시업계의 숨통을 트기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 확충 지원계획’을 마련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택시 운수종사자 확충 지원계획'은 ▲택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택시업계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노력 ▲택시업계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4대 분야, 9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먼저, 택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언론 및 온오프라인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