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이 8월 3일 저녁 7시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설 무대에서 ‘해양치유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설 무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여 해양치유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콘서트 출연진은 체리 필터, 신성, 김의영, 박성연, 트리니티 등이다. 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더위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매력적인 완도, 또 다시 찾고 싶은 완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최근 중국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일 중국 항저우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관광 설명회, 무안-항저우 신규 노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무안국제공항 이용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호남권(전남-광주-전북) 관광상품도 항저우 정기편이 취항하는 9월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를 연계해 중국 개별여행객 대상 자유여행 기획상품으로 ‘글로벌 남도한바퀴’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단체 관광객 상품 개발팀과 중국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틱톡(TikTok) 촬영팀, 스포츠 관광(골프)팀으로 나눠 콘셉트에 맞게 무안 회산 백련지, 순천 낙안읍성, 여수 해상 케이블카, 신안 퍼플섬 등 전남 대표 관광 자원을 살폈다. 팸투어에 참가한 관계자는 “처음 와봤지만 한국의 전통과 다양한 미식을 직접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전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8월 13일까지 15일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도내 하강레포츠시설(집라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시군, 민간 전문가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보성 제암산휴양림 전용짚라인, 보성 제암산휴양림 에코짚라인, 강진 가우도짚트랙, 완도타워스카이, 완도청소년수련원 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상태, 안전조치 이행 등을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기초·기둥·보·슬래브 등)의 균열, 변형손상, 파손 등 이상 유무 ▲안전조끼, 안전고리 등 안전 장비의 변형, 손상 유무 ▲탑승기준 안내표지 부착, 이용자 및 운영자 안전교육 실시 유무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계도 조치하고, 절대공기, 예산 수반 등으로 인해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보수·정비 계획을 세워 신속히 안전조치를 실행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하강레포츠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대부분 공중 멈춤, 추락 등 중대한 사고라는 점을 인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주도 각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 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2024년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서비스’가 협업 으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농지법 적용에 따라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한 필지를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3개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농관원 전남지원,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 업무협약을 하고, 기관 간 복잡한 임대 농지 등록 절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문 2만 2천 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에서 임대계약을 한 필지는 별도의 서류 제출과 방문절차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농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직불금 신청을 하도록 운영했다. 그 결과 전년보다 농지대장 서류 발급은 6만 건(25%) 감소하고 농관원의 방문 민원도 8천 명(13%) 줄었다. 농업인 만족도도 7.4점, 담당자 7.8점으로 평의성과 전문성이 높아져 지속해서 운영해야 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9일, 전라남도 성매매 등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을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긴급구조 및 보호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예방과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지원하고 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는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인권보호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의료·법률지원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 예방교육과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SNS와 온라인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성매매 등 성착취피해 아동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지만, 피해자가 드러나지 않아 지원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내 성매매 등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30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대학, 산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에 맞는 교육 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순군은 교육부로부터 지역맞춤형 공교육 혁신 방안을 위해 연간 최대 30억 원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교육과 관련한 지역맞춤형 특례를 지원받는다. 군은 교육지원청 및 지역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화순형 돌봄체계 확립 ▲지역단위 공동연계 교육 ▲백신바이오(VB) 특화 교육 ▲지산학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만원 임대주택 정책과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등 새롭게 시도한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을 기반으로 바이오·백신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유치 교육’ 특화 모델을 구상하여 공모를 신청했고, 전라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조미화 인구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각종 안건이 처리된 여수시의회 제239회 임시회가 7월 30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는 12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7건, 결의안 2건, 동의안 5건, 예산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11건 등이다. 이번 회기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및 여수시 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이 가결됐다. 또한 이번 회기를 통과한 7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 발의한 조례는 총 3건으로 집계됐으며 △여수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여수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 △여수시 산림인접지역 등 소각금지에 관한 조례이다. 5분 발언은 1차 본회의 3명, 2차 본회의 2명 총 다섯 명의 의원이 나서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민들께서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오늘 통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구민호 의원은 7월 30일 제239회 정례회(2차 본회의)에서 ‘맨발길 조성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구 의원은 “최근 맨발걷기 활성화에 따라 각 지자체는 맨발걷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맨발걷기 조성 사업이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내실화된 형태로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맨발길 조성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안을 내놨다. 먼저 ‘맨발길의 위치 선정’과 관련해 경사도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가파른 경사는 우천 시 토양 유실을 가속화 할 수 있어 완만하고 안정적인 경사도를 유지해야 하며 추가 조치로 효과적인 배수로 설치, 황토 보강재 사용 등을 제안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이물질로 인한 부상이나 감염 없이 이용자들이 항상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주민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과 유지 관리에 참여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철민 의원은 7월 30일 제239회 정례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해앙쓰레기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제안을 내놨다. 김 의원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대응책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한 여수시의 적극행정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 감소와 산단 화학 산업 위기에는 조직을 별도로 구성하며 대응하면서 여수의 근간이며 우리 모두의 공공재인 여수 바다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왜 눈을 감고 뒷짐만 지고 있느냐”며 질타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수거한 해양쓰레기 양은 2013년 46,000톤에서 2023년 132,000톤으로 세 배 가량 늘어났으며 전라남도에서 발표한 전라남도 내 지역별 해양쓰레기 현존량은 여수시가 3,675톤으로 전남에서 두 번째, 전남 동부권에서는 최고치로 추정된다. 이에 김 의원은 “해양 쓰레기는 하나하나의 쓰레기가 해양에서 수십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뀌어 우리 밥상까지 위협한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하며 여수시가 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안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30일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과 공직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역 인구 유출의 위기 속에 공직자는 물론 화순군 기관 사회단체와 군민 모두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맞춤 전략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역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모든 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의료개혁, 교육발전 특구, 기회발전 특구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정주 생태계 구축, 생활인구 및 방문인구 확대를 추진하고,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소멸을 극복해 나가자”라고 역설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은 앞으로도 지역 스스로 본연의 특색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오늘 우동기 위원장님의 특강이 지역발전과 도약에 큰 도움이 되고 지방시대 구현에 밑거름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