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 대봉1동은 지난 9일 이마트24 S경대병원역점이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약정하고 1회차 금액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가맹점이 기부한 금액만큼, 이마트24 본사가 동일한 금액을 함께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깊다. 기탁 받은 성금은 대봉1동 독거 어르신의 의료비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해양 대표는 “잔액이 부족한 카드로 결제를 못하는 어르신들을 접하다보니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됐다”며 “작은 나눔으로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줄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싶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정경미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주신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며 “따뜻한 온기가 중구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6월까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3억원을 투입해 방범 취약지역인 공원 인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CCTV를 설치해 범죄 발생 원천 차단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CCTV 설치장소는 주민들이 요청한 장소와 경찰서 범죄환경분석시스템에 기반한 우범지역 등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했으며, 지난 1월 중부경찰서(생활안전과)와 합동 현장실사를 마치고 3월 CCTV 설치를 위한 행정예고를 완료했다. 구는 4월 착공해 오는 6월까지 신설장소 16개소 29대, 회전형 설치장소 45개소 84대 추가(고정형), 노후교체 97개소 127대, 주민제안 생활안전 CCTV 1개소 1대 등 총 159개소 241대를 설치한다. 구는 또 올해 하반기 사업으로 시비 1.6억원을 확보해 범죄예방 및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신천둔치 8개소에 CCTV 1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CCTV와 같은 안전시설물을 더욱 확충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사업자들을 지원하고 청년인구 유입에 따른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청년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과 사업장 소재지가 중구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사업자 100여 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 및 제출서류는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중구청 혁신사업홍보실 미래세대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및 무점포사업자, 공공의 예산을 지원받아 유사한 사업을 완료 또는 진행 중인 자, 임대인이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혁신사업홍보실 미래세대팀으로 문의하면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이 청년사업자들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창업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향촌동 수제화골목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 등 민간전문가와 지자체 및 상인, 주민이 협력해 동네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사업대상지로 전국에서 13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오는 12월까지 국비 5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향촌동 수제화골목을 포함한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에 투입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산업인 수제화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상인‧주민 네트워크 구축, 수제화산업 아카이빙, 동네상권 전략 수립 등 수제화센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쇠퇴하고 있는 수제화산업을 리모델링해 수제화골목과 북성로 일원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동네상권 발전소 지원사업을 통해 수립한 전략과제는 상권활성화사업과 연계 시 우대 지원되며, 향후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2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차 기획회의 및 컨설팅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섭 공사 경영안전본부장과 훈련에 참여할 수성구청 등 8개 기관⋅단체 총 26명이 참석해 ‘도시철도 대형사고(열차 충돌 및 역사화재 발생으로 인파밀집 사고)’ 재난을 가정한 대응훈련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컨설팅에는 대구교통공사 외부전문 위원으로 나사렛대학교 임미숙 교수⋅경북대학교 김병현 교수가, 수성구청 외부전문 위원으로 우송대학교 김경환 교수⋅유원대학교 박용덕 교수가 참여했다. 위원들은 안전한국훈련의 목표와 실행계획 등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으로 훈련 실시 기관의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보완된 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5월 28일에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로 청소년 자치경찰 역할을 수행할 ‘폴리스-틴(Teen)·키즈(Kids)’ 4기 최종 11개 팀 51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4월 12일 오후 4시 30분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폴리스-틴(Teen)·키즈(Kids)는 지역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생활 속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구체적 대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3월 10개 팀(초등 3, 중등 2, 고등 3) 모집에 총 58개 팀(초등 11, 중등 15, 고등 32)이 지원해 폴리스-틴(Teen)·키즈(Kids)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중학교 부문에는 2개 팀 모집에 15개 팀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동점 상황이 발생해 예정된 팀 수를 초과해 3개 팀을 선정, 최종 11개 팀 51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도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선발된 11개 팀 5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박동균 사무국장의 ‘자치경찰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13일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발대식 개최해, 제9기 대구어린이기자단 공식 출범을 알리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내일을 위해 꿈을 그리는 어린이기자단’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자단 소개, 시 홍보대사, 스포츠 스타 등 축하 메시지, 제8기 어린이기자단 우수 기자 표창,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퀴즈 타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어린이기자단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월 1회 현장 특별취재를 기획하고, 기사의 첨삭지도, 기자 소양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9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은 지난 1월부터 대구예술발전소, 중부소방서, DGB대구은행파크 등 특별취재를 시작으로 대구의 여러 모습을 활발하게 취재 활동 중이다. 어린이기자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매월 1회 종이신문으로 3,000부를 발행해 지역 내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및 박물관 등에 배부하며, 이외에도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대구어린이신문’에 온라인으로 게재된다. 대구어린이기자단은 매년 11월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카페’'를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우즈베이커리 카페(달서구 성서점)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버스&카페’는 2016년부터 시작해 총 116회 운영했으며, 현장면접(온라인, 간접 포함) 2,469명 중에 1,7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첫 행사는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22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4개 업체 14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업체 8명)으로 나눠 진행하며, 채용모집 직종은 편집디자이너, 경리사무원, 매장계산원, 매장 진열원, 호텔룸메이드, 봉재사, 요양보호사, 단순제조 분야 등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 훈련과정 안내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대행사로는 인생컷(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바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자전거의 이용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불법 주정차로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자전거에 대해서 시, 구·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주차 문제로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무단방치돼 통행에 방해를 주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개인형 이동장치(PM)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반납 불가구역 등 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구역이며, 무단방치로 단속된 PM·자전거의 경우 계고장을 붙이고 1시간 이내에 자진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강제 수거를 통해 대여업체에 수거료와 보관료를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에 대해서도 일제점검을 통해 10일 이상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방치돼 통행을 방해하거나 공공 자전거 보관대 등에 장기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2024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 포털과 대구 D-데이터허브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및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 대회에는 40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이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시상식을 제외한 모든 과정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이 실시간으로 대회 현황을 확인하고 Q&A를 공유하는 등 보다 역동적인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와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대구 시민 또는 대구 기업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인만 참가할 수 있으며, 특히 접수 마감일(5. 24.)까지 제품(서비스)을 개발하고 시제품이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3백만 원의 상금이, 아이디어 기획 분야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2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