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2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8개 기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별 2024년 지원 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는 늘어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 계획과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작년 6월에 구성된 뒤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개최되며, 실무자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업을 위한 ‘실무회의’는 매월 개최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해 지난해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구성·운영하고,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지원해 한국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유관기관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 계획 등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가 만족할 만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6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습동아리 25개소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동아리 관계자에게 올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전반과 울주군 보조금 집행지침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전달했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울주형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울주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습모임에 강사비, 교재비 등 학습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올해 선정된 25개 동아리에 9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학습활동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자발적 학습모임 개최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 동아리 구성원이 재능기부 등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3월말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와 연계해 고래문화마을(장생포옛마을) 내부에 벚꽃길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대가 오니 봄인가봄’이라는 주제로 장생포옛마을 골목길에 벚꽃나무와 남구를 상징하는 남구 8색중 ‘남구 오렌지’색을 적용한 벤치, 60~70년대 시대를 상징하는 현수막을 활용하여 포토존 4개소를 조성했다. 공단은 지난 2023년 가을부터 겨울까지 장생포옛마을에 낙엽길과 은행길을 조성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봄(벚꽃), 여름(수국,라벤더), 가을(은행나무길), 겨울(낙엽길)에 계절별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생포옛마을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벚꽃길을 즐기는 사진과 영상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특히 여성과 어린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감성과 옛추억을 되살릴 수있는 벚꽃길이 장생포옛마을의 정취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을 방문객들로부터많이 받았다.”며, “장생포옛마을에 포토존과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방문할 때 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 2024년 정기 운항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오는 30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고래탐사’주6회, ‘연안투어’주6회 총 주12회 운항한다. ‘고래탐사’프로그램은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산과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제1‧제3항로로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항의 야간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제4항로‘연안투어‧야간연안투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 외에도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시 공연팀을 구성해 각 팀마다 특색 있는 공연 및 질 높은 서비스로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선상공연‧게임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뷔페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단체 워크숍, 선상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정박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운항일정은 주12회 운항(고래탐사6회, 연안투어6회)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레슬링) 선수들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제42회 협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 선수 3명이 출전해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제42회 협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는 (사)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울산 남구는 자유형 97kg급 신동민(금메달), 92kg급 임학수(은메달), 74kg급, 이승봉(동메달) 선수가 출전해 모두 메달을 목에 걸어 울산 남구의 위상을 높였다. 울산 남구청 레슬링부는 2014년에 창단해 감독 1명, 선수 4명(그레고로만형 1명, 자유형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위상을 드높인 레슬링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김만기 감독의 지도 아래 다치지 말고 국내대회는 물론 세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 레슬링부의 간판스타 그레고로만형의 노영훈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준비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맹훈련 중으로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배움-일-삶의 러닝로드로 이어지는 학습형 일자리 지원사업인 ‘꿈이룸학교’ 수강생을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꿈이룸학교는 상반기 재능개발 과정과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진행되는 재능 개발 과정은 ▲ 자동차 정비 실전과정 ▲ 도배 시공 실무교육 과정 ▲ 정리수납전문가 실무교육 과정 ▲ 베이커리 창업 과정 ▲ 타일 시공 실무교육 과정의 5개 과정으로 프로그램별 11~25명씩 총 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배‧타일시공 실무 교육, 자동차 정비 실전 과정, 베이커리 창업 과정은 평소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비용의 문제나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접하기 어려웠던 과정들이다. 특히, 교육 과정은 관내 학원, 직업전문학교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학습자들이 쉽게 접해보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월 27일부터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치매환자 가구 대상으로 안심주거환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주거환경 지원 사업은 치매환자가 익숙한 환경에서 남아 있는 능력을 사용해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물리적 안전 환경 조성 지원사업이다. 안심주거환경 지원 사업 대상은 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등록자 중 주거환경 개선에 취약한 40여 가구다. 지난해에는 안심주거환경 지원 사업으로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에 더불어 미끄럼 방지매트와 가스차단기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주거환경 지원 사업 신청은 치매 어르신 맞춤형 주거 모델하우스인 치매안심하우스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 보건소장은 “인지저하를 비롯해 신체 기능이 저하된 치매환자의 돌봄에서 안전한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37개 학교, 38개 사업에 대해 3억 8천 9백만 원을 교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1월까지 관내 8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희망 사업 신청을 받아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고, 2월에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 학교시설 개선 ▲ 교육과정 지원 ▲ 사립 유치원 교재교구 구입 지원 등 모두 37개교 38개 사업에 대해 3억 8천 9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3월에 37개 학교별로 교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경비는 공교육 지원에 대한 지자체 고유 역할을 숙고한 결과 학교 시설의 안전 확보와 주민 공유 정도‧학교 주변 학생 생활 여건 등 주민 체감도를 고려해 지원되도록 힘썼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같은 학생 수요 중심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더하는 행복 교육도시’남구의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곡천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준공에 앞서 26일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울주군 웅촌면 춘해보건대학 및 검단마을 인근에 위치한 곡천천이다. 곡천천은 2016년 태풍 ‘차바’로 학교 부지와 마을에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해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울주군은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65억원(국비 13억, 시비 64억, 군비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방 축조 및 호안 3천24m와 낙차공 4개소 등에 정비를 실시했다. 2021년 8월에 착공했으며, 오는 31일 준공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조성으로 울주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규제혁신 자문단 심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허경희 법무통계담당관 주재로 울산연구원 이주영 연구위원,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관계자,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사 관련 규제애로 개선 안건 설명, 개선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울산지역에서 발주하는 대형공사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 규정을 완화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관련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규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기술용역 적격심사 시 ‘지역 업체 참여도’의 인접 시‧도 적용범위 개정, 협상에 의한 계약 시 지역업체 참여도 평가항목 허용 등의 애로 및 규제개선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개선 건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