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의회사무처(시,구·군의회)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도서관에서 현장 밀착형 법제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법제실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법제처 순회 교육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호우미 울산시 법제협력관을 비롯해 법제처 소속 이현정, 이기재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첫날은 자치법규 입안원칙과 총칙 등 자치법규 입안실무를 교육하고 이튿날은 울산에 맞는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쉬운 법령을 만들어 보는 실습 시간을 가지는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교과목을 편성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운영을 제공함으로써 법제실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2년 1월 의회 인사권 독립 후 울산시의회 신규·전입자는 57명(68%)으로, 의회업무 전반에 대한 기본 능력 배양과 정책지원관의 신규 채용에 따른 실무 중심의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바쁜 현안 업무와 교육장소의 지리적 접근성 한계로 많은 직원이 교육 참여에 애로사항이 있다. 따라서 이번 법제처와 연계한 교육은 교육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2024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영양·식생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 사업 운영, 비만 예방 환경 조성, 다양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비만 예방 및 관리에 이바지한 기관·단체 19곳과 개인 29명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중구보건소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매월 걸음 수 14만 보 이상을 달성한 주민 가운데 100여 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비대면 걷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보건 전문가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가로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건강 계단과 건강 정보 게시판, 전통놀이 제기함 등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생애 주기별 생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과학관은 우주·로봇 분야 지역 영재를 육성하고자‘지역공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한다. 지역공동영재학급은 학생들에게 협업력과 창의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고자 연간 84시간의 다채로운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주과학 영역(초 6학년) 1학급과 로봇 과학(중 1학년)영역 1학급, 총 2학급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산출물 연구와 발표회, 여름방학 특강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울산과학관은 올해 영재교육 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활용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거쳐 신입생 39명(초6~중1)을 선발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16일 신입생과 지도 강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울산과학관지역공동영재학급’ 입학식을 열었다. 영재교육 학생들은 이론과 체험 활동 수업, 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주도형 수업에 참여한다. 우주과학 영재학급은 평일 야간에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실습수업을 진행한다. 로봇 과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예비 교원과 학교 현장을 연계한 학교 밖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 ‘두런두런’ 프로젝트의 하나로 예비 교원과 함께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상담(멘토링)과 여름방학 학습지도(코칭) 훈련(캠프)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25일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부산대학교 미래교육센터와 ‘학교 밖 학습지원 연계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기초학력 부진 요인을 분석해 1대1로 수요자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지역대학 우수 인재를 활용해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한다. 이번 협약은 강북 지역 중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북교육지원청 하현숙 교육지원국장과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 이상수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에서 개별적인 지원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 밖 학습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업중단예방 운영학교로 학교 내 대안교실 15교와 집중 지원학교 7교를 운영한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교당 운영비로 400만 원을 지원한다. 학업중단 학생이 많은 특성화고등학교 7교는 학업중단 예방‘집중 지원학교’로 지정해 위기 학생들에게 학교 내에서 자아를 탐색하고 진로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운영비로 교당 90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5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과 집중 지원학교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운영학교 활성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대안교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현장 교사 중심으로 진행된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학교급별 학업중단 예방 교사 동아리를 구성해 대안교실 활성화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대안교육을 지원하고자 개발된 교육부 ‘꿈지락’ 프로그램의 현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다듣영어 지원을 강화하고자 다드림 전담팀을 운영한다. 영어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 17명으로 다드림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역아동센터 등과 1대1로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듣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다듣영어+’는 기존 듣기 중심 다듣영어를 확장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실생활에서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의사소통 중심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과정이다. 다드림 전담팀은 다음 달부터 월 1회 기관을 방문해 ‘다듣영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구, 다드림 꾸러미(수업 활동 물품)를 지원한다.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음 열기 – 집중 듣기 - 묻고 답하기 – 표현 익히기’ 등 4단계 수업 활동도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취약계층 지원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2020년부터 지자체 소관 지역아동센터와 협약해 4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28곳을 비롯해 공동생활가정 1곳과 기타 기관 2곳 등 모두 31곳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가 청년중심 문화예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스테이지 ON’이 오는 3월 27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개관식은 3월 27일 오후 7시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장,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개관 축하무대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청년스테이지ON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옆(동구 해수욕장10길 34, 5층)에 마련됐으며, 다목적홀, 장비대여실, 전시공간인 커뮤니티홀 등으로 조성됐다.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장비 대여, 두근두근 청년마당 운영, ‘청년 예술가를 소개합니다’ 등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스테이지ON은 개관을 맞아, 청년작가 초대전으로 청년 한국화가 우주렬 작가를 초청해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전시회도 갖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년스테이지ON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많이 찾는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청년 문화예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중장년기술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혼인,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이 된 여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3. 26일부터 3. 28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일자별 세부진행 프로그램으로 1일차는 오리엔테이션, 나의 삶과 일, 직업세계 변화와 재취업으로 2일차는 취업 증명사진 촬영, 자기이해 및 강점찾기, 취업역량 파악하기, 재취업걸림돌 및 해결방안 찾기 3일차는 재취업 성공요인 및 준비, 새로운 인생, 나의 직업 등으로 진행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의사는 있으나, 자신감이 결여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일에 대한 동기부여, 구직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여 성공적 취업을 도와 드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 이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9회차(기본과정 5회, 심화과정 4회) 운영될 계획으로 울산동구여성새일일하기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철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다. 울주군은 지난달 포수 총 30명을 선발해 2개 권역별로 나눠 편성했다. 포획 대상은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이다. 또한 사전포획허가제를 도입해 민원신고 즉시 피해방지단을 현장 투입할 예정이다. 농작물 피해 신고 시,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에 최대 5일 이상 소요되는 기존 행정절차 상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소중하게 키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주택가에 심어진 수목을 대상으로 ‘2024년 주택가 나무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주택가 등 사유지에 심은 수목을 공적관리해 도심지 내 수목의 무분별한 훼손을 금지하고, 수목 보호 인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을 소유한 자로,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실이 없는 5층 미만의 연립, 빌라의 경우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참여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본인 토지 소유 확인이 가능한 서류(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토지등기부등본)를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위험목 제거, 가지치기 등 수목 관리를 지원한다. 단, 전·답 내 수목과 소나무류의 경우(재선충 방제 사항)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업은 오는 5월 1일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택가 나무 관리전담반 운영 및 전문컨설팅 등을 통해 주택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이 조성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