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흉기 난동과 집단 패싸움, 음주운전, 주취자 등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의 밤은 늘 바쁘다. 군 관제센터 직원들은 주민들이 잠든 밤사이에도 CCTV를 관제하며, 주민들이 위험에 처한 상황이 없는지 또 주민들에게 위협이 될 만한 상황이 없는지 살핀다. 지난 4월 2일 새벽, 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옥포읍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화면 너머로 발견했다. 군 관제센터는 발견 즉시 경찰에 연락했고, 그 덕에 사건 발생 전 경찰이 조치를 취하여 다치는 사람 없이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 최근엔 주취자가 비틀거리며 걷다가 차량에 올라 음주운전을 하는 장면이 목격되는 즉시 112에 신고하여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안전조치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다. 기온이 올라 밤에도 날씨가 따뜻해짐과 동시에 주취자가 귀가하지 않고, 도로와 인도 턱에서 누워있거나 잠드는 경우가 늘어났다. 어두운 밤, 차와 오토바이 등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4월 14일 비슬산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및 관계 공무원, 산불진화대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비슬산 주차장 입구에서 휴양림 입구까지 등산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에 대해 알리고 홍보 전단지 및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여 등산객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도 함께 참여하여 비슬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산림자원 보호의 중요성과 건조한 날씨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주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최재훈 군수는 “봄철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통해 군민 안전과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3일 개막한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에서 ‘2024인분 참꽃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매년 4월, 꽃피는 봄이오면 30만 평에 달하는 전국 최대 참꽃군락지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실상부 대구의 대표 축제다. 지난 13부터 14일 이틀간 개최한 참꽃문화제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는데, 그 중 ‘참꽃 비빔밥 퍼포먼스[주관:(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달성군지부]’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포함한 주요 내빈 인사들이 지역 주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축제의 포문을 연 시그니처 이벤트이다. 이번 ‘2024인분 참꽃 비빔밥 퍼포먼스’에서는 참꽃 꽃잎 모양을 형상화하여 특별 제작한 대형비빔솥에 몸에 좋은 건강한 식재료를 담아 비빔밥을 준비했다. 또, 비슬산과 같은 천혜의 환경을 대대손손 물려주기 위해 종이컵 등의 일회용 용기를 최소화하고자 먹을 수 있는 뻥튀기 과자에 비빔밥을 담아 축제 방문객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시식 행사를 진행하여 축제를 방문한 모든 이들의 눈과 입 그리고 마음까지 동시에 사로잡았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 상가번영회가 4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남구 대명동 안지랑 곱창골목 일대에서 '2024 안지랑 막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안지랑 곱창골목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 중 하나로,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구의 대표적 관광지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대표적인 음식인 곱창과 막창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최근 불경기로 침체된 상권과 지역민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안지랑 곱창골목 상가번영회는 축제 기간 동안 상가번영회 회원 전 업소 막창 메뉴 30% 할인 행사와 축제 기간에 결제한 영수증을 노트북, 스마트워치 등 경품에 도전할 수 있는 복권으로 교환해 주는 스크래치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대구 대표 플리마켓 커뮤니티인 SC플리마켓도 함께 선보인다. 한병춘 안지랑 곱창골목 상가번영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안지랑 상인들이 스스로 열심히 준비한 축제"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인 만큼 이를 기점으로 상권과 지역에 활기가 생기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구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남구립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대출권수 2배’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사서와 함께하는 책 놀이’를 운영한다. 4월과 6월, 10월과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각각 ‘나만의 향수와 핸드크림 만들기’, ‘달콤한 북 쿠킹’, ‘해설이 있는 음악 공연’, ‘핑거니팅 목도리 만들기’와 같은 특별한 체험과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사서와 함께하는 책 놀이’와 ‘나만의 향수와 핸드크림 만들기’참여 신청은 4월 16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매월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된 사항은 남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SNS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에 소재한 대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최근 응급상황이 발생한 독거노인을 발견하고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병원치료를 받도록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 남구는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과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협업하여 응급상황에 놓인 독거노인을 병원 이송에 도움을 준 미담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10시경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이 거동이 힘들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덕노인복지관의 생활지원사가 가장 먼저 연락을 받고 달려와 잠겨진 문 앞에서 집안 내부로 들어갈 방법을 모색하다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여 담당 공무원이 사다리를 이용해 대문을 열고 구급차를 부르는 등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입원을 거부하는 어르신을 설득하는 등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현재 어르신은 안전하게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도움을 청할 가족이 없어 행정복지센터와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의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어르신의 생명마저 위험에 처해있을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생활지원사는 “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와 사수중학교는 지난 4월 12일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라는 주제로 등굣길 비만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사수중학교 건강동아리 학생, 관문동 주민건강협의체 위원과 함께 건강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비만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장기 청소년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을 홍보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수중학교 건강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비만 관련 건강 OX 퀴즈, △영양표시 읽기 및 신체활동의 중요성 관련 배너 전시, △비만 예방 수칙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이 성인기 비만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해 구민들의 비만 예방 인식개선과 건강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3기 북구 주니어보드를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기획·편집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청은 12일 오후 2시 제3기 주니어보드를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기획 및 편집 교육을 실시 20 부터 30대 공무원들의 반짝이는 홍보 아이디어를 펼칠 능력 함양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북구청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12명이 참여하여 △영상기획·편집 강의 수강 △팀별 동영상 제작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현재 주무관은 “유튜브 쇼츠 영상 제작 기술을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구민들에게 우리 구 정책을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유튜브 쇼츠 홍보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젊은 직원들과의 상향적 의사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북구청 대표 혁신 정책으로, 분기별 정기회의 및 상·하반기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활동을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보건의 날'을 맞아 주민 보건의식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달서건강주간을 운영했다. 보건의 날인 4월 7일이 포함된, 4월 둘째주를 달서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보건소 3개 과 주관으로 총 25개의 건강증진 관련 행사(프로그램)를 운영했다. 달서구는 4월 3일 결핵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활동을 시작으로 암 예방 교육을 비롯한 각종 건강증진교육과 대규모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4월 12일 오전에는 내과전문의(의학박사)를 초빙해 ‘100세 건강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달서건강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특강을 실시했다. 4월 13일에는 본리어린이공원에서 구민 건강의식 함양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건강체험을 운영했다. 이날은 ‘달서 아이맘장터’와 동시에 진행돼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보건소 주관 건강부스뿐만 아니라 달서구한의사회 및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등 지역 유관기관 단체와 연계한 전문적인 체험형 건강부스 운영도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4월 보건의 날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본리 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 ‘달서 아이맘(I·MOM) 장터’가 지역주민들의 방문과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달서 아이맘장터’는 임산부나 영유아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고 출산·육아용품을 판매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그 판매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나눔 장터는 아이의 성장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유모차, 카시트, 장난감, 옷 등 기부받은 출산·육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달서구어린이집연합회 등 20여명의 봉사자가 함께해 운영됐다. 또한 4월 ‘보건의 날’ 행사와 연계해 임신·육아체험,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 선물, 타로카드, 한의학 건강상담,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등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진행됐다. 장터 기부물품 판매금액은 대구사회복지공돔모금회에 전액 기부되며, 향후 지역 내 미혼모(부) 가정 및 저소득 출생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출산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