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지난해 수해로 인한 선로 유실로 운행이 중단됐던 곤충생태원 모노레일이 9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은 노선길이 약 920m, 16인승 3량으로 곤충생태원을 일주 운행하는 궤도열차로 약 15분 동안 곤충생태원을 한 바퀴 돌며 곤충생태원과 주변 소백산 경치를 즐길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급경사지 보강 공사로 작년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군은 산 구릉에 조성된 곤충생태원을 관람하는 어르신이나 유아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노선 중 급경사 부분과 오르막에서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예천곤충생태원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로 자리 잡았다. 관람객들은 탑승 후 한 바퀴를 그대로 돌아보며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중간에 곤충생태원 내부 정거장에서 내려서 나비터널, 딱정벌레체험장, 폴리네이터 가든 등 살아있는 곤충원과 꽃밭 및 수목정원을 둘러본 후 중간 정거장에서 다시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모노레일 운행 재개 첫날, 현장을 찾은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4 예천곤충축제’를 앞두고 모노레일을 재운행해 관람객들의 즐거움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10일 울진남성의용소방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지구협의회,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40여명이 화재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활동은 지난 9일 발생한 울진읍 일반음식점 화재로 재산피해를 입은 상인이 신속히 일상 생활로 복귀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활동에는 울진남성의용소방대원 등을 포함해 총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말 폭염에도 불구하고 화재로 소실된 가재도구 등 화재폐기물 처리, 피해 현장 정리정돈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를 진행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업소에 복구지원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안타까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여름 피서철을 맞아 연안해역 취약지 및 한시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주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안사고 위험구역 등 취약지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수상레저사업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장 내 시설물, 레저기구(워터슬레이드),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종사자 대상 이용객 안전장비 착용조치 철저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여름철 해수욕장과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구역 및 수상레저사업장을 수시로 점검하여 안전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사례관리 아동 15명과 함께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대구시 달서구 소재)에 방문하여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저학년, 고학년 2개반으로 나누어 연령에 따른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인체의 신비, 사이버 성 문화, 성폭력 등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임산부 체험복을 입으니 생각보다 무겁고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고, 나의 몸은 소중해요”라고 말했다.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이 성교육을 통해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들의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하여 4대분야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능동적 사고와 정서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센터장 윤영국은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기억 더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2회 총 24회기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제공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프로그램(작업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인지훈련(워크북, 전산화인지프로그램) △일상생활체험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필요와 상태에 따라 개인 맞춤형 접근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의 인지프로그램 전문팀이 직접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중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중복제공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자는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신청은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군위군은 지난 8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4일간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전국 8개 시·도 284개팀 약 5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8월 3일 개나리부, 4일 전국신인부, 8월 10일 오픈부경기를 거쳐 11일 지역신인부 경기를 진행했으며 대회 경기 결과 ▲개나리부 견신행, 양혜인(부산나인클럽) ▲전국신인부 김상석, 백승엽(대구원, F1클럽) ▲오픈부 김홍명, 오종택(구미석적, 강변클럽) ▲지역신인부 손준호, 김영민(대구탑, 신안TC, F1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군위군은 2019년 제5회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개최 이후로 4년 만에‘제6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하여 군위군의 훌륭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여해서 실력을 발휘 해주신 동호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열띤 경쟁과 더불어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건강하고 활기찬 군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연스님 735주기 다례재가 지난 8월 11일(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각사에서 열렸다. 다례재는 일연스님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불교 전통을 계승하고자 매년 인각사에서 개최된다. 이날 다례재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돈명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범해스님, 포교원장 선업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허운스님,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박병준 인각사 신도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연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례재는 다도 시연, 육법공양,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일연스님 행장소개, 봉행사, 청법가, 입정, 법어, 추모곡,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일연스님께서 저술하신 삼국유사 덕분에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오늘 다례재를 통해 민족의 긍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스님의 뜻이 후세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사회 내 건강 생활 실천의 기반 마련을 위해 8월부터 ‘나 혼자 운동한다’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주관하며, 주민들에게 운동 소도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1기에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7명이 수료했고, 8월부터 시작되는 2기에는 5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나 혼자 운동한다’는 짐볼, 폼롤러, 턱걸이봉 등 가벼운 소도구를 활용해 부상 위험이 적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세먼지나 폭염으로 인한 기관지 질환 및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 운동을 권장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건강정보 제공과 인증 이벤트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평창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이 함께하는 캠프로 총 14개 기관(오케스트라 5개, 무용단 9개)과 단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하여 단원교류, 예술몰입 워크숍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 캠프에 참여한 전체 단원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합동무대 후 막을 내렸다. 특히 예술몰입 워크숍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무용감독 김보람(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소속)이 함께하여 청소년들이 예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캠프는 우리 아이들에게 예술적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의 수해복구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단체와 기업체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6개 읍면 184개 경로당 회원들이 우리 지역의 수해 복구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한 1,203만 원을 기부했다. 안재범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일에 앞장서 함께해 준 노인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영양군민이 필요로 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주)진솔루션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암면과 청기면의 수해민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주)진솔루션 김준연 대표는 청기면 출신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