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 주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2024년 2차 책 읽어 주기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총 4회, 회당 2시간) 만 5세 ~ 초등학생 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 주고 나서 책 놀이 및 미술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기간은 4월 26일 오전 9시부터 5월 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전시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교육자료 공개 구입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 구입 대상은 제주교육 관련 자료, 교과서 등 교육 일반 관련 자료, 제주역사·문화 관련 자료로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다. 매도 신청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기한은 5월 14일이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 접수된 자료 중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차 자료들을 대상으로 제주교육박물관 교육자료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이 진행되며, 불법 유물(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또는 출처 및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자료일 경우 구입에서 제외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자유학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오현중, 제주중앙중, 제주사대부중 1~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찾아가는 휴먼북’은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정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 직업인은 관련 분야의 에세이·작품 등을 출판한 작가들로 독립서점 대표·사진작가·웹툰 작가 등 3명이며, 강연은 학교별로 3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해보며 미래 진로 탐색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4월 8일부터 11월 21까지 작은 학교(6학급 이하 또는 재학생 100명 이하) 및 원도심 학교 중 교육을 신청한 47학급을 대상으로 ‘2024년 작은 학교 및 원도심 학교 찾아가는 SW·AI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작은 학교 및 원도심 학교 찾아가는 SW·AI교육 프로그램에는 언플러그드 코딩 로봇을 활용한 'VINU랑 놀자', 헬로앱스를 활용한 프로그램 만들기 과정인 '메타버스 헬로앱스 게임 만들기', 미리캔버스를 활용하여 스마트폰 배경 화면,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을 제작하는 '미리캔버스와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 투닝, 코믹AI를 활용한 시나리오, 캐릭터, 웹툰 등을 제작하는 '인공지능으로 웹툰 만들기' 내용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강사 및 체험 교구 제공, 프로그램 신청 학교의 컴퓨터(또는 태블릿)를 활용하여 학급 단위 150분 블록 타임으로 운영한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소프트웨어(SW) 중심 사회의 융합적·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코딩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오늘을 읽는 4·3’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 독서 활동으로 4·3평화·인권교육주간에‘제주를 읽다’를 주제로 ‘신비 섬 제주유산(고진숙 저)’을 읽으며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이해하고 제주의 가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연수는 4·3의 이해, 유적지 답사, 마을 둘러보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4월 16일에는 오승국 강사(4·3명예교사)의 해설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깊게 들여다봤고 4월 17일에는 송시우 강사(제주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사)와 함께 알뜨르비행장과 섯알오름 일대를 둘러보며 평화와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4월 18일에는 고성만 강사(제주대학교 사회학교 교수)와 와흘리․회천동 일대에서 가족과 괸당, 마을, 국가에서 불리는 4·3의 이름들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보내며 역사의 교훈을 되짚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4·3유적지를 답사하는 기회를 통해 역사적 진실을 더 깊이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생명존중 인식 제고 및 반려 문화 확산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 △유기 동물 입양 △길 위의 이웃, 길고양이 △새로운 가족의 탄생 등의 프로그램을 도내 동물보호단체 소속 강사가 학급을 방문하여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 “2023학년도에는 읍면지역 초등학교 22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2024학년도에는 동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까지 확대하여 51교를 운영하고 있다”라며“더불어 사는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물 사랑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치유농업사협회는 4월 1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마음 치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제주도 내 쉼과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 쉼과 치유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지원 △ 전문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서 회복 지원 사업 협조 △ 치유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자문 △ 기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제주도 내 학생들이 좋아하는 채소와 꽃 등 식물뿐만 아니라 곤충을 포함한 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라며“동식물을 활용한 전문가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서 학생들의 정서적 쉼과 치유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교육행정 질문 첫날인 4월 19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정민구 의원, 임정은 의원, 현지홍 의원, 양용만 의원, 양홍식 의원, 강성의 의원, 6명이 순서대로 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정민구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교육발전특구 운영,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 방향 및 행정체제개편 대응, 원도심 학교 활성화, IB교육 운영, 학생선수 육성 정책 방향, 국제학교 설립승인 및 교육관리 주체인 교육청 입장에서‘NLCS’민간매각 등 추진에 대한 교육감 견해를, 임정은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정보화 교육 및 교육환경 조성 추진 방향, 변호사 직위 업무 관련, 도서관 관련, 다문화학생 지원 관련, 교육활동보호 대책, 늘봄학교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현지홍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학생 복지권 강화 및 대안 마련, 교육청 소관 도내 식물식재 현황 및 개선 방안 주문, 늘봄학교 관련 현안 질문,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해결과제, 제주특별자치도 학원 교육 정책 미비에 따른 향후 기조,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일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를 선보인다. 물방울 화가 김창열(金昌烈, 1929~2021)은 천자문과 물방울을 소재로 작업한 '회귀' 연작을 통해 동양사상과 정신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유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에서는 '회귀' 연작을 중심으로 거시적인 동양사상과 정신성을 반영하고,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작가가 감내한 고향과 조국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삶과 작품의 관계성 속에서 조명한다. 김창열 화가는 1969년 파리에 정착해 1972년 살롱 드 메(salon de mai)에 첫 물방울 작품인 '밤에 일어난 일'을 발표한 이후 물방울이라는 단일 소재로 동양적 전통에 뿌리를 둔 무아론적(無我論的) 미의식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빈 캔버스에 물방울을 그렸으나 조형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포뿐만 아니라 나무판, 모래, 흑연 등을 바탕으로 물방울을 그렸다. 1970년대 중반부터는 신문지 위에 물방울을 그려 문자와의 결합을 시도했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평범한 제주 여성의 삶에서 소중한 의미와 성평등 가치를 발견하고, 제주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80세 전후 제주 여성을 대상으로, 근·현대사를 살아오면서자신의 영역을 개척해 온 평범한 여성의 생애사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영상물은 10월부터 제주MBC 방송국 ‘제주여성 허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1회 8편(1편당 2명, 30분)으로 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영상기록을 희망하는 본인이 신청하거나 주변인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 회의에서 지역성, 희소성,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인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자는 양식에 구애 없이 성명, 나이, 거주지, 연락처, 간략한 소개를 작성해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사업 수행기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은 제주여성과 관련한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파독 간호사, 해병대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