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가 22일 밀톤즈와 함께 인삼식혜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대째 인삼농사를 이어온 김태엽 대표는 인삼을 재배하는 것, 뿐만아니라 식품제조가공업으로 홍삼액, 인삼식혜, 인삼비빔밥 등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인삼식혜 2,340병이 미국으로 첫 수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1,300병에 이어 이번 선적량은 1,560병으로 수출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번 선적식을 통해 인삼식혜가 미국 한인 마트에서 판매되며 김제쌀 및 인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K-Food 판로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삼식혜는 직접 농사지은 인삼과 신동진 쌀에 국내산 토종생강, 엿기름을 첨가해 만들었고, 무합성첨가물 식품으로 국내산 100% 좋은 원료만을 가지고 만든 식혜다. 또한, 기존 전통 식혜의 끈끈하고 텁텁한 맛이 아닌 청량하고 깔끔한 맛으로 인삼 향이 맴돌아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기호를 만족시켰다. 박금남 농기센터 소장은 “지난 2023년 인삼식혜의 미국 첫 수출을 시작으로 김제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주최하고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들썩들썩 한통속 – 요촌 깨비깨비' 축제가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김제새벽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던 소규모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지는 요촌동 도시재생 점포축제인 이번 ‘요촌깨비깨비’축제는 70년대부터 80년대 야시장 콘셉의 행사로 열리는 만큼 요촌상회, 추억의 DJ, 먹거리 야시장, 막걸리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요촌상회는 새벽시간에 도깨비처럼 잠깐 동안 열리는 김제새벽시장의 오래된 풍경을 재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에서 일정한 미션을 수행하고 오이, 가지, 콩나물, 토마토 등 미리 준비된 신선한 농산물을 장바구니에 담아갈 수 있는 농산물 나눔의 장으로 기획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70년대부터 80년대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고 어르신 세대와 청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추억의 문방구, 추억의 DJ 박스, 복고음악 콘서트, 막걸리 시음회 등이 촘촘하게 준비됐다. 이번 ‘요촌깨비깨비’야시장 축제에서 가장 주목받은 먹거리 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위탁하고 사단법인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일, 사매 수동마을회관에서 어르신 15명에게 냉면, 부침개, 떡, 과일 등 특식을 대접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남원하늘중학교와 남원용성초등학교 재학생 10명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 식사 대접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춤과 노래도 준비해 마을잔치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날 점심을 드신 한 어르신은 “정성껏 만들어준 식사 덕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힘이 생겼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청소년은 어르신에게서, 어르신은 청소년에게서 서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각종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1:1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7개 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말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자율형 공립고 2.0’ 신청학교 9교를 교육부에 추천, 최종 7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7교는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 전략에 발맞추어 교육혁신 모델을 적용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함으로써 지역교육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7교는 지정 후 5년간 △지자체·대학·기업과 협약체결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교장공모제 실시 △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임용 등이 가능해진다. 조건부 지정된 1교(한별고등학교)는 추후 컨설팅을 통해 교육부에 요구를 반영한 계획서로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와 교육청은 특별교부금과 대응투자 등을 통해 자공고 선정학교에 1곳당 매년 2억원 규모의 재정을 5년간 지원하며 지자체에서도 재정이 추가 투입된다. 선정된 학교 중 7교는 9월 2학기부터 자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8일 정읍에서 윤석열 대통령,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중앙부처 관계자, 기업인 및 전북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스물일곱번째 민생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❶첨단산업의 핵심 거점, 전북 ❷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지는 특별자치도, 전북 ❸미래 농생명산업의 허브, 전북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지역 도민과 정부부처 담당자 간의 질문‧답변으로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민생토론회에서 반드시 논의되어야 할 지역의 현안들에 대하여 실국별로 부처 건의활동을 통해 설명했고, 전주~성주고속도로 건설, 전북 R&D특구 활성화,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등 일부가 최종 반영되어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민생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들이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보다 속도감 있는 현안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약 5조 4천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전주~성주 고속도로의 경우 대통령의 사업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에 따라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이장연합회와 한우협동조합가 집중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탰다. 완주군 이장연합회는 13개 읍면 이장들의 마음을 담아 백미 10kg짜리 100포를 후원했다. 백미는 운주면, 화산면 등에 전달됐다. 완주군 한우협동조합 국원호 조합장은 화산면에 사골곰탕 100박스를 후원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난 복구에 힘을 모아주시는 지역사회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심폐소생술 교육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를 추진한다. 교육은 ▲내가족 건강체크(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가상현실 가족게임(VR) ▲심폐소생술(CPR)의 정의 및 중요성 교육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119 신고 후 가슴 압박 소생술을 통한 심정지 상황 시뮬레이션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지며, 시청각 자료와 마네킹 교구를 이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24일부터 1주일간 모집한다. 가족단위로 심폐소생술을 배운 후 응급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시행한다면 소중한 내 가족을 지키고, 가정에서의 심정지환자 발생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가족은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2일 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주민 일상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 피해주민의 일상회복 지원,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과 점검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20일 19시 기준 429억1천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유형별로 보면 도로, 지방하천, 소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는 147건 238억 5천만원 상당이며,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피해는 4,378건 145억 6천8백만원에 달한다. 유 군수는 “기후이변으로 인해 극한호우, 태풍 등의 발생빈도가 많아지고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조개선 등 내수침수 위험요인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각종 재해 위험지구 정비와 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등 재원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유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말까지 공약 이행률 6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역점 추진하고,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 문화시설 및 예술단체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운주면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힘을 보탰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수해복구에는 이서문화의집, 동상생활문화센터, 완주풍류학교, 대승한지마을, 완주미디어센터 등 완주군 대표 문화시설과 완주예총,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전문인력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중에도 비옷을 입고 끝까지 자리하며 토사와 쓰레기 제거, 잡석 정비, 집기 청소 등을 도왔다. 완주예총 소속 음악협회 회원들과 함께 참여한 박준현 음악협회장은 “문화예술인들의 작은 힘이 수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안팎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사라 문화역사과장은 “지난 완주문화재단의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이어 동참해 준 완주군 문화시설 및 예술단체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완주군 문화시설 및 예술단체 전문인력과 회원들은 현물 기탁 및 현장지원 등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해피해 지역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나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양이 완주군 저소득층 및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가수 김양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완주군 저소득층 및 호우 피해민 등 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로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관공서,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을 받고 있다. 방송인으로서는 첫 사례다. 가수 김양은 경상북도 구미 출신으로 '우지마라', '흥부자' 히트곡의 주인공이다. 2019년 한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로 인해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현장중심으로 빠르게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