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전국 최초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핑크라이트’는 발신기(비콘)를 소지한 임산부가 임산부 배려석에 접근하면, 자리 양보를 권하는 불빛과 음성이 별도의 수신기에서 송출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앱은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사업으로 개발됐다. 그간 핑크라이트 이용을 위해서는 임산부가 보건소를 방문해 발신기(비콘)를 수령해야 했으나, 이제는 보건소 방문 필요 없이 직접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깔아 최초 1회 본인 인증을 거치면, 출산 후 6개월까지 핑크라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은 ▲핑크라이트 ▲출산보육 정보 ▲기관안내 ▲객차 정보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핑크라이트 작동 여부, 소리*, 불빛** 등을 모두 임산부가 직접 선택해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에 거주하지 않는 타지역 임산부들도 핑크라이트 앱만 깔면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출산보육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부산-김해 경전철 구간에 핑크라이트를 시범 운영한 후, 201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허브 부산(Busan meets Global Media Content Leaders)'이라는 주제로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BCM2024)'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45개국, 700개 업체, 2천여 명 구매자(바이어)와 판매자(셀러)가 참가하며, 전 세계의 콘텐츠 산업계 리더들이 부산에 집결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07년 첫 출범 이후, 매년 성장하며 아시아 중심에서 전 세계로 위상이 확대 중이다.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장르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글로벌) 관계망(네트워킹)의 장이며, 케이(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창구다. 올해는 ▲[시장(마켓)] 동유럽, 아프리카, 중동 교류 협약 ▲[투자유치(펀딩)] 투자자문단 사업자 연계(비즈 매칭) 및 국제 공동 투자협약 ▲[대규모 학술회의(콘퍼런스)] 방송부터 웹툰 지식재산권(IP), 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늘(20일)부터 6월 10일까지 22일간, 오는 10월에 열리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 어워즈'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어워즈'는 혁신적인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기술을 경연하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망한 기술을 가진 세계적(글로벌)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개 부문으로 진행했던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어워즈’는 올해 부산시 9대 전략 사업을 바탕으로 새롭게 6개 부문으로 구성했으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맞은 아시아 혁신 세계적(글로벌)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부산시와 도시 간 공동 협력 선언을 발표한 홍콩, 오사카, 싱가포르, 상하이, 자카르타 등의 도시에서 우수한 세계적(글로벌) 신생기업(스타트업)을 추천받아 경쟁에 참여시켜,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 ‘시티리더스 서밋’ 프로그램을 확장·연계해 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제81회 전국체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주요행사 일정, 날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시교육청, 시체육회 및 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대회 기간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구성해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으며, 시민단체, 정․재계, 언론․방송사 등 1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꾸려졌다. 부산은 국내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정모, 더블유비씨(WBC) 세계 복싱 챔피언 장정구, 롯데 자이언츠의 최초 우승을 이끈 무쇠팔 최동원, 탁구 여제 현정화 등 위대한 스포츠 선수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중심지이자 '구도(球都)'로서 다시 한번 전 국민에게 선사할 감동의 물결을 준비 중이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시가 응모한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활용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을 기획·응모했다.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은 환경규제로 인한 '친환경스마트 선박의 전기전자화'라는 선박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부산을 중심으로 선박기자재 전자기의 통합성능 인증 플랫폼을 구축해 중견·중소 기업의 기술개발, 부품 국산화, 시험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시와 협력체(컨소시엄)는 오는 6월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 시비 90, 민자 10)을 투입해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와 금정우체국은 돌봄 사각지대 위기 치매 환자 발굴과 지원을 위한 ‘2024년 치매동행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공공자원의 협력을 통해 치매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동행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치매 관리 서비스 안내문 우편을 배달하면서 체크리스트를 통해 주거환경 및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전달받은 정보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 및 관리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와 우체국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우체국 집배원 대상으로 치매 관련 교육과 치매동행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5월 말부터 본격적인 배달이 시작된다. 