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재부청도군향우회 회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의 매력과 맛, 삶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청도로 가는 길’ 2기를 운영했다. 청도군은 대구와 부산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다양한 로컬푸드 매장과 공판장을 통한 농산물 판매가 용이해 도시민들 사이에서 귀농·귀촌의 매력적인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군은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관계 인구를 늘리고 생활인구와 체류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도로 가는 길’ 제목으로 귀농·귀촌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 첫째, ‘멋’은 청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둘째, ‘맛’은 청도의 전통 음식과 새로운 식음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삶’은 청도의 다양한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청도의 매력적인 면모를 깊이 이해하고, 청도에서 새로운 삶을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에서 주축이 되어 운영되었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8월17일부터 시행되는'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금연구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고, 어린이집·유치원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 구역에서 30m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은 기존 75개소에서 114개소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에서 흡연 적발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 홍보를 위해 금연구역 스티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SNS, 캠페인을 통해 집중 홍보 할 계획이며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칠곡군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된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칠곡문화관광재단 추진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하여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장과 군의원, 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대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칠곡군 대표 축제인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기존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를 비롯하여 ‘제2회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 ‘제3회 칠곡 향사가야금 병창 전국대회’, ‘2024 향사국악제’ 등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중인 사업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김재욱 이사장은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고 많은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보완하여 각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올 가을을 알차고 풍성한 행사들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가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 때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이미지와 함께 부서 행정전화 표시 등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 주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 를 도입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2일부터 시청에서 민원인에게 통화 시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이미지와 부서 정보를 제공하고, 통화 종료 시에는 시청 누리집 연결을 통해 경산시의 다양한 행사 정보와 시정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행정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전화를 받지 않아 민원행정 처리가 지연됐던 부분을 해소하고, 행정전화 신뢰도 향상은 물론 다양한 시정 홍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되지 않은 스마트폰과 보안정책상 미지원되는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부재중 통화에 대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나 문자서비스를 통해 시청 부서정보와 발신자 번호, 시청 누리집 링크를 제공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최근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의 활용 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 9일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회관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ChatGPT와 생성형 AI 기술현황 및 AI 챗봇인 챗경북의 활용법을 실습했다. 챗경북은 GID경북연구원에서 개발한 경북도민의 정책개발에 필요한 정보화 지식을 정리해서 제공하는 AI 챗봇이다. 또한,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행안부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 우수사례로 개발한 범피스와 Fillable PDF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공무원들의 업무 수행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GDI 경북연구원의 여웅기 박사가 AI 기술 관련 강의를 맡았으며, 범피스와 Fillable PDF에 대한 교육은 경산시 디지털정책과 직원이 자체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8월 16일, 8월 30일 11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2차, 3차 교육을 추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올해 1월 공모 신청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의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민친화적인 공간조성, 지역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제안한다. 경산시는 금번 사업선정으로 철도 유휴부지내 조성될 주민친화시설을 향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국가철도공단 철도부지를 최장 20년간 무상사용 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하양읍 금락리 410-1번지 일원의 철도부지 중 4,850㎡의 부지에 산책로, 체육시설 등의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되고 특히, 주차장 설치를 통해 하양역 이용객들의 주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1년 옥산동 철도유휴부지 조성사업에 이어 금락리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하양역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이나 제안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2024년 제2차 검정고시 고사장인 대구매호중학교에서 아웃리치(Out-reach, 찾아가는 거리상담)를 통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고사장 아웃리치 행사에서는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응시한 9명의 학생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꿈드림 센터를 홍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조기 발굴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양미랑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만큼 모두 합격하기를 기대하며,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공 경험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취업·자립·상담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일, 9일 2차례에 걸쳐 농업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에 대한 안전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 및 캠페인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도가 높아지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농업분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보건의 이해와 농작업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구급약품 상자와 농작업용 보호구를 보급해 안전한 농촌일터를 조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 5%, 농기계 종합보험은 산출보험료의 3%(최대 3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은 ‘농어업인안전보험법’에 소규모 농업사업장과 농업인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연중 추진하고 있는 실천 운동이다. 교육생인 이정옥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실제 농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농작업 안전과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물놀이객 및 피서객 증가에 따른 여름철 수상안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8월 11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길안면 천지생태공원을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권 시장은 길안면 천지생태공원에 설치된 수상안전 안내표지판과 인명구조함을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와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 중 거점 근무초소와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원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안전재난과 및 길안면 직원, (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원들과 함께 길안천을 찾은 시민에게 수상안전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찾아가는 수상안전 캠페인도 전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연일 계속된 무더위에 물놀이와 피서를 즐기러 하천, 계곡을 찾는 많은 시민이 구명조끼 착용 등 수상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야고분군은 7개 개별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 114항에 따른 통합관리체계의 일환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이하 통합기구)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이하 지원단)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기구 설립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을 23년 8월부터 시작해 24년 7월 초에 마무리했다. 용역은 통합기구 설립의 필요성, 설립형태, 설립위치, 조직 및 인력, 경제성 등 7개 가야고분군의 통합관리를 위한 기구설립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하였으며, 지난 8월 9일 고령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용역결과 보고 및 지자체 의견을 조회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령군은 이날 회의에서 두 가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첫 번째는 용역보고서 내용 중 설립위치에 대해 신뢰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본문에는 위치선정 지표점수에 따라 7개 지자체의 순위표가 기재되어 있는데 위치선정 분석방법이 부당하다는 것이다. 설립위치 지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1년 발간한 '신설 공공기관의 입지선정 기준 연구'에서 제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