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안군은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도로 관리 수준을 대폭 개선하여 이번 장마철에 단한건의 도로 파손없이 관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장마철을 대비해 지방도, 군도 및 농어촌도의 배수로 정비와 시가지 집수정 청소, 포트홀 정비, 도로변 잡목제거 등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집중호우 기간 중 도로보수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으로 긴급출동 체계를 가동하여 우수맨홀 막힘으로 인한 도로침수 예방 및 원인제거, 포토홀 정비, 강풍으로 인한 도로변 잡목제거 등을 통해 단 한건의 피해사례가 없어 도로분야 적극행정이 빛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장마가 끝나면 토사가 쌓인 도로 구간에 대해 물청소를 조속히 시행하여 도로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또한 구조적으로 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2일 전주 전라중, 완주 삼례동초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전주 전라중과 완주 삼례동초는 지역 주택사업 개발 등에 따른 도내 인구 이동 및 증가로 발생한 학교 수요 해결을 위해, 기존의 학교를 이전·신설하여 올해 3월 개교했다. 의원들은 학교 내·외부 시설과 학교 주변을 둘러보고 교육환경이 제대로 조성 및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어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학교 구성원과 주민 등 지역공동체의 애로사항은 없는지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우려도 공감도 표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신설된 학교들인 만큼 건축 설계상의 문제점은 없지는 꼼꼼히 살펴보고, 장애인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 사용에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어야 함을 당부했다. 윤수봉 의원(완주1)은 전라중에서 전라 베이스볼 클럽, 육상부 등 교내가 아닌 솔내야구장과 전북대 운동장을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체육활동 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체육여건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에서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ㆍ더불어민주당)이 “한우 산지 가격이 폭락하면서 축산 농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한우 수급 조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600㎏ 암소 평균 산지 가격은 465만 원으로 ‘21년 645만 원보다 180만 원 가량 폭락”했다. 이처럼 한우 가격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지만 “도내 한우 사육 마릿수는 ‘24년 3월 기준 42만 두로, ’21년(40만 두)보다 2만 마리 이상 증가했으며, 가격 폭락에도 사육 두수가 증가하고 가축구입비, 사료값까지 폭등하면서 ‘23년 기준, 비육우 한 마리 생산비는 1,000만 원을 넘어섰다”는 게 임 의원의 설명이다. 따라서 임 의원은 “생산비를 제외하고 나면 농가에서는 비육우 한 마리당 142만 원의 빚만 남는 셈으로, 한우를 키울수록 농가는 손해를 보고 있어 수급 조절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의원은 “지난 ‘21년부터 송아지 생산감소를 위해 자율적 암소 감축 사업을 추진한 결과 송아지 출생이 9.1% 감소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4)이 지난 19일 제41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과정에서 전북자치도의 저출생 정책을 강하게 질타했다. 최근 전북자치도는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저출생 TF를 출범했고, 정기적 회의를 통해 정부의 정책 동향과 전북의 저출생 관련 현안 문제에 대응할 방침이다. 킥오프 회의를 통해 3대 분야 15개 핵심과제가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 단기 육아휴직 도입 ▲ 단계적 무상교육ㆍ보육 실현 등이다. 이와 관련해 한정수 의원은 “최근 전북자치도가 저출생 TF를 출범하는 등 성과를 보였지만, 내용을 보면 새로울 것이 전혀 없는 우려먹기식 대응책들 뿐이다”라며, “전북보다 앞서 저출생 TF 체제에 돌입한 경북, 경기 등과 비교해서 우위에 설 수 있는 정책 발굴이 필수적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구체적 정책 방안으로 민간기업 육아휴직 의무제를 제안했다. 한정수 의원에 따르면 현재 육아휴직 제도는 사실상 공공영역에 한정되어있는 상황인데, 이를 도가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민간의 영역에서도 실행력을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2일 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전주장학숙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사생들과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도내 미래 인재 양성에 있어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장학금 지원 및 평생교육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전주장학숙에서는 입사생들의 생활실, 편의시설 및 식당 등에 대한 시설점검이 이루어졌는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1999년 개관하여 건물이 노후화된 만큼 입사생들의 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해 조속한 시설개선을 주문했다. 한편, 시설점검 후 입사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 “전북자치도의 우수한 인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입사생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 새만금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점검 및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첫 방문지인 새만금 농생명용지(6, 7공구)를 찾아 현황 청취를 실시하면서, 김대중 위원장(익산 1)은 농업용지 7개 공구 중 5개가 완료됐고, 현재 나머지 2개 공구를 추진 중에 있는데, 모든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여 농업용지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환경생태단지를 방문하여 환경생태용지 조성 현황 등을 확인하면서 김동구 부위원장(군산 2)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조성이 생태 보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저조한 환경생태용지 조성현황을 언급하면서, 주변 관광·레저용지 등과 연계한 생태체험·환경교육의 장으로 조성하여 새만금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국가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새만금 홍보관에서는 새만금 사업현황 청취와 관광레저용지 현장을 확인했는데, 이 중 새만금 신항만 현장에서 김만기 의원(고창 2)은 동북아 물류 전진기지 도약과 새만금산업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22일 제412회 임시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장애인 체육회의 위원 구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장애인 체육회의 위원 중 비장애인이 50%이 넘는 상황이므로, 장애인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북의 태권도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위해 세미나와 회의를 주재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길 당부했다. 김성수 의원(고창1)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예비타당성 검사를 받지 못해 국비를 이월해 반납하게 된 상황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국비를 확보하고도 이를 반납하게 된 상황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사업 진행의 문제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북도 차원에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추가적인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도립미술관의 역할과 관련해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발대식이 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도내 768개교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14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들로 구성되며, 지난 4일 최정열 회장이 선출됐다. 최 회장의 임기는 2025년 6월까지다. 발대식에는 도내 14개 시군지역 협의회 임원진 등 100여 명과 서거석 교육감, 한준호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부의장·김정기·한정수·김슬지 도의원 등이 참석해 새롭게 구성된 학운위협의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발대식은 2023년도 임원진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표창, 교육감 격려사, 회장단 인사와 더불어 학교운영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이리팔봉초등학교 함수연 행정실장의 ‘학교회계 이해 교육’도 진행됐다. 최정열 신임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법정 단체로서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육주체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든든한 전북교육의 한 축으로 지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뛴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2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 내년도 주요국가예산 확보와 상습 침수구역 재해예방사업 건의 등 현안사업 대응에 나섰다. 이날 강 시장은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말도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군산새만금신항 적기 건설,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군산시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기획재정부 산업중소벤처예산과를 방문한 강 시장은 해양 모빌리티산업 밸류체인 확립 및 산업생태계 완성을 위한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강시장은 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하여 국가어항으로 승격됐으나, 아직까지 어항이 개발되지 않아 어민들의 어업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사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주시는 22일 중화산동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중산공원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거리 시민과 인근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이달부터 시행된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후 배출제’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라진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전개했다. 정대선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중화산동 시민과 인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1회용품 감량에 앞장서는 전주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회용품, 0=zero)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