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구역 버스 승강 차로에 발생한 도로 꺼짐 현상은 버스 하중 등에 따른 소성변형으로 판명됐다. 소성변형은 반복 정차하는 중차량으로 인해 포장이 차량 이동선을 따라 파이거나 밀리는 현상이다. 대구광역시와 국가철도공단이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지난 1일 현장에서 실시한 지지력 테스트 결과 노상 지지력이 기준치를 충족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한 차도 꺼짐 현상의 원인이 지반 침하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버스 승강 차로의 도로 꺼짐 현상이 소성변형으로 판명됨에 따라 대구광역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이에 맞춘 보수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고온현상이 심한 대구의 기후 특성과 중차량이 반복적으로 서행·정차하는 버스 차로 특성상 소성변형에 강한 콘크리트 포장으로 노면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공사기간 중 해당 차로는 임시 폐쇄되며 5월 초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성주현 대구광역시 철도시설과장은 “도로 꺼짐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수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게 보수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공헌한 여성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제21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4.8.) 대구광역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면서 여성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에 공헌,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 그 밖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는 여성으로, 구청장·군수, 기관·단체장, 또는 시민 50명 이상 추천을 받아 대구광역시 혹은 구·군 접수처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수상 후보자를 발굴하고 실사 등 검증을 거친 후, 7월 중 여성계, 학계, 사회단체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자 1명을 선정하며, 9월 6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양성평등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21회를 맞는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은 지역 여성계에서 최고 영예로운 상으로, 2004년 목련상으로 최초 시행했으며 2017년부터 포상의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대상으로 전환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여성대상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 행동(자해·타해) 등으로 기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하는 것으로, 2022년 국정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지원 대상자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행동 심각성 여부,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지원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주간 개별형, 주간 그룹형, 24시간 개별형 3가지 서비스 중 선정 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간 개별과 주간 그룹형 서비스 이용자는 주중 낮 시간에 산책, 음악, 체육 등 원하는 낮 활동을 개별 또는 그룹 활동으로 이용할 수 있고, 24시간 개별서비스 이용자는 주간에는 낮 활동을,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되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한다. 모든 서비스는 도전 행동에 대한 지원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행자로 대구광역시가 선정돼 농수축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이 한층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904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계획을 제출했으며, 올해 2월 1차 서면평가와 3월 2차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 필요성 및 대응 노력, 도매시장 성장 여건, 지자체 의지 및 계획 적정성, 시설현대화 연계 운영개선 등 4개 항목 15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대구도매시장은 1988년 개장 이후 지속적 성장으로 전국 3위 규모의 거점도매시장이 됐지만, 설계물량 2배 초과로 혼잡도 증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 비효율적 동선 배치 등으로 대폭적인 시설 개선이 절실한 상황에서 4차례의 용역과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달성군 하빈면 이전신축으로 가닥을 잡은 바 있다. 시설현대화 총사업비는 4,099억 원으로 국비 904억 원, 시비 2,645억 원, 달성군 5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1일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지역 어르신 나들이 행사에 15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과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여행길을 함께 배웅했다.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역 어르신 나들이 사업을 2009년부터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다. 김영국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며 “지역 어르신을 먼저 생각하는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떠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역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에 항상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여성친화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에서 ‘행복수성마을만들기-돌봄마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올해 공모로 선정된 6개 마을공동체 대표와 활동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취지를 공유하고, 관계 확장과 가치 확산을 위한 ‘돌봄마을네트워크’를 결성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의 ‘마을 돌봄의 정석 -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수성구 마을 만들기’ 특강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복수성마을만들기’는 수성구가 2017년부터 추진해온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이다. 지역문제의 자발적 해결에 관심을 가진 공동체를 발굴, 돌봄·성평등·안전과 같은 주제로 주민소통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과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을공동체 15개소가 마을사업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사업 범위를 수성구 23개 동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매호동 소재 농업용 저수지인 ‘구천지(狗泉池)’의 명칭을 ‘매호지’로 바꾸는 안과 관련, 다음 달 10일까지 고산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지금 사용하는 명칭이 죽은 뒤에 넋이 돌아가는 곳을 이르는 단어인 구천(九泉)을 연상시키고, 이러한 부정적 어감과 느낌이 연꽃이 피는 저수지의 아름다운 모습과 어울리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수성구는 저수지 이름을 매호지로 변경하기 전에 먼저 주민에게 찬반 의사를 묻고, 다른 좋은 의견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관심이 있는 고산동 주민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내 토크수성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성구청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기타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주민 의견 검토 후, 수성구 지명위원회에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팔현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분양자를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매년 증가하는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성구는 기존 운영 중인 3개 농장 외에 수성패밀리파크 인근 8,159㎡ 규모의 팔현농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150구좌(구좌당 20㎡정도)를 분양한다. 팔현농장에는 특별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위한 어린이 텃발 50구좌가 따로 마련돼 있다. 수성구에 주소를 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세대당 1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료는 1구좌당 4만원이며 전체 구좌의 30%정도를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우선 분양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가구를 위한 특별분양 30구좌는 무료로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수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컴퓨터 추첨 방식으로 분양대상자를 선정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함께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기업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신입직원에게 온보딩 교육을 지원하는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구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수성구청년센터와 지역 기업 20개사가 사업에 참여하며 관리역량 향상, 리더십 교육, 신입사원 마인드셋, 자기개발 방법, 팀워크 중요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 네트워크와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 한해 청년 영상콘텐츠 제작, 청년축제, 들안마을 예술공방 등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미래 디지털 산업의 혁신거점이자 비수도권 최대 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율하 롯데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21명을 대상으로 ‘쿵푸팬더4’ 가족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네마 천국’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문화적 체험 활동의 장을 넓혀 주는 동시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 참석한 가족들은 “여러 사정으로 가족이 함께 영화관에 올 기회가 부족한데 드림스타트의'시네마천국'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영화를 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 시키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 아동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동시에 공평한 출발 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추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