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30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하천유역 수자원관리 계획’을 통해 홍수조절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은 과거 하천법 상 시행되던 유역종합치수계획의 치수뿐만 아니라 물 이용과 환경 분야까지 포함하는 수자원의 통합적 개발, 이용, 보전, 홍수예방 및 홍수피해 최소화, 하천환경의 개선 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환경부는 사업후보지에 대하여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및 공청회등을 통해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할 계획이다. 협의가 마무리되면 ‘하천유역 수자원관리 계획’에 댐 후보지로 반영한 후 기본 구상,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댐의 위치, 규모, 용도 등이 확정될 계획이다. 과거 순천은 1962년 비극적인 수해 참사가 있었으며 최근 2014년 시간당 75.5mm의 집중호우로 옥천유역에 도로 및 차량 다수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이렇듯 집중호우 발생시 옥천유역 최원점에서 순천 동천 합류부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은 60분 내외에 불과하여 집중호우에 취약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30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의결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함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연간 최대 30억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지원과 맞춤형 교육 규제 특례를 우선적으로 적용받게 된다. 이에 함평군은 △함평형 돌봄·늘봄 △학교 간 통합·연계 교육체계 구축 △글로컬 특화교육 △지역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 등 ‘글로컬 스포츠 교육도시 함평’을 비전으로 한 11개의 세부 사업 추진을 통해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함평군민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춘 함평의 특성화된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 연계 지역기관에 종합 지원하는 현 정부의 대표적인 교육정책 중 하나로, 이번 시범지역 2차 공모에 68개 지자체가 신청해 41개 지자체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계약 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 직원들을 위한 실무 책자를 펴내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2024년 신규시책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지방계약에 꼭 필요한 내용을 쏙쏙 담은 책자인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을 제작,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엔 계약 체결 준비에서부터 대금 지급까지 필요한 사항과 처리 절차 등이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저술했다. 책 구성은 지방계약 개념, 종류, 입찰 및 계약 절차, 계약심의위원회, 경쟁형태별 계약방법, 추정가격 및 예정가격, 지자체 적격심사기준, 계약체결이행 및 대가지급, 계약금액 조정, 대형공사계약에 관한 특례 등 총 10개 단원을 수록했다. 압류와 공탁 등 법원의 명령과 계약업무별 주요 사례 등도 부록으로 실었다. 지방계약의 경우 계약 방법 및 유형에 따라 처리 절차가 상이하고 관련 법령, 하위 규정이 복잡해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은 나주시청 누리집 계약정보공개시스템 공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의회는 7월 29일 제299회 진도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개원 이래 최초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임시회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장영우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에 김춘화 의원, 농수산건설위원장에 주만종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위원회는 예비적 심사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의안처리의 전문성과 의회 운영의 능률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그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되어 왔다. 지난 제298회 임시회에서 ‘진도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의결을 통해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농수산건설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했고, 이번 임시회에서 위원 선임과 위원장의 선출을 통해 개원 최초의 상임위원회 체제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상시로 운영되는 상임위원회를 통해, 집행부와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폐회 중에도 안건을 접수·심사하여 업무의 효율과 능률이 높아질 것으로 진도군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며, 의원 상호 간 존중과 화합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폭염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기 위해 전남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남행복버스는 도심에서 떨어진 주민을 찾아가 보건, 문화, 민원상담 등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9일 함평군 대동면 외덕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함평군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안마, 키오스크 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군 민원봉사과의 찾아가는 민원창구와 보건소의 치과 이동진료도 함께 실시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현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 주민들에게 생과일주스 등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전남행복버스가 의료·복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했으면 한다"며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무안연꽃축제장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무안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모바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홍보했고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도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독려,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홍보, 치매 관련 안내자료 및 홍보물 제공 등 활동을 하며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홍보관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우울, 스트레스, 자살 등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치료에 대한 안내와 올바른 대처 방법을 공유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하여 진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치매에 대한 편견 불식과 생명존중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월 1일 18시에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문화나들이 ‘공원을 즐겨라’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공연을 즐겨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무안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극단갯돌이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전통연희, 마당극 품바품바, 물싸움 마임, 물 퍼포먼스 질주, 영화 관련 퀴즈 맞히기 선물 증정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얼음물에 발 담그기, 얼음낚시 놀이, 물총놀이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하오니 많은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무안군민과 무안을 찾은 관광객이 함께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원을 즐겨라’ 행사는 남악중앙공원에서 8월 29일, 9월 26일, 10월 31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2개 반(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9명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종합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냉방기기가 구비된 실내 무더위쉼터 428개소와 야외 무더위쉼터 33개소를 운영하고 야외 무더위쉼터 3개소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배부하는 ‘무더위 옹달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심 열섬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무안읍, 남악, 오룡 시가지 주요 도로 20㎞ 구간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인공 냉각 구역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주요 장소에 얼음을 비치하는‘아이스존’을 운영하는 등 여러 폭염 대책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체감온도를 조금이나마 낮출 방침이다. 또한 주요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 그늘막 6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69개의 그늘막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역대급 폭염으로 농촌과 공사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축사 가축 폐사 사례 또한 지속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주관으로 부서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청렴 공감·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에 대하여 기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의 관심도를 높이고 올해 추진하고 있는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수 주재로 마련됐다. 회의는 힘찬 청렴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2023년도 청렴도 평가결과 분석,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추진상황 점검과 8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될 청렴도평가 설문조사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군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모든 공직자가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기관 전체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8월부터 ‘청렴 릴레이 아침 방송’을 진행하여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매주 아침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치안문제 지역맞춤형 해결을 위해 전남도, 전남경찰청, 전남도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자치경찰사무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제2차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남’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공동을 치안 현안을 검토하고 협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 2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실무협의회를 통해 2024 본예산에 자치경찰사무와 관련된 횡단보도 안전조명과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6개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39억 7천8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비해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 자치경찰사무와 관련된 예산 편성을 협의했다. 또한 교통사고 분야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용역을 활용한 유관기관(전남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협조 및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전남도경찰청, 전남교육청 등) 협조 등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