김혜숙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동행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치매 노인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금정구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보건소와 우체국은 앞으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가 범정부 차원의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과 예산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에 취합 RPA(업무자동화) 확산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금정구는 한글, 엑셀, PDF, 이미지, PPT, ODT 파일을 직제순과 같은 설정된 순서에 따라 하나의 파일로 병합하는 ‘취합 RPA’를 자체 제작해 도입해 직제순 등에 따른 데이터 취합 소요 시간을 90% 이상 절감했다. 취합업무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공공기관의 공통 사무로 담당자별, 부서별, 기관별 자료 취합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단순반복적인 사무이지만 업무량이 많아 각 기관의 업무 병목 현상의 원인이 되어 왔다. 취합업무로 인한 과부하로 정작 취합업무의 본질인 취합된 데이터의 비교분석, 상관관계 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는 시간을 쏟을 수 없어 데이터 분석 결과의 정책적 활용에 장애가 되어 왔고, 대상자 취합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최근에는 행정환경의 다양화, 복잡화로 기관, 부서 간 자료협조 등 협력을 통한 정책 수립과 시행이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부산미래유산 테마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 테마 투어'는 시민들에게 미래유산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반나절 버스 투어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6개의 주제로 코스를 구성했다. 시민들의 미래유산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코스별로 문화해설사를 배치했다. 특히, 올해는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사진투어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운영한다. ‘피란수도 부산’ 코스는 감천문화마을, 산복도로(초량이바구길), 장기려기념관, 동항성당, 소막마을을 답사한다. ‘문화로운 부산’ 코스는 에프(F)1963, 부산시민공원, 범일동 재봉틀거리, 부산평화시장을 답사한다. ‘저항의 꽃 부산’ 코스는 상해거리, 박차정 생가터, 3.1운동 발생지(동래장터), 민주공원, 충혼탑을 답사한다. ‘영화로운 부산’ 코스는 조선키네마주식회사, 40계단, 동광동인쇄골목, 국제시장, 영도선착장을 답사한다. ‘다채로운 부산’과 ‘예스로운 부산’은 사진투어 코스로 각각, 감천문화마을, 장림포구, 보수동책방골목, 영도선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미리만나는 2024 부산오페라시즌 -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 오페라 전문인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오페라하우스를 제작 중심 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수 전문인력(오페라합창단, 오케스트라, 발레단 등)을 육성해 공연장의 오페라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자 지난해부터 공개 모집 및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로 구성됐다. '2024 부산오페라시즌' 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오페라 ‘나비부인’과 ‘사랑의 묘약’의 주요한 내용(갈라)을 중심으로 지휘자 김봉미, 합창지휘 김강규, 연출 및 해설 이의주가 함께하고, 2024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8월 전막에 앞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많은 협연자들이 함께한다. '나비부인'에는 지난 4월 부산문화회관 주역 오디션 선발자가 '사랑의묘약'에는 이미 캐스팅된 주역 일부와 지난해 협연자에 선발된 이들이 참여한다. 부산문화회관에서는 2024 부산오페라시즌 – 전막 오페라 ‘나비부인’에 출연할 일부를 주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어제(18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부산이라 좋다'를 주제로 연 2024 청소년 창작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예술적 재능과 창의적 사고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의 미래 세대인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사생대회와 도예대회 2부문으로 나눠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3월 시가 새롭게 선보인 도시브랜드 슬로건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가 주제로 주어져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모인 부산의 미래 세대들은 크레파스, 수채화 물감, 동영토 등을 활용해 ‘부산이라 좋다’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본인들의 작품에 담았다. 각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110개의 작품에는 대상인 시장상을 비롯해 시교육감상, 시미술협회장상 등 상이 수여된다. 또한, 사생대회의 우수작품은 오는 6월 10일부터 1주일간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전시된다. 수상작품은 5월 21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누리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