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치른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고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평가에는 울산지역 46개 고등학교 재학생 2만 8,137명이 응시한다. 학력평가는 사설 모의고사를 치르는 부담을 줄이고자 2002년부터 서울·경기·인천·부산 교육청이 번갈아 주관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모의평가다. 특히, 3학년 학력평가는 수능시험의 출제 방향과 같은 형태로 문제가 출제된다. 교시별 시험 시간과 장소, 시험 감독, 채점 절차, 성적 통지 등을 최대한 수능시험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올해 첫 학력평가로 자기 학력 수준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를 활용해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동구 지역에 학생 누구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거점형 학생 체험 공간인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을 설립한다. 울산교육청은 지역별로 균형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자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동구 지역에는 유·초·중·고 55교에 2만여 명이 넘는 학생이 있지만 체험 기관은 없는 실정이다. 현재 중구에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남구에는 울산과학관, 울주군에는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큰나무놀이터,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있다. 북구에는 울산수학문화관이 있고, 어린이독서체험관(2025년 9월)과 울산미래교육관(2026년 9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 예식장 건물(문현1길 15)을 매입해 새 단장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62억 원이고,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4,469㎡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일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에 대한 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오는 4월 울산시의회에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이 심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월 27일 오후 1시 30분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우리 동네 박물관 나들이-천에 피어난 꽃그림’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서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천으로 만들어진 화포(캔버스)에 꽃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예술적 감각을 키워본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천(패브릭)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사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어르신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작은 성취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동네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31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과 체결한 ‘지역 노년층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2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울산그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 학습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촌지도자울산광역시연합회장의 축사, 입학생 대표의 입학선서,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입학생은 모두 36명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총 23회 100시간의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받게 된다. 교과과정은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술 교육, 시설딸기 재배기술 교육, 선진농업현장 및 연구기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울산그린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전문기술을 보급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지능형(스마트)농업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처음 개설된 울산그린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631명의 졸업생을 배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지자체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기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의 산업·생태·역사 등 주요 명소 탐방을 통한 울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을 보면 27일에는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과 폐 자동차, 오토바이 등의 철(Fe) 부속품을 재활용해 전국 최대 규모의 폐품 예술(정크아트) 전시장인 재생복합문화공간 에프이(Fe)01을 둘러본다. 28일에는 국내 유일 고래 관광기반(인프라)이 조성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둘러보고,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해 울산 바다의 매력에 빠져본다. 29일에는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조선 강국으로 성장시켜 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대한민국 제2호 태화강 국가정원 견학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고래도시 울산 탐방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타시도 공무원을 비롯하여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우리 시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야생 멧돼지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철저한 자율 방역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고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돼지 질병이다. 야생 멧돼지가 주요 전파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양돈농가 발생현황을 보면, 지난 2019년 9월 경기 파주 농장에서 국내 최초 발생 이후, 경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올해 1월에는 경북 영덕군 양돈농가에서 경북 지역 최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40건 발생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화 유지를 위해 매달 관내 축산시설 환경검사 및 연 2회 관내 양돈농장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야생 멧돼지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방역 수칙인 △농장 내 전용 의복·장화 사용 및 소독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 △멧돼지 폐사체 발견 지점 인근 계곡, 저수지 등 물 사용 자제 △야생동물 차단시설 설치·관리 △야생 멧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일본 청소년 수영 선수단이 한일 청소년 합동 수영훈련을 위해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영 선수단은 일본 오이타현(大分県), 야마구치현(山口県), 히로시마현(広島県) 3개 현 지역의 수영연맹 선수들로 9세부터 24세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울산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구치현 하기시(萩市) 해외명예자문관인 오카히로시(82)가 단장을 맡아 울산을 찾는다. 이들은 27일 입국 후 30일까지 나흘간 문수수영장에서 울산 수영연맹과 울산 국제볼런티어센터(UIVC)가 공동 주관하는 한일 청소년 합동 수영연습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을 시찰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단장인 오카 히로시는 3월 28일 오전 10시 김두겸 울산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우호증진과 교류 사업에 대해 논의를 한다. 오카 히로시는 하기시 의회의원을 지냈으며, 하기시 수영연맹 회장이자 울산대학교 일본 연구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005년 울산 전국체전 참가를 계기로 매년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27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사)숙박업울산지회, 4월 1일 문수컨벤션에서 (사)외식업울산지회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 및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 회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친절한 응대․청결한 업소․안전한 관리․적정한 요금을 구호(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최상의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위생 및 친절교육,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한 업주들은 완벽한 손님맞이를 다짐하고, 나아가 울산의 외식․숙박업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성공적인 체전 준비 및 홍보에 힘을 보탤 것을 결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 적정한 요금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품격 높은 숙박‧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울산사랑의 따뜻한 정을 전해 성공적인 생활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전국생활체육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은 사업비 31억 원(국비 16억 원, 지방비 10억 원, 울산테크노파크 5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산업 등 주력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기구축된 장비를 활용하여 자동차 등 주력산업분야 소재 분석, 부품 품질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500개사 이상의 기업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장비 중 노후화된 장비를 개선하고 신규 장비 3대를 구축해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기업이 필요로 하는 태양광 재현 복합환경시험기를 포함한 12대의 장비를 운용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신산업 육성과 관련한 저탄소 기술 수요 발굴, 기술지원 역량강화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동시에 고가의 장비를 구비 할 수 없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고용 창출 및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2024년 상반기 현장 영업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영업활동은 울산시와 지역건설협회가 함께 영업팀을 구성하여(1팀 6명)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과 공동주택 특전제도 시행 안내 등으로 추진된다. 특히, 신규현장 대형건설사와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유도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대형건설사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협력업체 등록기준 및 하도급 입찰참여 기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설득 및 독려하고 지역 인력 우선 고용과 지역 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 협조도 요청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현장 영업활동 대상은 5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축 연면적 1만㎡ 이상,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공장 공사장 등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 중에서 사업장별 하도급률이 10% 미만이거나 공정률이 30% 미만인 50개 사업장(공공 22, 민간 2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