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8월 12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가 대통령께 건의한 의대 신설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먼저,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면담을 통해 열악한 경상북도 의료환경을 설명했다. 경북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산간 지역이 많으나 상급종합병원이 없고, 인구 천명당 의사 수도 현저히 부족한 1.4명(전국 평균 2.2명) 이고 중증환자 사망률 또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의대 신설을 통한 의사 확보가 더욱 절실함을 피력했다. 특히, 지역에 정주할 의사 확보를 위한 안동대 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안동대 의대는 경북의 지역인재 선발 전형 비율을 대폭 높여 선발하고 지역에서 10년간 근무토록 함으로써 지역의 의료인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어서 우리나라 미래 산업의 충주 역할을 할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대도 경북이 최적지임을 밝혔다.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세계적인 수준의 교수진을 갖추고 연구-기술 상용화까지 산업화에 필요한 전주기적 인프라를 확보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 한복의 중심 경상북도는 지금 전국에서 모인 한복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로 그 어느 곳 보다 한여름의 열기가 더욱 강렬하다. 경북도는 12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정경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한복전문가와 전국 공모로 선발된 참가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복입기문화 확산과 침체된 한복 산업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복’이라는 전통 콘텐츠와 IT분야 대회 방식인 ‘해커톤’을 결합한 혁신적인 한복 창작 경연 대회다. 전국에서 모인 한복 디자이너, 패션전공 대학(원)생 등 참가자(36개팀 72명)들은 무박 3일간 어린이 한복 디자인‧창작 경연을 펼친다. 첫날 디자인 경연에서 선발된 2차 참가팀(25개팀 50명)은 39시간 동안 현장에서 한복을 창작한다. 또한, 대회 첫날에는 정인순 대한민국 한복 명장과 김예진 한복 디자이너의 강연,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포럼의 장을 마련하여 한복의 과거와 현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본청, 지역본부, 직속기관, 사업소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청렴순회 간담회를 추진한다. 청렴 순회 간담회는 감사관이 직접 실·국 등 각 부서를 방문하여 부서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관행적 부패 근절 및 청렴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부서별 청렴도 측정 결과와 청렴 저해 요인을 함께 진단하고, 1:1 심층 면접에서 나온 하위 직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갑질 예방 및 조직문화 개선, 청렴 저해 요인 개선 대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 도는 청렴한 조직문화에 고위직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지시, 근무 시간 외 모임 참여 강요 등 내부에 잔존하고 있는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관행 개선에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 동참을 유도한다. 특히, 올해 외부 청렴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업무처리 기준 및 절차 투명성 강화, 서류 간소화, 특혜 등 취약 분야 제도개선, 감독공무원 갑질 근절 등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시책을 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을 방문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 39명은 이철우 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일정도 진행했다. 방문단은 8개국(미국·호주·캐나다·영국·스페인·폴란드·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9명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경북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경북을 여행하고, 5韓(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과 경북 4대 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을 배우며 경북의 비전을 발견하고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탐구하며 경북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디아스포라 청년들은 경북도청에서 ‘도지사와 함께 그리는 경북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 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자신들의 고민과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재수 경북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2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영주시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직 위원들에게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 심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우선순위 심사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 위원들은 지난 6월 21일까지 진행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을 담당 부서의 실무 검토 후,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검증 및 우선순위를 심사해 최종적으로 2025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재훈 부시장은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제5기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금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8월 통장협의회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황금시장 야간포차 운영 협조 △고독사 예방 행복 기동대 활동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제 참여 협조 △무더위쉼터 운영 안내 등 당면 추진사항 안내에 이어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호동 통장협의회장은“지난달 개최된 양금동 전통문화축제 · 효(孝)잔치에 우리 통장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매우 수고 많으셨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보살피는 통장으로, 또한 앞으로 양금동의 발전을 위해 통장협의회가 더욱 앞장서자”라고 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일정이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야외활동 자제를 권장해 드리며, 주위 독거노인들의 안전에 유의 부탁드린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8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양일간 『2024년 청소년문화의집 문화연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에테르의 꿈’이라는 극단이 김천시 지역아동센터 7개소, 1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꿈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통해 미래를 그려나가는 내용의 연극을 펼쳐 청소년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공연 후 극단원들과의 프리토킹(인터뷰) 시간도 마련해 극단원이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은“평소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연극을 보게 되어 즐거웠다. 배우들이 텔레비전 화면이 아닌 눈앞에서 직접 연기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도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연극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정서적 교감을 하게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러한 기회가 더욱 확대되도록 큰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하고 있으며, 참여 문의는 누리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Wee센터 전문상담순회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Wee센터 전문상담순회교사들의 학생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집단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스브레이킹과 매체를 활용한 개인 상담 기법 실습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행사는 ‘쏭쌤’으로 잘 알려진 송성근 시흥가온초등학교 교사의 인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교사들은 전인교육의 핵심 요소인 ‘지, 덕, 체’를 놀이 교육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실습에 참여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유채은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게슈탈트 이론에 기반한 모래놀이 치료의 이해와 시연․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는 연수에서 실습에 사용한 교구를 실제 상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더욱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상담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청렴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과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 기관장 등 4급 이상 고위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국민에 대한 공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태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직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청렴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기존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 문화가 뿌리내리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12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전문대학교, 영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기반 고용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을 비롯해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이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기반 고용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추진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제반사업 협력 ▶취업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사업체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취업 연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재 양성에서 취업, 그리고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